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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860

[평화공감 DMZ힐링여행] 주상절리 절경을 볼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둘레길 도보 탐방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철원 한탄강 여울길 강원도 평화지역 일원 DMZ걷기와 생태, 역사, 문화유적 탐방, 평화교육 등 평화지역 홍보와 강원도 관광을 알리기위해 강원도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평화공감 DMZ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DMZ힐링여행은 철원, 화천, 양구지역을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여행 첫날 철원에서 있었던 한탄강 둘레길인 한여울길 걷기과정을 소개합니다. 한여울코스는 1코스(3시간)와 2코스(4시간)로 나뉘어 있습니다만 직탕폭포에서 태봉대교를 거쳐 송대소에 새로 생긴 은하수교까지 약 2km를 걸었습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온 탓에 강아래쪽은 가지 못하고 한탄강 위쪽길로 걸어보았습니다. 한여울코스는 한탄강을 따라 지질학적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도보여행길입니다. ■ 한.. 2021. 10. 22.
재인폭포, 연천 특유의 지형이 빚어낸 보물 연천 특유의 지형이 빚어낸 보물, 재인폭포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형중의 한 곳으로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입니다. 50만년전에 분출한 용암이 굳고 파이면서 생성된 재인폭포는 평지에서 땅속 아래로 떨어지는 지하폭포입니다. 폭포수를 둘러싸고 있는 절벽은 주상절리 절벽으로 중생대 용암이 만든 예술입니다. 오각,육각으로 주렁주렁 매달린 주상절리들은 땅 위로 솟은 용암이 굳어서 생긴 무늬들입니다. 재인폭포에는 줄타기에 능한 재인이라는 남자와 그 아내에 얽힌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옛날 재인폭포 인근 마을에 금실 좋은 광대부부가 있었는데 새로 부임한 원님의 계략으로 재인폭포위에서 줄을 타다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원님의 수청을 들게된 아내는 원님의 코를 물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습니다.. 2021. 9. 20.
연천 호로고루의 노을 연천 호로고루 해바라기밭의 노을 풍경 연천 호로고루(瓠蘆古壘)는 고구려때 임진강변 호로고루 절벽 위에 만든 군사요새입니다. 5~7세기경 삼국간의 치열한 영토분쟁 속에서 고구려가 백제와 신라로 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하기위해 만들어 진 것입니다. 규모가 작아 고성 대신 고루라고도 합니다. 이름은 임진강 옛 이름 '호로강(瓠蘆江)'를 따서 명명되었으며 규모가 작아 고성이라는 이름대신 고루라고 불리웁니다. 평지에 성곽을 쌓고 나머지는 자연절벽을 방어선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고구려, 신라는 물론 고려 유물까지 다 발굴되었지만 조선시대때는 황폐화 되어 이곳에서 조선시대 유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호로고루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통일바라기 축제가 열리는 곳이지만 현재는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 2021. 9. 16.
부안 석불산 효충사와 산림욕장 부안 석불산 효충사와 산림욕장 석불산은 옛날 부처님 한분이 서해바다를 헤엄쳐와 이 산속에서 참선하다가 돌부처로 화해버렸다고 해서 석불산이라고 한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선조를 업고 임진강, 대동강을 건너 의주까지 피난시켰던 고희장군과 사대봉군의 유물(보물제 739호), 사당이 있는 효충사가 있으며, 석불산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부안 석불산 산림욕장은 원래 석불산 영상랜드가 있었던 곳입니다. 석불산 영상랜드는 지난 2004년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당시 조성된 세트장이었지만 지금은 철거되어 볼 수 없습니다. 대신 주변에 석불산 산림욕장을 조성하여 산림경영모델림 조성을 통한 지역민 소득증대를 기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효충사 가는길 우측에 고희장군, 아버지인 고사렴장군, 아들 고홍건.. 2021. 8. 9.
부안 개암사, 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절 울금바위를 병풍삼은 아늑한 절, 부안 개암사 개암사는 백제 무왕35년(634)에 묘련이 창건하였고 문무왕16년(676) 원효와 의상이 우금암 밑의 굴에 머물면서 중수하였습니다. 현재의 사찰은 충렬왕 2년(1276)에 원감국사가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우금굴(원효방)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금산성은 백제가 멸망한 뒤 660~663년까지 백제 부흥을 벌였던 최후 항거지인 주류성입니다. 개암사 일주문은 개암사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일주문에서 개암사로 가는길은 차도와 전나무길이 있습니다 . 전나무길은 약 300m에 이르며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나무들입니다. 전나무숲길을 지나면 불이교넘어 사천왕문을 만나게 됩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왼쪽에 보제루가 있고.. 2021. 8. 2.
[전북여행] 부안 가볼만한 곳, 굴바위 ■ 굴바위,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 굴바위는 대불사 위에 있는 깍아지른 듯한 거대한 암벽에 세로로 찢어진 형태의 천연굴입니다. 천정은 높지만 길이는 그리 길지 않은 굴로 동굴 안쪽에 제법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2019년 6월에 방영된 드라마'아스달연대기'의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한 부안 굴바위는 접근이 용이하고 기이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굴로 부안여행시 찾아가볼만한 곳입니다. 부안 굴바위는 대불사라는 조그만 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약 150m정도만 오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부안 굴바위는 대불사 바로 위에 있습니다. 부안굴바위로 가기위해서는 대불사로 가야합니다. 대불사 주차장에서 앞쪽으로 굴바위가 있는 암봉이 바로 보입니다. 대불사 경내는 굴바위를 먼저 보고 내려오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천왕문을 지나쳤.. 2021. 7. 29.
