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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길2

윤동주문학관, 하늘과 바람과 별과 함께하는 문학관 /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문학관, 하늘과 바람과 별과 함께하는 문학관 윤동주 문학관은 서울 종로구 자하문 터널 위쪽, 청운동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있습니다. 윤동주문학관은 원래 청운동 일대 아파트에 물을 공급하는 수도가압장이었습니다. 청운수도가압장은 1974년 만들어져 2008년에 용도폐기 되었습니다. 종로구에서는 이 건물을 쓸방안을 고려하다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를 다니면서 종종 인왕산에 올라 시를 쓴점에 착안하여 청운수도가압장을 리모델링하여 윤동주 문학관을 만들었습니다. IMG_2079 윤동주문학관 백색페인트로 처리된 외형과 달리 예상치 못한 공간을 내부에 품고 있습니다. IMG_2081 제1전시실은 원래 가압장의 모터펌프실로 지금은 윤동주의 문학서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의 고서는 윤동주시인이 소장.. 2013. 5. 12.
세자매가 함께한 '태안,서산 힐링여행' 세자매가 함께한 '태안,서산 힐링여행' 충남 태안, 서산지역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밀물과 썰물의 조화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둥감이 아닌 기둥으로 건물의 아름다움을 승화시키고, 전형적인 불상의 모습이 아닌 역발상의 모습으로 독특한 불교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2012년 말은 처가쪽의 어려움이 많았다. 장모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처남도 같은 병으로 두달 쯤 있다가 결국은 이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그동안 병간호는 물론이지만 심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세자매에게 처조카가 연말가족모임에서 엄마와 이모들을 위로 하기위해 충남에 있는 리솜 스파캐슬 숙박권을 구입하여 내밀었다. 그리곤 여행을 자주하는 이모부인 나에게 여행안내를 부탁했다. 나에게는 해야할 일도 많았지만 해가 바.. 201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