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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스페인여행 15] 알람브라 궁전(2), 여름별궁 헤레랄리페 알람브라 궁전의 여름 별궁 헤네랄리페(Generalife) 스레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의 헤네랄리페(Generalife)는 14세기 건설된 나스르 왕조의 여름 별장으로서 아랍식 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헤네랄리페는 건축가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꽃과 나무, 물과 건물이 절묘하게 어울러져 있으며,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눈 녹은 물을 이용한 수많은 분수와 수로를 만들어 놓아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주는 물의 궁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IMG_7018 헤네랄리페(Generalife) 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헤네랄리페 극장(Generalife Auditorium Theatre)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 그라나다 축제를 위해 1952년에 지어진 야외극장으로 이 곳에서 콘서트가 자주 열린다고 합니다. 무대주.. 2017. 1. 30.
[스페인여행 14] 알람브라 궁전(1), 알카사바와 카를5세궁전 등 알람브라궁전(1), 알카사바와 카를 5세궁전 등 우리에겐 클래식 키타 연주 '알람브라의 추억'이라는 곡으로 잘알려진 알람브라(Alhambra)궁전을 소개합니다. 알람브라 궁전은 스페인 그라나다에 있으며, 알람브라는 아랍어로 '붉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알람브라궁전은 그라나다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언덕에 1238년부터 1358년 사이에 지어졌습니다. 원래 그라나다에 머물던 아랍 왕의 궁전으로 현재는 이슬람 건축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고 르네상스식 건물이 카를 5세 때 추가되었습니다. 해발 740m의 고원에 위치하며 너비가 205m에 달하고 전체 면적은 142,000m²로 견고하게 쌓아진 성벽과 13개의 탑이 있습니다. IMG_6646 아침 일찍 알람브라 궁전을 구경하기 위해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2017. 1. 27.
[스페인여행 13] 그라나다 알바이신 야경투어, 이슬람의 흔적 이슬람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그라나다 알바이신 야경 론다를 출발하여 오후 7시반경 그라나다 팰리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뷔페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그라나다 야경을 즐기기위해 호텔을 나섰습니다. 제일먼저 알함브라궁전 맞은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알바이신(albayzin)지구에 있는 산 니콜라스전망대(Plaza Mirador de San Nicolas)로 향했습니다. 알바이신은 과거 최후의 이슬람교도들이 머물던 곳으로 현재 집시들의 주거지역으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IMG_5464P 알바이신(albayzin)지구에 도착하여 좁은 골목을 따라 11~12세기의 만들어진 무게의 문(New gate or Gate of the weights)이라는 성곽문에 들어섰습니다. IMG_5466 성곽문을 통과하여 잠시 걸어.. 2017. 1. 23.
[스페인여행 12] 론다 누에보 다리, 협곡과 협곡사이에 놓인 론다의 상징 협곡과 협곡사이에 놓인 론다의 상징, 누에보 다리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 말라가에 위치한 '론다(Ronda)'는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집필한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추천할 정도로 전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구는 35,000여명의 작은 도시인 론다는 아찔한 절벽위에 세워진 도시로 tvN에서 방영한 '꽃보다 할배'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IMG_6460 IMG_6465 세비야를 출발 약2시간 30분 정도걸려 론다에 도착했습니다. 론다에 도착해서 누에보다리를 가기위해서는 론다투우장을 지나게됩니다. 론다투우장(Real Maestranza de Caballeria de Ronda)은 1785년에 완공된 투우장으로 세비야 투.. 2017. 1. 19.
[스페인여행 11] 세비야 대성당, 이슬람사원 위에 세워진 거대한 성당 모스크(이슬람사원) 위에 세워진 거대한 성당,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 )은 화려한 외관만큼이나 성당 내부 또한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예수의 일생을 조각한 황금빛의 중앙제단, 고풍스러운 성가대석 등 15세기 조각품은 물론 무리요와 고야를 비롯한 유명 화가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스페인의 예술품을 집대성해 놓은 박물관과 같은 성당입니다. IMG_6377 세비아 알카사르 관람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히랄다(Giralda)탑과 함께 세비야 대성당이 있습니다. 세비야대성당의 부속건물인 히랄다탑은 12세기말 이슬람교도 알모아데 족이 세운 것으로 원래 모스크의 첨탑이었습니다. 이후 지진으로 파괴되었다가 16세기 기독교인들이 전망대와 플라테레스코 양식의 풍향계가 있.. 2017. 1. 16.
