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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31

[동유럽여행 23] 크라코우의 사교장 "중앙시장광장" 중앙시장 광장은 폴란드 크라코우(Krakow) 사교장으로서의 역활을 했던 곳으로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 다음으로 유럽에서 두번째로 넓은 광장이라 합니다. 넓은 광장 주위에는 옛 크라코우 귀족들의 저택이 줄지어 있습니다. 100_4061 수백년간 상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 온 직물회관 광장중앙의 건물은 직물회관으로 고딕양식에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건물입니다. 직물회관에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많은 잡화점이 있으며 직물회관 2층은 18-19세기 폴란드의 미술대표작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100_4063 구시청사 건물 첨탑 100_4064 광장 100_4067 오른쪽의 첨탑은 구시청사 건물이었는데 전쟁시에 다파괴되고 첨탑만 남아있다고... 100.. 2011. 2. 11.
[동유럽여행 22]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폴란드의 크라코우에서 남동쪽으로 13km 거리에 있는 비엘리츠카는 암염이 생산되어 온 곳으로 약 10세기에 만들어진 소금 제조장이 있었던 흔적이 발견되었고, 1978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기는 암염(소금바위)이 많아 지하 100미터 정도에는 전시장이 만들어져 있는데 9시부터 4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시장에는 비엘리츠카의 역사와 소금 파내는 방법을 보여주는 전시실이 있으며, 암염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조각품과 예배당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14개의 작은 방이 있고 그 안에는 암염(소금바위) 전시장, 복도, 예배당, 수많은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PA075631 소금광산 바깥전경 PA075644P 54층 계단을 내려서면 지하 135m로 378개의 나무계단을 내려와야 합니.. 2011. 2. 9.
[동유럽여행 21] 오백년 간 폴란드의 왕궁이었던 "바벨성" 폴란드 크라코우(Krakow)는 폴란드의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세번째로 큰도시로 바르샤바 이전에 수도였으며 폴란드 문화유적의 발상지로 1978년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유적지로 선정되었습니다. 100_4018 비슬라강 100_4020 차를 타고가면서 본 바벨성 100_4022 크라코우 시내거리 100_4024 동유럽에서는 대낮에도 라이트를 켜고 다닌다. 100_4026 100_4030P 차를 타고가면서 본 바벨성 100_4034 크라코우 시내거리 100_4053P 다양한 모양의 전차 우리가 어렸을때 타고다니던 전차와 비슷한 전차가 보이는 등 이외에도 다양한 모양의 전차가 다니고 있었습니다. 100_4036 폴란드에서의 첫식사(점심) 클라코우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간곳이 점심 식당이었습니다. 식.. 2011. 2. 7.
[동유럽여행 20] 이국적인 폴란드 농촌 풍경 슬로바키아 국경을 지나서 폴란드에 접어 들었습니다. 폴란드 국경에서 폴란드 옛 수도 크라코우(Krakow)까지의 가는 길에 차안에서 풍경을 담았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으로 다소 구도 않맞고 흔들림이 있으나 우리나라와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100_3982 타트라 공원 100_3983 타트라 공원 폴란드에 들어서서도 타트라의 풍경은 20여분 동안 계속됩니다. 타트라는 폴란드에서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폴란드의 경우 집모양이 지붕에 창문을 만드는 형태로 다소 특이 합니다. 100_3984 100_3985 100_3986 폴란드 농촌의 전형적인 집모양 100_3987 짐작에 눈이 많이 오니까 지붕을 높이하고 그지붕을 활용하는 것 같다. 100_3988 100_3.. 2011. 2. 6.
[동유럽여행 19] 동구의 알프스 "타트라" 국립공원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출발한 차는 저녁늦게 슬로바키아 타트라 국립공원에 있는 파트리아 호텔에 도착하여 1박을 하였습니다. 100_3890 PATRIA 호텔 파격적인 모습의 건물 자체와 주변의 아름다움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곳에 숨겨진 호텔 파트리아는 1888년 최초로 지어진 호텔로서 해발 135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침엽수를 껴안고 있는 높은 타트라 산들이 앞에 있고 뒷면에 호수가 있습니다. 100_3893 호텔뒤에 있는 호수 : 주변에 호텔, 콘도등이 있다. 100_3894 호텔뒤에 있는 호수 100_3897 PATRIA 호텔앞에서 본 암봉 100_3898 PATRIA 호텔앞 정원의 이름모를 꽃 : 서리가 내렸다. 아래 사진은 차를 타고 가면서 본 타트라 국립공원의 모습입니다. 100_3899 침엽.. 2011. 2. 4.
[동유럽여행 18] 헝가리 애국정신의 상징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교회" 부다왕궁에서 언덕을 조금 오르면 마챠시 교회를 먼저 만나게 됩니다. 아래 모형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부의 요새와 마챠시 교회는 한장소에 있습니다. 100_3775 부다왕궁에서 마챠시교회 올라가는길 100_3780M : 마챠시 교회와 어부의 요새 모형도 100_3776 마챠시교회 [마챠시 교회] 마챠시교회는 벨러4세때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 되었다가 14세기에 와서 현재와같은 고딕양식으로 개축 되었습니다. 마챠시왕때에 80m의 고딕탑이 세워지면서 改名된 마챠시교회는 16세기 때에 투르크군의 침략으로 이슬람사원으로 사용되었다가 18세기에 와서야 기독교 교회로 회복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의 내부는 아름다운 색채로 칠해져 있으며 황금빛 주제단은 헝가리 교회내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100_377.. 2011. 2. 2.
