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인돌4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생명의 습지 생명의 습지,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운곡습지는 유네스코가 2013년 5월 고창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면서 핵심지역으로 설정한 저층 산지습지로, 5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2011년에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과 연계해 생태와 역사 문화를 한 번에 탐방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운곡습지 탐방로는 기존의 산책로를 이용한 주관찰로와 오베이골의 생태연못, 생태숲을 관찰할 수 있는 내부 관찰로를 통하여 숲속을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길로 되어 있습니다. IMG_7138 람사르 협약은 생태ㆍ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로서의 습지를 인류와 환경을 위하.. 2017. 11. 27.
[고창여행] 고창읍성, 자산홍(철쭉)으로 둘러싸인 평산성 자산홍(철쭉)으로 둘러싸인 평산성, 고창읍성 고창읍성(高敞邑城)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왜침을 막기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축석한 자연석 성곽입니다. 일명 모양성이라고도 하는 고창읍성은 야트막한 산등성이를 끼고 평지에 축성되었습니다. 고창읍성의 둘레는 1,684m, 높이 4~6m, 면적은 165,858제곱미터로 동, 서 북문과 3개의 옹성 6개소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고창읍성을 한바퀴도는데는 약 1시간 소요됩니다. IMG_2548 북문의 옹성 옹성은 성문의 공격을 어렵게 하기위하여 옹성을 쌓았고 그 옹성위에서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도 록 하였습니다. 이와 달리 치성은 성밖으로 튀어 나온 곳입니다. IMG_2703 북문(공북루) 성은 방어.. 2013. 5. 2.
[전북고창여행] 거석문화의 유산을 보여주는 고창 '고인돌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우리역사의 바탕이 되었던 선사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찾아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국내유일의 고인돌 박물관으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IMG_3587 고창 고인돌박물관 IMG_3628 로비에 있는 고인돌 모형 IMG_3629 1층 로비 IMG_3637 고인돌을 운반하는 고창의 선사인 전시실에 들어서면 고인돌을 운반하는 고창 선사인들의 모습을 1:1 크기의 화이트 모형으로 부분조명과 특수 음향으로 장엄하고 역동적으로 구성된 공간을 만납니다. IMG_3640P 매산마을 사람들의 움집생활 사람들이 살기 좋았던 고창의 청동기시대 매산마을을 재현하여 당시의 마을모습과 생활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입니다... 2012. 2. 17.
[전북고창여행] 고인돌의 야외박물관 '고창 고인돌 유적' 고인돌은 일반적으로 판석이나 지석을 이용해 상석을 받치고 있는 거석문화의 일종입니다. 고인돌은 대부분 무덤으로 쓰이지만 공동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혹은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지석묘라 불리고 중국에서는 석붕 또는 대석개묘라 하며 유럽 등지에서는 Dolmen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3만여기 이상이 분포되어있는데 그중 전라북도에 분포된 고인돌은 약2,600여기 이상으로 고창은 전북 고인돌의 63% 이상인 1,665기의 고인돌이 있다고 합니다. 고창고인돌은 죽림리, 상갑리, 도산리 일대에 무리지어 분포하고 있는데 죽림리 일대의 442기의 고인돌과 도산리 고인돌 56기를 포함하여 447기의 고인돌이 약 1.8km내에 밀집분포하고 .. 201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