[스페인여행 10] 세비야 알카사르, 이슬람과 기독교양식의 퓨전궁전 이슬람과 기독교양식의 퓨전궁전, 세비야 알카사르 세비야 알카사르(Sevilla Alcazar)는 이슬람과 스페인 양식이 결합된 전형적인 무데하르 양식의 궁전으로 규모도 크고 정원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오늘날까지 스페인 왕실의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며, 르네상스 부터 신고전주의 까지 모든 문화양식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건축물로 숀 코네리 주연 영화 '바람과 라이온'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IMG_6242 스페인 광장에서 옛 유대인의 거주지였으며 17세기에는 세비야 귀족들이 살았던 산타크루즈 거리(Barrio de Santa Cruz)를 거쳐 세비야 알카사르(Sevilla Alcazar) 정문에 왔습니다. 참고로 스페인은 711년 부터 1492년까지 781년 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2017. 1. 12.
[스페인여행 9] 스페인광장,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스페인광장(Plaza de Espana) 스페인 세비야(Sevilla)에 있는 스페인 광장은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으며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ia Luisa)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은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세비야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IMG_6201 아침 일찍 서둘러 오전 8시경에 세비야 스페인광장에 도착하였으나 아침부터 안개가 끼어 깨끗한 유럽의 날씨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IMG_6099 IMG_6100 건물에 들어서서 계단을 올라보니 그 안으로 주황색의 바닥으로 둘러싸인 둥그런 광장이 나타났습니다. 광장.. 2017. 1. 9.
[스페인여행 8] 세비야 플라멩코, 집시들의 애환과 고통이 서린 춤 집시들의 애환과 고통이 서린 춤, 플라멩코 포루투칼 리스본에서 스페인 세비야(Sevilla)로 넘어왔습니다. 세비야는 마젤란이 세계일주를 위해 출발 한 곳이었고 투우와 플라멩코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해전 마드리드에서 플라멩코(Flamenco)춤을 관람한 적이 있었지만 플라멩코의 본고장인 세비야의 플라멩코춤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IMG_4365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적인 민요와 향토 무용, 기타 반주 세 가지가 일체가 돼 형성되는 스페인전통예술로 2010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비야에는 총 8곳의 플라멩코 공연장이 있으며 이곳 팔라시오 안달루시아(El Palacio Andaluz)공연장은 플라멩고의 본고장인 세비야에서도 최대 규모의 플라멩고 공연장으로,.. 2017. 1. 6.
[포르투칼여행 4] 에두아드로 7세공원과 호시우광장 에두아드로 7세공원과 호시우공원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은 스페인을 흐르던 테주강이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시가지에 만들어져 있는 에두라드로 7세공원과 로시우 광장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에두아두로 7세공원은 에두라드로 7세공원으로, 호시우광장은 로시우광장으로 영어와 포르투칼 발음이 혼재되어 알려져있습니다.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인 에두아드로 7세 공원과 리스본의 심장구실 호시우광장(페드로 광장) ■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 에두아드로 7세 공원 에두아드로 7세 공원(Parque Eduardo 7)은 1902년 영국의 에드워드(에두아드로)왕이 포르투칼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테주강을 향하여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IMG_5961 에두아드로 7세공원 뒤쪽 도로옆.. 2017. 1. 4.
[포르투칼여행 3]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렝탑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렝탑 포르투칼 수도 리스본에 들어서면 탁트인 테조강(Rio Tajo)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테조강은 마치 바다처럼 착각할 정도로 크며 강 주위에 넓은 광장을 끼고 해변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본은 파리를 모방하여 다시 만들어진 신도시로 리스본의 구시가지는 바이샤, 바이루 알투, 알파마, 벨렝 지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바이샤 지구가 가장 번화가라고 할 수있지만 리스본의 첫 여행지는 벨렝지구의 제로니무스수도원과 벨렝탑입니다. ■ 제로니무스 수도원 지금도 본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마누엘 양식의 걸작으로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먼저 소개 합니다. IMG_5854 리스본 벨렝지구에 있는 제로무니스 수도원(Moste.. 2017. 1. 2.
좋은일 가득한 새해 되세요 ^^ 지난 한해동안 함께 해주신 이웃님들께 감사드리며 2017 정유년 새해에도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좋은 일 가득한 새해 되세요 ^^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2017.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