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210

[북해도여행 16] 가네모리 창고 / 베이 에어리어, 하코다테 최초의 영업용 창고 하코다테 최초 영업용창고 의 변신, 가네모리 창고(베이 에어리어) 붉은 벽돌로 높이 쌓은 건물들이 항구를 따라 늘어서 있는 베이 에어리어(BAY AREA)는 해안가에 세워진 하코다테의 대표적인 관광 시설입니다. 1887년 영업 창고업을 시작하여 해운업의 활성화로 창고를 중축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갔지만, 유통이 다양해지고 북양어업의 쇠퇴해지자 1988년 부터 창고를 복합쇼핑몰로 바꾸면서 부터 관광지로 인기를 얻게되었습니다. IMG_1978P 니짓켄자카(二十間坂) 하코다테 로프웨이 탑승장에서 주차장을 가로질러 잠시 걸어 내려오면 니짓켄자카(二十間坂)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왼쪽에 자유의 여신상 같은 조형물이 서있고 그앞으로 길게 도로가 나있습니다. 니짓켄자카 거리의 비탈진 길을 따라 내려가다 하코다테 전차거리.. 2016. 2. 27.
[북해도여행 15] '하코다테 로프웨이'로 즐기는 하코다테 야경 '하코다테 로프웨이'로 즐기는 하코다테(函館) 야경 하코다테야마(函館山)는 해발 334m높이의 산으로 정상에 전망대가 있어 하코다테 만과 쓰가루 해협에 낀 하코다테의 야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나가사키. 고베와 함께 일본 3대 야경중의 하나입니다. IMG_1882 하코다테 로프웨이 주차장 모토마치(元町) 언덕에 있는 하리스토 정교회, 성 요하네 교회 등을 둘러보고 하코다테야마에 오르기위해 바로 이웃해 있는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Hakodate Ropeway) 탑승장으로 갔습니다.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는 하코다테야마에 오르는 케이블카로 성 요하네 교회에서 도보 3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유명관광지이라 그런지 많은 버스들이 주차장에 도열해 있었습니다. IMG_1889P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는 .. 2016. 2. 24.
[북해도여행 14] 하코다테 모토마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언덕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코다테 모토마치' 하코다테 모토마치(元町) 지역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언덕지대입니다. 개항당시 서양의 문물이 들어오던 풍경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이 곳 언덕길은 유럽처럼 돌로 된 길입니다. 이 곳에는 서양의 종교적인 건물이 많이 있고 일본 3대 야경중 하나인 하코다테 항구의 야경이 펼쳐지는 케이블카 승강장 이 곳 모토마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MG_1799 ‘고료카쿠 타워’ 맞은 편에는 아지사이(あじさい)라는 라면가게외에도 하코다테 명물인 치킨 햄버거를 파는 ‘럭키 피에로(Lucky Pierrot)’ 점포가 있습니다. ‘고료카쿠 타워’ 를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하코다테에선 맥도날드 보다 유명하다해서 간식을 겸해서 치킨햄버거를 파는 '럭키피에로'를 들렀습니다.. 2016. 2. 22.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사저 흥선대원군의 사저, 운현궁 서울 운현궁(雲峴宮)은 조선 26대 임금인 고종이 등극하기전에 살았던 건물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 이하응의 집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이 곳에서 10여년간 어린 아들을 대신해서 정치를 했던 곳입니다. IMG_4235 운현궁은 2014.3.20일 이전에는 관람료 700원을 내고 관람이 가능했으나 이후 무료로 개방되었습니다. 저는 유료관람 마지막날인 2014.3.19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인사동에서 있는 모임 참석후 꽃차 전시회가 있다고 하여 겸사겸사 운현궁을 들러 보았습니다. IMG_4240 운현궁에 들어서니 날씨는 쌀쌀했지만 맑은 하늘이 반겨주었습니다. IMG_4239 수직사는 운현궁 정문 오른쪽에 있는 행각으로 운현궁의 경비와 관리 업무를 맡은 이들이 거처했던 .. 2016. 2. 19.
봉은사, 서울 강남 도심속의 전통사찰 서울 강남 도심속의 전통사찰, 봉은사 봉은사는 조선 성종(成宗)의 능인 선릉(宣陵) 근처에 있던 견성사(見性寺)를 성종의 능을 지키는 사찰로 지정되면서 왕릉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옮겨 확장하고 임금의 은혜를 받든다는 뜻으로 이름을 봉은사(奉恩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조선후기에는 화엄경 81권을 판각해 판전에 봉안하였으며 추사 김정희가 봉은사에 머물며 추사체를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1939년 화재로 인해 판전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모두 전소되었고 1941년에 중창하였으나 1950년 6.25전쟁으로 대부분의 전각이 파괴되었고 이후 재건되어 역사는 오래되었으나 오래된 절의 모습은 볼 수는 없습니다. IMG_4219 사찰 입구에는 거대한 일주문이 있으며 2마리의 코끼리 석상이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6. 2. 17.
