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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3

울산 반구대 암각화,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린 유물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린 유물, 울산 반구대 암각화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에서 숨은 그림 수십 점이 새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상형문자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들어나, 선사시대의 비밀을 풀 실마리가 될지 기대가 높다고 하네요. 지난 5년간 정밀 분석을 통해 암각화에서 추가로 찾아낸 그림은 모두 46점으로, 이 중 상당수에서 십자 모양의 그림이 규칙적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마침 지난 12월 초에 울산 반구대암각화에 다녀온 적이 있어 정리해 소개합니다. IMG_0329 차는 울산암각화 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반구대로 향했습니다. IMG_0341 반구대로 가는길 왼쪽에 왼쪽으로 옛건물이 있는데 300년 전통의 한옥 집청정입니다. 집청정은 맑음을 모은다는 뜻이며, 18세기 조선 영조 때 .. 2018. 1. 16.
[울산여행] 울주 대곡천의 반구대 암각화 바위에 남겨진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의 사람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한국의 암각화는 남한에서만 20여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중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드문 암각화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울산 울주리의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으로 모두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울산은 암각화 뿐만 아니라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이 가장 많은 곳으로 선사문화 연구를 위한 중요한 곳입니다. IMG_2503 반구교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은 제작기법, 시기, 목적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두 태화강 상류 대곡천 계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와 신라시대에 걸쳐 대곡천은 신앙의 장소이자 아름다운 경관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은 역사의 장소였음을 암각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서 반구교를.. 2012. 9. 17.
[삼척여행] 누각아래 기둥이 서로 다른 '죽서루' 죽서루(竹西樓) 죽서루는 조선초기 누각으로 강원도 삼척시 서쪽 오십천이 흐르는 절벽위에 세워져있으며 관동팔경의 하나이다. DSC00495 오십천위의 죽서루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죽서루 주변에는 뒤쪽에 흐르는 오십천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로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DSC00501 죽서루 입구 DSC00502 죽서루 보물 제213호인 삼척 죽서루(竹西樓)는 언제 창건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다. 고려 명종때의 문인 김극기가 쓴 시가 죽서루에 남아있는 것으로 12세기 후반에는 이미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그 후 1403년(태종3) 당시 삼척부사 김효손이 고쳐지었다. DSC00503 DSC00504 죽서루 누각 기둥 죽서루는 절벽 위 자연 암반에 기초를 하여 건축되어 있는데 특이한 것은 그.. 201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