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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여행 2] 헬싱키공항에서 마드리드 까지

by 드래곤포토 2016.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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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공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까지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2시쯤 도착하여 오후 4시 55분 출발 스페인 마드리드행으로 환승을 해야 했습니다.
3시간 정도를 헬싱키 공항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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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공항에서 마드리드로 가기위해서는 환승게이트에서 다시 출국수속을 밟아야 합니다.

헬싱키공항에는 자동입출국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전자여권을 사용하는 나라는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여권을 넣고 카메라만 들여다 보면 게이트를 통과하게 됩니다.
환승게이트에 자동입출국이 가능한 나라의 국기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단 우리나라 자동입출국시스템 보다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답답함은 좀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보면 우리나라의 입출국시스템이 잘되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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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공항의 면세점 모습입니다.
면세점은 그냥 둘러보기만 하고 다시 거쳐야 할 곳이기에 필요한 쇼핑은 귀국시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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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을 둘러보고 공항매점에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마시고 보딩시간까지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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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타고 출발을 하면서 본 헬싱키 공항의 관제탑은 디자인이 독특하게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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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본 헬싱키는 주변에 호수가 많고 주택과 건물주변에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음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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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있지 않아 푸른빛깔의 발트해협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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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마드리드 구간은 1시간 30분정도 비행시간이 소요됩니다.
기내식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다만 음료수만 서비스 됩니다.
저는 그냥 생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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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협상공을 지나니 구름이 다시 짙게 드리워졌고 구름모양이 상하로 형성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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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상공으로로 추정되는데 육지에 들어섰을 때는 낮는 산맥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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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스페인은 산보다 넓은 평지가 많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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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시간은 오후 8시쯤이었으나 이 곳은 해질 무렵이었습니다.
비행기는 바로 게이트에 정차하는게 아니라 활주로에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 입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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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공항 천장의 조명이 이채로왔습니다.
화물을 찾고 나서 공항입국장에 나온 시간이 8시 40분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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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어두워져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9시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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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시설은 보통이었으며 한국에서 쓰는 플러그 사용이 가능하여 별도의 어댑터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유럽의 대부분 호텔과 마찬가지로 제공되는 비품은 생수, 수건, 비누(샴푸)만 제공됩니다.
그리고 이 곳 호텔욕실에는 유럽 비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유럽여행시에는 슬리퍼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슬리퍼를 가지고 다니시는게 편리합니다.
저는 내몽고여행시 호텔에서 제공하였던 슬리퍼를 이번여행에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아래 지도를 보면 비행기가 북쪽으로 돌아서 가는것 처럼 보이나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한국에서 거의 직선코스로 가는 길입니다.
지구본으로 보시면 실감하실 겁니다.

여행 TIP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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