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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3

[부산여행] 가덕도 대항 새바지에 있는 인공동굴 가덕도 외양포에서 대항으로 넘어갔습니다. 외항포 마을 위쪽에 있는 외양포 경로당 에서 대항까지는 약30분 정도 도보로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가덕도 대항에는 I자 T자 등 복식 인공동굴 20여 개가 남아있는데 가파른 비탈길 우이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안 곳곳에서도 목격이 됩니다. 그리고 대항항 뒤편 도보로 10여분 가면 만나는 동쪽 해안마을인 대항새바지에도 인공 동굴이 있습니다. 일제말기에 만든 동굴로 여러분에게 소개코자 합니다. IMG_1434 대항으로 가는 길(외양포) IMG_1433 산을 오르면서 보이는 외양포 IMG_1435 고개길(외양포와 대항의 정상) IMG_1444 대항 고개를 넘으니 대항이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연대봉이라 합니다. IMG_144.. 2011. 12. 4.
[부산여행] 암울한 역사의 현장 '가덕도 외양포 진지' 외양포는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로 주둔했던 곳으로 사실상 일본의 대륙침략 전초기지 역활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군 외양포 진지는 외양포 마을 위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IMG_1383 일본군 요새 사령부 건립비 외양포 마을 위로올라가면 입구에 사령부발상지지(司令部發祥之地)라 써있는 요새 사 령부 건립비를 만납니다. 요새 사령부의 포진지는 외부에서 쉽게 보이지 않도록 설계 구축되어 육로는 물론 해로 어디서라도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IMG_1384 일본군 포대사령부 비석을 지나면 산자락에 은폐된 콘크리트 진지, 탄약고, 지하벙커시설들이 남아 있어 일제 침략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을 중턱에 자리잡은 가로 30m, 세로 70m 크기의 포진지에는.. 2011. 12. 1.
[부산여행] 일본군 사령부 주둔지 '가덕도 외양포' 일본과 바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부산에는 일제시대 때 일본의 대륙을 향한 전초기지 역활을 한 역사의 현장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의 한반도 최후 방어기지였던 가덕도에는 일본군 요새사령부가 있었습니다. 그 중 외양포는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로 주둔했던 곳으로 사실상 일본의 대륙침략 전초기지 역활을 하는 장소였습니다. 이곳에는 아직도 일본군 포대사령부 비석과 산자락에 은폐된 콘크리트 진지, 탄약고, 지하 벙커시설들이 남아있어 일제 침략의 역사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가덕도를 한번에 다 소개 할 수없어 여기서는 가덕도 천성항에서 배를 타고 외양포로 가서 외양포 마을을 소개하고 다음편에서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 대항으로 넘어가 대항세바지동굴을 차례로 소개합니 다.. 201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