[동유럽여행 17] 부다페스트의 상징 "부다왕궁" 헝가리는 몽고군의 침략이후 13세기 중반에 부다의 언덕에 城을 세우고 궁전을 에스테르곰에서 이곳으로 이전했다고합니다. 부다왕궁은 15세기에 들어와 헝가리 부흥기인 마차시 1세때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하였으나 16세기에 트루크군의 침략으로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17세기때에는 합스브르크가 지배하여 다시 재건 되었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은 것은 1950년대 이후입니다. 아직도 북쪽의 벽면에는 2차대전 당시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었습니다. 파란만장한 헝거리 역사와함께 부다왕궁은 오랜세월 동안 고통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100_3747 2차세계대전의 상흔 : 벽에 총탄 자국이 많다. 100_3748 총탄 자국의 벽 100_3749 왼쪽은 복구작업중이라 한다. 100_3750 부다왕궁에서 본 도나우강 100_3.. 2011. 2. 1.
[동유럽여행 16] 부다페스트의 전망대 "겔레르트 언덕" 헝가리는 중부유럽의 동쪽, 다뉴브(도나우)강 중류에 위치, 슬로바키아를 북쪽으로, 서쪽으로 오스트리아, 북동쪽으로 우크라이나, 동쪽으로 루마니아, 남쪽으로 크로아티아와 유고슬라비아, 세르비아의 7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헝가리의 면적은 우리 한반도의 2/5정도 크기이며 수도는 "부다페스트"입니다. Duna(도나우)강을 사이로 서쪽의 Buda 지역과 동쪽의 Pest지역을 합친 도시로 인구는 약 200만명이라고 합니다. 이 인구가 헝가리 전체 인구의 약 20%로 헝가리 전체 인구가 약1,000만이라고 합니다. 국토의 크기는 남한보다 조금 적은 듯합니다. 100_3703 부다페스트 거리 100_3704 부다페스트 거리 100_3705 부다페스트 거리 [겔레르트 언덕] 겔레르트 언덕은 부다페스트 시내를 .. 2011. 1. 30.
[동유럽여행 15] 다뉴브의 진주 부다페스트의 야경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떠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했습니다. 헝가리에 도착한 첫날 헝가리 전통음식을 먹고 이후 배를 타고 부타페스트 야경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PA065541 국경근처에서의 석양 PA065543 헝가리 국민차 [글라쉬(Gulyas) 정식]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헝가리 전통음식인 글라쉬 정식 음식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음식점을 잘못 선택해서 그런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PA065548P 글라쉬 정식 스프는 쇠고기에 파프리카를 넣고 끓여서 나왔으며 매콤한 육개장 맛과 비슷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야경] 저녁식사후 유람선을 탔을 때는 저녁 10시경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PA065559 국회의사당 PA065570 PA0655.. 2011. 1. 29.
[동유럽여행 14] 호프부르크 왕궁, 슈테판성당 오늘은 오스트리아 대통령궁이 있는 호프부르크 왕궁과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거행한 슈테판 성당을 소개합니다. [호프부르크 왕궁] 호프부르크 왕궁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헬덴광장에 있는 말굽 모양의 거대한 건물로 1881-1931년에 지어졌는데 완공 5년 뒤에 합스부르크 왕국이 멸망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다합니다. 2차 세계대전 때는 건물 중앙의 테라스에서 히틀러가 독일, 오스트리아 합병을 선언한 장소이기도 하며, 궁전 앞의 기마상은 16세기 오스만 투르크의 침략을 물리친 대전략가 오이겐왕자의 기마상이라 합니다. 지금은 그리스, 로마 유적을 전시하는 예페소스 박물관 고전주의 음악가가 연주하던 피아노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클라비 오르간이 있는 악기박물관 그리고 무기박물관, 민속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1. 1. 26.
[동유럽여행 13] 1862년에 만들어진 "비엔나 시립공원" [비엔나 시립공원(Stadtpark)] 1862.8.21에 개장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공원은 시민의 휴식을 위해 처음 만들어진 공원이라 합니다. 1868.10.15 요한 스트라우스(Johann Strauss) 2세는 자신의 첫번째 콘서트를 이 공원에서 가졌습니다. 이후 시립공원은 공연과 무도회를 위한 대중적인 장소가 되었으며, 스트라우스 형제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더 많은 공연들이 열렸다고 합니다. PA055385 시립공원 정원 PA055386 요한스트라우스가 왈츠 교습하던 장소 PA055387 요한스트라우스의 황금동상 공원 한가운데에 요한 스트라우스의 동상(銅像)이 우뚝 서 있고 옥외 공연장에서는 매주 저녁 왈츠연주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금박을 입힌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황금동상은 비엔나에서 가장 많.. 2011. 1. 25.
[동유럽여행 12] "아름다운 샘"이란 의미의 "쉔부른 궁전" 오늘부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하다보니 내용중 비엔나와 빈을 섞어쓴 글이 더러 있습니다. 비엔나(Vienna)는 영어식 발음이고, 현지어인 독일어로 빈(Wien)임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오스트리아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하이든, 말러등 세계적인 음악가를 탄생시킨 음악의 나라입니다. 비엔나는 다뉴브강 연안에 위치하고 행정, 금융, 상업의 중심지이며 국제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PA055331 SCHLOSS 호텔에서 본 비엔나의 아침 비엔나는 높은 산지가 없는 평지로 고층빌딩이 많은 우리나라와 도시와는 대조적이었습니다. PA055382 쉔브룬공원 정문 호텔을 나와 가장 먼저 간곳이 쉔브른 궁전(Schonbrunn Palace)입니다. 비엔나에서 가장 인.. 201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