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여왕 '국산장미 갈라쑈'
('10.03.10 aT센터)
농촌진흥청 장미연구사업단 주관으로 2010.3.10-11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 5층에서 장미육성풍종 및 계통 평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기관에서 육성한 장미 35품종과 향후 가능성이 많은 장미 60여 계통을 전시해 농가 및 소비자로부터 선호도 평가를 받고 향후 육종에 활용할 계획이라합니다.
5층 로비에는 국내 육성품종을 이용한 50여점의 꽃작품 전시가 있었습니다.
[장미육성품종]
5층 대회의실에서는 회의장 가운데에 장미육성품종에 대한 전시가 있었고 우측 한켠에는 육성계통전시가 있었습니다.
[육성계통]
육성계통이란 현재 농진청에서 육성하는 품종으로 아직 이름이 없다합니다. 번호만 적힌 20여종의 장미가 전시되었는데,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장미는 앞으로 육성되며 이름을 갖게된다고 합니다.
[육성품종을 이용한 장미작품전시회]
5층 로비에는 농진청 장미연구사업단의 육성품종으로 만든 장미작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국내장미 육성 연구와 국산 품종 보급 확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미는 국내 화훼생산액의 14.4%를 차지하는 중요한 작물로 '09년까지 150여 품종을 육성했고, 국산장미 보급율은 ‘05년 1.0%에서 ’09년 13%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장미 품종이 일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국산 장미품종 수출액은 ‘07년 전체 장미 수출액의 13%에서 ’08년 24%, ‘09년 35%로 증가 추세입니다. 국내장미 품종이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외국 품종을 선호하던 농민들도 점차 우리 장미품종을 찾고 있다합니다.
농진청은 앞으로도 내수시장에서 국산품종의 입지 확보와 더불어 세계시장 활로 개척을 위해 ‘12년까지 보급률 26%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보급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약 62억의 로열티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 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