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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11

[봉화여행] 석천정사, 자연경관과 사적의 어울림 빼어난 자연경관과 전통 사적의 어울림, 봉화 석천정사 봉화 석천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석천정사가 있어 더욱 고아한 분위기 를 주며 많은 인파가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IMG_7769 봉화 석천계곡을 들르기 위해 삼계리 봉화소방서 앞에서 차를 내려 석천계곡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마침 삼계리에는 삼계서원이 있어 삼계서원을 먼저 들러보고 석천정사로 가기로 했습니다. IMG_7788 삼계서원 가는 길목에 오랜세월을 상징하듯 커다란 고목이 있어 위용을 자랑합니다. IMG_7792 석천정사계곡을 가는 길에 입구에 있는 삼계서원을 들렀습니다. 삼계서원은 조선 중중때 명신 권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선조2년(1588년)에 건립되었으나 고종 5년(1868) 서.. 2017. 6. 19.
[봉화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테라푸드 음식점 봉화 테라푸드 음식점, 산수유사이로 테라푸드(Thera Food)란 테라피(Therapy)와 음식(Food)의 복합어로 전통의 식약동원(食藥同源) 원리에 따라 질병예방과 건강검진을 추구하는 음식으로 우리말로 약선이라 합니다. 33년째 삶의 터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음식을 하는 봉화의 테라푸드 농가맛집을 소개합니다. IMG_8062 서울에 일찍 출발하여 봉화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들른 곳. 이름하여 '산수유길사이로' 음식점 이름치곤 이름이 깁니다. IMG_8064 차를 주차하고 올라서니 음식점 보다는 시골의 어느 가정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33년째 삶의 터전에 농사를 하며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IMG_8115 식당내부는 원목으로 천장과 벽이 처리되어 있어 깔끔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2017. 6. 14.
봉화 소강고택, 춘양목으로 지어진 전통가옥 춘양목으로 지어진 전통가옥, 봉화 바래미마을 소강고택 경북 봉화에 있는 바래미마을은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된 곳입니다. 마을전체가 해상보다 낮은 지역이라 바다밑 아래 즉 바래미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마을의 논이나 밭에서 조개껍데기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바래미마을은 과거에 급제하거나 벼슬에 오른 선비들이 많은 의성 김씨 집성촌입니다. 1992년 도지정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되어 그나마 잘 정비가 되어 있는 곳입니다. IMG_8033P 바래미마을에는 남호구택, 만회고택 등 전통 가옥이 많으나 숙박체험을 해본 소강주택을 소개합니다. 소강주택의 대문은 전통적인 솟을 대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IMG_8033R 대문에 들어서니 사랑채가 우선 눈에 들어오고 주인 어른장께서 인기척을.. 2017. 6. 3.
[봉화여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미리가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만들어져 9월 개관예정입니다. 개장전까지 무료관람이 현재 가능하나 인터넷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관람표는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관람표 매진으로 인하여 백두대간 수목원 입장은 하지 못하고 수목원의 방문자센터만 입장하여 둘러보고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IMG_8455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춘양면은 왼쪽으로 소백산, 오른쪽으로는 태백산, 양백의 정기를 먹고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쪽으로는 강원도 영월이 있는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철원이 가장 춥고 그 다음으로 봉화가 춥다고 할정도로 추운 지역으로 이 곳 춘양면은 봉화군 평균보다 기온이 3~4도 낮다고 합니다. 국립백.. 2017. 5. 29.
[봉화여행] 외씨버선길 춘양목솔향기길, 솔향기 가득한 길 솔향기 가득한 봉화 춘양목솔향기길(외씨버선길 9코스) 외씨버선길은 경북 북부 3개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합작해서 만든 13개 걷기코스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외씨버선길은 4개군을 이으면 그 모양이 외씨버선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총길이는 240km입니다. 이중 외씨버선길의 9번째 길인 춘양목 솔향기길(17.6km)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9월의 추천길로 한국 최고의 소나무 금강송 군락지를 지나는 길입니다. IMG_8433 외씨버선길중 봉화군 구간은 3개코스(보부상길, 춘양목솔향기길, 약수탕길)로 그중 아홉째길인 춘양목 솔향기길은 두내약수탕부터 춘양면사무소까지이나 일부구간인 한창 공사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구 위에서 도심3리 마을회관까지 약 2시간 정도만 걸었습니다. IMG_8440P.. 2015. 9. 30.
[봉화여행] 만산고택, 춘양목과 현판글씨의 위엄 춘양목과 현판글씨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봉화 '만산고택' 경북 봉화(奉化)의 춘양면(春陽面)은 한반도 최고의 목재를 생산하던 곳으로, 춘양에서 생산된 소나무인 춘양목은 궁궐이나 관청, 지체 높은 양반의 집을 건축할때나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 곳 봉화에 춘양목으로 지은 지 벌써 130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만산고택(晩山古宅)이 있습니다. 봉화 만산고택은 조선 말기 문신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와 중추원 의관(中樞院 議官)을 지냈으며 말년에 도산서원장을 역임한 만산 강용(晩山 姜鎔:1846~1934) 선생이 고종15년(1878) 지은 집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제 제27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IMG_8371P 만산가옥의 앞쪽에는 11칸의 긴 행랑채가 있고, 가운데에는 솟을 .. 2015. 9. 28.
