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1 [부여여행] 연꽃향기 가득한 궁남지 궁남지(부여서동공원)는 백제시대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1400여년전, 의자왕 아버지(634년)인 무왕 35년에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고 20여리나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다 연못을 만들었으며 당시 3개의 섬이 있는 인공연못이었다. 또한 궁남지는 경주의 안압지보다도 40년 더 빨리 조성된 연못이라 한다. IMG_0559 궁남지는 무왕의 탄생설화가 담긴 연못이다. 설화의 내용을 소개하면 무왕의 어머니가 궁에서 살다 쫒겨나와 갈데가 없어 궁남지 근처에서 움막을 만들어 살았다고 한다. 궁에서 쫓겨난 무왕의 어머니가 어느 보름날 달빛에 비친 잔잔한 연못을 거닐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데 그때 궁남지 연못의 물이 갑자기 소용돌이 치면서 용한마리가 나와 무왕의 어머니를 덮쳤다고 한다. 그후 아이를 잉태하게 되어 10개월후.. 2010.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