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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2

[남원여행]혼불문학관, 남원의 문학명소 남원의 문학명소, '혼불문학관' 소설 '혼불'은 최명희 작가가 1980년 4월 부터 1996년 12월까지 17년동안 혼신을 바친 대하소설로 20세기말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혼불'은 일제 강점기 때 남원 사매면 매안마을의 양반가를 지키려는 3대의 며느리들과 거멍굴 사람들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숨결과 손길, 염원과 애증을 우리말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생생하게 복원하여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혼불문학관은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자 혼을 불사른 최명희 작가의 뜻을 영원히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아우름의 터전입니다. IMG_0090 주차장 IMG_0097 전시관 최명희 작가는 1947.10월(음력) 전북 전주시 경원동에서 태어나 중학교 재학시부터 문예에 소질이 있었으며.. 2015. 12. 4.
[남원여행] 옛 서도역, 시간이 멈춰버린 역 시간이 멈춰버린 남원 옛 '서도역' 남원 옛 서도역(書道驛)은 전라선 남원역과 오수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으로 1930년대 건축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기차역으로 소설가 최명희씨가 집필한 거작 '혼불'의 무대이기도 해 문학탐방코스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도역은 2002년 전라선 철도 이설로 신역사를 준공하여 역은 이전되었으며 이 곳 서도역은 1932년 준공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옛 서도역으로 현재는 영상촬영장으로 옛 추억을 되새기는 문화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IMG_0041P 잔뜩 찌뿌린날 남원 옛 서도역을 찾았습니다. 날씩 흐린날이라 사람없는 옛 서도역은 을씨년 스러웠습니다. 전라선 이설로 인해 새 서도역이 만들어지자 이 곳은 당초 철거위기에 있었으나 보존해야한다는 여론에 .. 2015.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