[봉화여행] '낙동강 세평 하늘길', 백두대간의 줄기를 걷다 백두대간의 줄기를 걷는 봉화 '낙동강세평하늘길' 낙동강세평하늘길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임기역부터 승부역까지 총 32km입니다. 이중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 양원-승부비경길(6.5km)이라 부르고 , 비동마을에서 양원역까지는 체르마트길(2.7.2km)로 이름지어 있습니다. 이번에 트레킹하고 온 곳은 낙동강세평하늘길 중 양원-승부 비경길로 들머리는 승부역입니다. IMG_8121 양원-승부비경길을 가기위해 분천역에서 무궁화열차를 타고 승부역을 가서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걸었습니다. 분천역은 1956.1.1 영암선 철도개통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상업적 벌채가 번성하던 시절, 소천과 울진 등.. 2015. 9. 25.
[봉화여행] 가평리 계서당,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춘향전의 실존인물 이몽룡 생가, 계서당 봉화여행시 알게된 사항인데 우리가 알고있는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몽룡의 실제인물이 봉화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몽룡의 실제인물은 계서(溪西) 성이성(成以性)이라는 분인데 선조 28년(1595) 경북 봉화(옛, 영주)에서 태어나 현종5년(1664)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성이성 선생은 13세(1607)되던해 남원부사로 발령받은 아버지 부용당 성안의(成安義)를 따라 남원으로 가서 살다가 17세 되던 해 아버지가 광주목사로 전보되어 남원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성의성 선생은 22살에 과거시험을 보고 33살에 문과급제하여 경상도, 충청도 암행어사를 거쳐 세번째로 호남 암행어사로 발령받아 45살인 1639년에 남원으로 가게됩니다. 성이성 선생은 어린시절의 스승인 문장가 .. 2015. 9. 23.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역과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을 1일 3회 오가는 V-트레인은 낙동강 물줄기가 빚어낸 협곡의 속살을 가까이서 만나는 세 칸짜리 관광열차입니다. V자로 깊게 팬 협곡을 지나는 열차라 해서 V-트레인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분천에서 출발해 철암까지 1시간 10분 정도 주변 풍경을 보여주면 달리게 됩니다. 경상북도 분천역은 영주시와 울진사이에 있는 조그만 역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의 기착지로 유명해지고 있 는 곳입니다. IMG_1278P 분천역은 1956.1.1 영암선(지금의 영동선) 철도개통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상업.. 2013. 12. 1.
[봉화맛집] 송이돌솥밥, 제철 가을송이의 향과 맛 / '솔봉이' 제철 가을송이의 향과 맛, 송이돌솥밥 / 송이요리전문점 '솔봉이' 경북 봉화는 북으로는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고 동서로는 울진과 영주를 접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의 83%가 자연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특산물인 송이가 유명합니다. 도립공원 청량산에 들렀다가 내려와서 먹은 송이돌솥밥을 소개합니다. DSC04336 송이요리전문점 '솔봉이' 송이요리전문점 '솔봉이'는 MBC전국시대, KBS 행복발견오늘, SBS 출발 ! 모닝와이드 등 전국 추천 맛 집으로도 여러번 소개된 집입니다. DSC04281P 음식점에 들어서면 주방옆 벽에 매스컴에 소개된 내용과 유명인들의 사인이 붙여져 있습니다. DSC04283 자리에 앉으니 밑반찬이 한상 가득합니다. DSC04309P 찰옥수수 엿술 주인장께 우.. 2013. 10. 27.
[봉화여행] 달실(닭실)한과, 500년 전통의 맛 500년 전통의 맛, 달실(닭실)한과 이제 추석도 지나고 연휴도 막바지에 왔습니다. 추석같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선물이 한과인데요 서양과자에 밀려 설자리를 잃고 있지만 그나마 명절때라도 옛맛을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추석전 주말에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의 닭실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달실(닭실)마을은 우리나라 전통방식대로 한과를 만들고 있는 곳으로 이마을의 유래는 약 50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IMG_9616C 달실마을 전경 달실마을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인 이중환은 저서 '택리지'에 안동의 내앞, 풍산의 화회, 경주의 양동과 함께 삼남지방의 4대명당으로 꼽은 마을입니다. 달실마을의 유래를 보면 조선 중기의 유학자 충재 권벌(1478∼1548)이 벼슬에서 물러난후 터를 잡아 지금은 안동 권 씨 집성촌을.. 2013.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