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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2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역과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을 1일 3회 오가는 V-트레인은 낙동강 물줄기가 빚어낸 협곡의 속살을 가까이서 만나는 세 칸짜리 관광열차입니다. V자로 깊게 팬 협곡을 지나는 열차라 해서 V-트레인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분천에서 출발해 철암까지 1시간 10분 정도 주변 풍경을 보여주면 달리게 됩니다. 경상북도 분천역은 영주시와 울진사이에 있는 조그만 역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의 기착지로 유명해지고 있 는 곳입니다. IMG_1278P 분천역은 1956.1.1 영암선(지금의 영동선) 철도개통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산간오지에 철도가 개통되고 기차역이 생겼다는 것은 이 지역 교통문화에 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상업.. 2013. 12. 1.
[강원 정선] 은빛 억새가 가득한 '민둥산' 2010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2010.10월 한달 동안 개최되어 10월중 휴일을 이용하여 민둥산 산행을 하였다. 해발 1,119m의 민둥산 정상부근에 20만평 가량 억새꽃으로 덮여 있는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라 한다. 민둥산은 과거 어려운 시절 화전민들이 산 중턱에 살면서 자주 화전을 일궈 민둥산이 되었다고 한다. DSC05436 새로 개장한 청량리역 민둥산 산행은 청량리역을 오전 8시에 출발하여 11시 52분 민둥산역에 도착하는 열차를 이용했다. DSC05444 민둥산역에도 억새풀이 가득하다.(11:52 도착) 민둥산역 이름은 원래 증산역이었으나 증산이라는 이름이 전국에 4개씩이나 되어 2009.9.1에 민둥산역으로 개명하였다 한다. 해발 546m의 민둥산역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 201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