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후 수량늘어 가볼만한 곳,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8경중의 하나인 비둘기낭 폭포는 약 27만년전 용암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폭포입니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부릅니다. 또 다른 설은 예전부터 양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불린다고 전해집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생긴덕에 서울 북부에서 1시간 정도면 포천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지난 5월 한탄강 하늘다리가 생겨 함께 가볼만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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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되면서 장마철도 함께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이지만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가 시원하기도하고, 장마비가 많이 내려 멋진장면을 보여줄 것 같아 포천 비둘기낭 폭포를 찾았습니다.

비둘기낭폭포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에 속해있습니다.
한탄,임징강 국가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 북한의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과 그 하류에 위치한 임진강 합수부까지 형성된 지질공원입니다.

포천권역에는 한탄강을 중심으로 총 11개소의 지질명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비둘기낭 폭포는 그중의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 53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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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팻말 왼쪽이 비둘기낭 폭포이며 오른쪽이 한탄강 하늘다리 가는 길로 멀리 하늘다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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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데크길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생각외로 가까이 있어 많이 걷지도 않습니다.
바로 위사진이 첫번째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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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전망대입니다. 첫번째 전망대에서는 폭포모습이 내려다 보입니다.

한탄강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은 용암이 흘러 평원을 형성한 용암대지 위에 하천이 흐르면서 양쪽 벽이 침식되어 형성된 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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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비둘기낭 폭포 모습입니다.
이 곳은 전망대 앞 나무가 가려 전경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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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서 본 맨아래에 있는 세번째 전망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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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는 상류의 작은낭폭포, 중간의 비둘기낭 폭포 그리고 4각 내지 6각의 기둥모양으로 갈라지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식동굴은 하천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동굴로서 하천의 흐름이 빠른 쪽 벽면 중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이 깎여 나가면서 만들어집니다.
비둘기낭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식동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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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는 암석이나 지층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평행한 틈(절리)을 말합니다.
주로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여 식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만들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및 동해안 해안에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한탄강도 대표적인 주상절리 분포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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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아래 계곡모습입니다.
물이 많은 탓인지 물살이 거칠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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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아래 전망대에서 두번째 전망대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비둘기낭 폭포 주변의 현무암협곡은 절벽의 평균 높이가 약 25m에 이르고 높은 곳은 30m를 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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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전망대는 왼쪽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 폭포모습이 다 보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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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번째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사진 왼쪽이 두번째 전망대입니다.
첫번째 전망대가 폭포 전경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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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전망대에서는 비둘기낭 폭포가 다 보입니다만 상단에 있는 나무가 폭포 위쪽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무가 있어 또다른 모습의 폭포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둘기낭 폭포지역은 폭포, 동굴, 맑고 푸른 물, 협곡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지역에서 선덕여왕, 추노, 최종병기 활, 늑대소년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촬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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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화산활동 등에 의한 철원 -포천-연천 지역의 지질과 지형의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학술적, 교육적, 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는 곳이라 합니다.

무더운 날씨 였지만 폭포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햇살은 강하고 폭포주변은 숲으로 인해 어두어 노출차이가 커서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장마철 틈틈히 맑은 날에는 폭포를 찾아 여행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여행 TIP

▷소재지 :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입장료 및 주차비 : 없음
▷전화 : 031-538-2106(포천시청 문화체육과)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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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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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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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잉여토기 2018.07.05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이 콸콸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네요.
    나무 그늘져 시원하게 폭포 구경할 수 있을 거 같아요~

  3. T. Juli 2018.07.05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가 참 시원하고 아름다워요

  4. viewport 2018.07.05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도 너무 맑고
    폭포도 시원해 보이고 너무 좋네요
    요즘 비온뒤라 한창이겠네요

  5. 황대장 2018.07.05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폭포 풍경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야심한 밤에 다시 들러봅니다.
    드래곤님도 남은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6. Bliss :) 2018.07.06 0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할만한 장소이네요. 여긴 40도 무더위라 폭포 밑으로 가고 싶어지네요ㅎㅎ 시원한 하루 되세요^^

  7. 애플- 2018.07.06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사진 제대로네요. 보기만해도 더위가 싹 가실정도에요. 굳~! ^^

  8. kangdante 2018.07.06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엔가 다녀왔던 폭포인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비온 뒤라 수량이 제법 많아 더욱 장관입니다.. ^^

  9. Deborah 2018.07.06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래곤님 전 사진을 볼 수가 없네요. 저만 그런가요?

  10. 소피스트 지니 2018.07.07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하늘 왜이리 이쁘데요?
    그리고 폭포도 너무 그림같아요~ 포천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11. 기역산 2018.07.07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둘기낭 폭포가 참 멋있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2. 팍이 2018.07.07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곳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근대 사진만 봐도 더위가 싹 가시겟네요 ㅎㅎ

  13. 청결원 2018.07.07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14. 큐빅스™ 2018.07.07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기때 가서 폭포물이 없었는데
    물이 떨어지니 아기자기하니
    아름답네요^^

  15. 베짱이 2018.07.08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수가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16. peterjun 2018.07.09 0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스럽네요.
    늘 그랬지만, 잘 찍어주신 사진 덕분에 눈이 즐겁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17. 서비 2018.07.09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가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18. 지후대디 2018.07.09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폭포 줄기가 너무 보기 좋은 곳이군요~

  19. PinkWink 2018.07.09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은 곳이네요.. 소리만 들어도 시원하겠어요^^

  20. 흑광 2018.07.10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생활을 포천에서 해서 포천쪽은 안 가고 싶지만, 폭포 구경하러 가보고 싶네요...

  21. 초록배 2018.07.18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겨울에만 가 봤는데, 여름에 보니 또 다른 모습이네요. 관광지로 본격 개발되기 전부터 본 지라, 요즘은 완전 딴 세상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