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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목3

[목포여행] 유달산, 역사와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산 역사와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목포 유달산' 유달산은 목포시민들이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오래동안 사랑을 받아왔으며 유달산은 목포시민의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산으로 태풍이나 해일을 피해 유달산 산자락에 다닥다닥 붙은 판자집과 초가집을 짓고 살았던 서민들의 집터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달산 노적봉은 임진왜란시 이순신장군이 적은 수의 군사로 왜군을 물리치기 위해 이 봉우리를 쌀가마니로 덮 어 멀리서 보면 군량미가 많이 쌓여져 있는 것 처럼 보여 왜적들이 겁을 먹고 도망갔다는 일화가 있는 역사적인 의 미가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해발 60m의 바위봉우리인 유달산 노적봉엔 다산목으로 불리는 팽나무와 시민종각이 있습니다. 노적봉의 기를 받으면 건강에도 좋다고 하여 다산목과 함께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사람들.. 2014. 1. 13.
[목포여행] 2012 목포 유달산의 봄 제가 대학교 때 졸업여행으로 제주도를 간적이 있었는데 당시 제주도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목포에 도착하여 당시 처음으로 유달산에 올랐습니다. 이후 재작년에 유달산에 간적이 있었지만 금년은 유달산 꽃축제 덕에 유달산을 좀 더 세밀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IMG_6545 국도 1호선 기점 유달산 노적봉 오르는 길옆에 국도 1호선과 2호선이 시작되는 도로 기점 표석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신의주까지 939km가 국도 1호선입니다. 국도 2호선은 2001년 신안군 장산면으로 옮겨져 이제 국도 2호선의 목포는 옛기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목포대교가 완성이 되면 국도 1호선의 기점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는 최초의 국도 1호선과 2호선 기점으로의 의미만 있을겁니다. IMG_6546P 구 목포 일본영사관 189.. 2012. 4. 10.
[목포여행] 유달산 노적봉 목포에 왔으니 유달산을 들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일정상 유달산의 노적봉까지만 보기로 되어있었다. 노적봉아래 주차장에 도착하여 노적봉을 한 눈에 볼 수있는 시민종각으로 향하였다. DSC04403 시민종각으로 오르다 보면 왼쪽에 다산목을 만나게 된다. DSC04446 노적봉 다산목 이 나무는 다산을 이루게 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믿음의 대상으로 은밀하게 보존되어 외지인에게는 노출되지 않았으나, 2000년 10월 새천년 시민의 종 종각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드러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실제로 이 나무를 쳐다보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인근 지역은 유난히 출산율이 높았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기도 한다. 관광객들 사이에는 여자나무(여인목)으로 불려지고.. 201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