[북해도여행 13] 하코다테 고료카쿠 타워, 별모양 성곽 조망 전망대 별모양 성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고료카쿠 타워 하코다테 고료카쿠(五稜郭 Goryokaku)란 하늘에서 보면 별 모양을 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의 성으로 홋카이도 개항에 따른 북방경비 강화를 위해 약 7년에 걸쳐 공사한 끝에 186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북방경비를 위해 축성했지만 메이지 유신 당시에 발생한 내전 최후의 전쟁터로 이용되었고 현재도 당시 설치되었던 대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IMG_1657 고료카쿠 타워는 고료카쿠(五稜郭)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고료카쿠 축성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964년에 건설되었습니다. 1964년 당시에는 약 60m의 낮은 전망대였지만 2006년 지금의 107m 높이로 다시 만들었다고 합니다. IMG_1687P 고료카쿠 타워앞에 있는 아지사이 (あ.. 2016. 2. 15.
[북해도여행 12] '멘츄보 아지사이', 하코다테를 대표하는 라멘맛집 홋카이도 하코다테를 대표하는 라멘맛집, '멘츄보 아지사이' 하코다테에 도착하여 르와지르(LOISIR) 호텔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1시경 아직 체크인시간이 1시간 남아 짐을 맡기고 나가려했지만 호텔측에서는 미리 체크인을 해주었습니다. 하코다테에서 제일 먼저 가고자한 곳이 고료카쿠(五稜郭)타워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이었지만 일단 고료카쿠타워 아래에 있는 아지사이(あじさい) 라멘집에서 라멘으로 점심을 하기로 했습니다. IMG_1630 로와지르 호텔 북쪽에 있는 하코다테에끼메(函館驛前)역에서 전차를 탔습니다. IMG_1638P 노면전차의 내부는 시내버스보다는 폭이 좁으며 전차 문위에는 거리에 비례하는 승차요금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전차를 타면서 어릴적 을지로와 종로 거리를 전차를타고 다니던 기억이 떠올랐.. 2016. 2. 10.
[북해도여행 11] 홋카이도 하코다테역과 르와지르(LOISIR)호텔 북해도 하코다테역과 르와지르(LOISIR) 하코다테호텔 홋카이도 하코다테(函館)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항구도시로 일본의 본섬인 혼슈와 연결해주는 홋카이도의 현관 역활을 하고 있으며, 1854년 미일 화친 조약으로 시모다항과 함께 가장 먼저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도시입니다. 하코다테는 메이지유신때 도쿠카와 막부의 제독이었던 에노모토 타케아키가 유신에 반대하여 1868년 독립선언하며 세웠던 에조공화국(蝦夷共和國)이 수도로 삼은 곳이기도 합니다. IMG_1560 노보리베쓰역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을 나와 하코다테(函館 : Hakodate)로 가기위해 노보리베쓰(登別)역에 나왔습니다. 하코다테는 홋카이도 남쪽하단에 있는 도시로 JR선 열차는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게됩니다. IMG_.. 2016. 2. 5.
[북해도여행 10]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식사, 가이세키 요리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식사, 카이세키 요리 홋카이도 둘째날은 노보리베쓰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에서 아침식사를 한후 노보리베쓰역에서 JR열차를 이용 하코다테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는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아침을 소개합니다. IMG_1548 이 곳은 아침 바다에 떠오르는 아침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비바람이 치는 날씨였습니다. 후루카와료칸의 멋진 아침을 기대했는데 소낙비가 유리창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아침 식사는 7시30분으로 예약되어 있어 1층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IMG_1514 IMG_1478 어제 저녁과는 달리 영어메뉴는 제공하지 않고 일본어 메뉴만 제공되어 내용을 쉽게 알 수가 없었습니다. IMG_1499 IMG_1494P 젓갈과.. 2016. 2. 3.
[북해도여행 9]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2) 멋진 로비라운지와 정원을 가진, 노보리베쓰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의 객실, 저녁식사 소개에 이어 1층에 있는 로비라운지와 정원을 소개합니다. IMG_1437 노보리베쓰 후루카와 료칸에서 저녁식사를 마친후 1층 로비라운지를 나와 바깥 정원으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추워 유카타를 입은 상태로 쉽게 나갈 수는 없었습니다. 밖에 나갈 볼 수 있도록 두툼한 조끼 같은 것이 준비되어 있어 입고 나갔으나 밖에 오래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IMG_1438 후루카와 료칸의 바다쪽 앞 마당에 데크가 깔려있습니다. 이 곳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쉬거나 족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어두운 밤이고 날씨가 추워 밤풍경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IMG_1442P 바다쪽으로는 태평양을 바라 보고 앉으..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