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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내년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 추진

by 드래곤포토 201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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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주세게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FINA(국제수영연맹) 대표단은 지난 6~8일, 2박3일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점검차 광주를 방문하여 실무회의를 통해서 "북한 선수단이 광주 대회에 참가할 경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무회의과정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광주시장 겸임)과 조영택 사무총장은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위해 FINA의 역할을 주문하였는데, 이에 대해 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은 “회원국인 북한 선수단의 참가에 따른 제반 경비를 FINA 예산에서 특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넬 사무총장은 “다이빙과 아티스틱 수영에 우수한 선수가 많은 북한이 광주대회에 참가할 경우 대회 흥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선수단의 경비지원은 물론 북한 내 경기방송권도무료로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내년에 열리는 광주대회가 역사상 최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 및 조직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과 와킨푸욜 시설위원장, 피터홀 TV부장, 룰루궈 마케팅담당관으로 구성된 FIN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수영대회 준비상황 점검 실무회의를 갖고 8일 귀국하였습니다.

FINA(국제수영연맹)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만큼 내년 광주서 열리는 세계수영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해와 협력 등을 통해 평화체제를 이루기를 바라며, 인류 평화의 메시지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7월 12일~28일(17일간)개최되며,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18일(14일간) 200여개 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조선대,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지에서 진행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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