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동유럽여행 5]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볼프강" 마을
드래곤포토
2011. 1. 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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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짤쯔감머구트에 있는 볼프강(St. Wolfgang) 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1965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이곳에서 촬영되었기 때문 입니다.
푸른 언덕 위에 올라 마리아와 아이들이 노래하던 장면 등 여러 장면이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발 고도 540m 인구 2800여이 살고 있는 이곳은 12세기부터 필 그림(Pilgrim;순례자)들이 정착해서 만든 마을이라고 합니다.
마을은 경사가 제법 있는 지역에 만들어져 있고 아기자기한 골목에서 호텔, 식당, cafe, 그리고 수많은 소품을 파는 선물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운드오브 뮤직 영화를 촬영했다는 샤프베르크 산은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야 하나 일정상 오르지 못했습니다.
오래될 수록 나무가 까만색을 띄고 최근에 지은 집은 밤색의 나무색깔을 띄우고 있습니다. 위아래 집이 색깔이 완연히 틀려 찍었으나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위 사진의 빵집은 1500년에 건립하여 1720,1806,1991년에 보수하였다고 합니다.
모든 집에 꽃이 있는 것은 아니고 베란다에 꽃을 키우는 집은 숙박업소이고, 없는 집은 일반가정집이라 한다.
발파르츠(Wallfahrtskirche) 교회는 1477년에 후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다음은 아름다운 호수마을 "할슈타트"를 소개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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