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흥암1 고색창연한 비구니 선원 '백흥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백흥암은 경북 영천에 있는 은해사(銀海寺)의 암자로서 신라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곳이며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팔공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우선 이 곳은 암자라기보다는 마치 목판화 속에 오래된 어느 서원같은 모습이었으며 여기는 보물 2점이 있는데 보물 790호로 지정된 465년된 극락전과 그 안에 수미단으로 불리는 보물 제486호인 불상의 좌대가 있습니다. 백흥암 주변에 잣나무가 유난히 많아서 처음에는 송지사라 불렀다고 하며 1546년(명종 1)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현재 백흥암은 비구니의 수도 도량으로 이 곳은 일년에 두번 참배를 허용하는 곳으로 석가탄신일과 백중날 기도때만 두번 일반에게 개방되는 곳입니다. IMG_2287 백흥암 입구 백흥암 입구엔 보통 흔히 있는 일주.. 2011.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