[논산여행] 관촉사 은진미륵, 고려의 미소를 품은 석조미륵보살입상 논산가볼만한 곳,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 어릴적 은진미륵이라고 교과서에 실렸던 불상을 대전 근무시 호기심에 잠시 들러본적이 있었습니다. 10여년 지난 지금 부안여행시 서울에 올라오다가 문득 생각나 논산 관촉사로 달렸습니다. 전통적인 불상모습이 아닌 은진미륵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가 독창성과 토속적인 모습으로 고려초기의 불교예술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2018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은진미륵(恩津彌勒)의 공식명칭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입니다. 이는 충남 논산시 관촉동 일대가 과거 은진면에 속해 있어 이런 이름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높이 18.12m로 국내 최대 규모 석불인데, 앞에서 올려다보면 화강암이 주는 웅장함과 폭풍우가 몰아쳐도 끄떡없을 듯한 위풍당당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1. 7. 19.
발왕산 스카이워크, 백두대간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평창여행] 백두대간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발왕산 스카이워크 해발 1458m의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다리 길이 64M로 동해서서 떠오르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오르기 위해서는 용평리조트에서 왕복 7.4km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 합니다.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운행하고 있으며 왕복 7.4Km 국내 최대 길이를 오고갑니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용평리조트의 드래곤 프라자 탑승장을 출발하여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의 드래곤 캐슬 하차장 까지 20여분 동안, 하늘을 날아오르며 백두대간의 풍경에 흠뻑 .. 2021. 7. 15.
[영월여행] 젊은달 와이파크, 영월의 포토 스폿 영월 가볼만한 곳, 젊은달 Y파크 재생공간 "젊은달 와이파크"는 술이 샘솟는다는 이 곳의 지명 "술샘"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술박물관 "술샘박물관"이 2017.11.1 에 오픈하여 지역에서 운영되지 못하고 방치되다 2019.6.14 공간디자이너 최옥영 작가의 새로운 기획으로 젊은달 와이파크가 재생공간으로 탄생한 미술관입니다. ■ 붉은 대나무 젊은달 Y파크 출입구는 최옥영 작가의 '붉은대나무'라는 작품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대나무로 만든 것은 아니고 금속 파이프를 이용한 공간설치미술 작품입니다. 강원도의 오죽을 생각하며 영월 주천과의 연결고리르 붉은색 파이프를 이용하여 붉은 대나무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입니다. 주변 영월의 자연색깔인 녹색과 가장 대비되는 붉은 색을 사용하여 새롭게 재생공간으로 젊은.. 2021. 7. 12.
반계 유형원선생유적지, 부안 가볼만한 곳 부안 가볼만한 곳, 반계 유형원선생유적지 반계선생유적지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22호('74.9.27)로 반계 유형원의 유적을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안군의 우반동에 남아있는 반계의 유적으로는 우거지터, 반계서당, 반계우물, 묘터 등이 있습니다. 반계선생 유적지 입구에 '실사구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실사구시는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한다는 뜻입니다. 반계 유형원(1622~1673)의 본관은 문화 유씨이며 세종대 우의정을 지낸 유관의 9세손으로 조선 광해군 14년(1622) 서울 정릉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반계서당까지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데크길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중간에 반계 유형원과 실학사상을 설명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데크길이 끝나면 잠시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야 .. 2021. 7. 10.
구암리 지석묘군, 부안 가볼만한 곳 숨겨진 부안 관광지, 구암리 지석묘군 지석묘란 돌로 만든 무덤으로 주로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부안에는 여러 곳에 지석묘가 있는데, 구암리지석묘군이 가장 규모도 크고 보존상태도 양호합니다. 부안여행시 찾아본 구암리 지석묘군을 소개합니다. 주차장과 바로 연결된 지석묘 입구에 사적 제 103호 부안구암리 지석묘군이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은 정비가 잘되어 있는 소규모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석묘에는 탁자모양인 북방식과 바둑판 모양인 남방식이 있습니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그 이북은 주로 북방식(北方式)으로 탁자형이고, 그 이남은 남방식(南方式)인 바둑판형이 주류를 이룹니다. 구암리지석묘는 받침돌이 있는 남방식 바둑판형으로 13기가 무리 지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2021. 7. 8.
부안 청호수마을, 즐거움과 놀라움이 있는 종합리조트 즐거움과 놀라움이 있는 종합리조트, 부안 청호수마을 전북 부안 청호리마을은 변산반도에 위치한 대표적인 농촌마을입니다. 석불산 자락의 일곱개의 작은 마을이 청호저수지와 넓은 평야를 보듬고 있는 아름다운 시골마을입니다. 청호리에 위치한 청호수마을은 소규모 가족행사는 물론 대규모 단체행사와 식사가 가능하고 수영장, 바베큐장 족구장 노래방 등의 부대시설이 있는 종합리조트입니다. 청호수마을은 4천여평의 넓은 부지에 160명이 한꺼번에 이용가능한 깨끗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운동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박2일 부안여행시 청호수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주변 청호 저수지를 둘러본 경험을 소개합니다. ■ 청호수마을, 부안군 청호권역 활성화센터 부안군 청호권역 활성화센터는 농촌지역 활성화 사.. 202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