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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역사와 문화의 보고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보고, 국립중앙박물관 주말을 맞이하여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한파가 몰아친 날이라 이촌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갈 생각을 하니 다소 걱정이 되었지만 이촌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추위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IMG_3740P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 지하에 바로 국립중앙박물관 연결통로가 있습니다. 다소 긴거리이지만 무빙워크등이 구비가 되어 있어 편리하게 다닐 수 있어 굳이 승용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쉽게 박물관에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IMG_3751P 상설 전시관은 건물 오른쪽입니다. 건물 뒤쪽으로 남산 타워가 보여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G_3752 전시관에 들어서니 넓은 광장처럼 생긴 으뜸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전시관은 3층으로 구성.. 2016. 1. 27.
[북해도여행 7] 엔마도(염라당)와 온천거리, 노보리베쓰 온천 노보리베쓰 온천의 엔마도(염라당)와 온천거리 노보리베쓰(登別 Noboribetsu) 온천 거리에는 염라대왕을 모신 엔마도(閻魔堂 염마당, えんまどう)이라는 사당이 있고 노보리베스의 특산물, 기념품,음식 등을 파는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1. 엔마도(염라당,えんまどう) 지옥계곡을 둘러본후 제일 먼저 노보리베쓰 온천거리에 있는 엔마도(閻魔堂 염마당, えんまどう)의 5시 공연시간에 맞추어 염라당으로 갔습니다. 사실 한자로 되어있는 글을 우리식으로 읽으면 '염마당'입니다. 염마당(閻魔堂)은 염라대왕을 모신 사당이라는 뜻인데 일본에서 염라대왕은 한자로 염마(閻魔)로 표기합니다. IMG_1312 일본안내책자에 한자는 閻魔堂(염마당)으로되어 있고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글로 '염라당'이라 표시되어 있어 '염라당'이라.. 2016. 1. 25.
[북해도여행 6] 노보리베쓰(登別)온천 지옥계곡, 노보리베쓰의 상징 홋카이도 노보리베쓰 온천의 상징인 지옥계곡 노보리베쓰(登別 Noboribetsu) 후루카와 료칸으로 짐을 풀어놓고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노보리베쓰 온천입니다. 노보리베쓰 온천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지옥계곡입니다. 지옥계곡 가기위해서는 노보리베쓰 온천이라는 지역으로 가야하는데 노보리베쓰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을 타야 합니다. 후루카와 료칸에서 제공하는 승합차를 타고 노보리베쓰 역에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1. 시내버스타고 노보리베쓰 온천 가기 노보리베쓰역에서 노보리베쓰 온천 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원래 노보리베쓰 역에 도착, 출발하는 JR열차시간에 맞춰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1167P 노보리베쓰역에서 노보리베쓰온천까지는 버스요금이 편도 340엔이나 관광객을 위해서인지 특이하게 왕복 버스승차권을 노.. 2016. 1. 22.
[북해도여행 5] 노보리베쓰(登別) 후루카와 료칸(1) 홋카이도 노보리베쓰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 홋카이도의 첫여행지 노보리베쓰(登別 Noboribetsu)역에 도착했습니다. 노보리베쓰는 온천이 유명한 지역이라 숙소인 후루카와 료칸에 짐을 우선 내려놓고 지옥온천에 다녀올 계획이었습니다. 노보리베쓰에 있는 후루카와( ふる川, Furukawa) 료칸은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하고 갔습니다. 후루카와 료칸으로 선정한 것은 여행중 하루정도는 일본식 료칸에 머물고 싶어 가능한 한국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선정을 했습니다. 후루카와 료칸에서 픽업서비스를 해준다해서 신치토세공항에서 열차 도착시간을 사전에 연락을 해주었습니다. IMG_1125 노보리베쓰역에 도착하니 이미 후루카와(海の別邸 ふる川) 료칸 직원이 마중을 나와있었습니다. 후루카와 료칸은 노보리베쓰역.. 2016. 1. 20.
[북해도여행 4] JR선 타고 노보리베쓰(登別) 가기 JR선 타고 홋카이도 노보리베쓰가기 홋카이도의 첫여행지는 노보리베쓰(登別 Noboribetsu)입니다. 홋카이도 남서부, 태평양연안에 자리하고 있는 노보리베쓰는 도쿠가와 시대(1603~1867) 말기 온천이 발견되면서 일본 최대의 온천휴양지 중의 하나입니다. 노보리베쓰는 아주 오래전부터 홋카이도 원주민 아이누 족이 온천 성분으로 강이 짙어지는 것을 보고 '짙은 강이 흐르는 곳'이라는 뜻의 '누푸르페츠'라 부르던 곳으로 1958년 전후로 온천거리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러일전쟁때 부상병들의 요양지로 이용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노보리베쓰에 도착해서는 숙소인 후루카와 료칸(후루천)을 가서 여장을 먼저 풀고 노보리베쓰에 있는 지옥계곡을 찾아갔습니다. 우선 JR열차를 타고 이동했기에 신치토세공항에서 노.. 2016. 1. 18.
한강 세빛둥둥섬의 뷔페 레스토랑 '채빛 퀴진' 한강 세빛 둥둥섬의 뷔페 레스토랑 '채빛 퀴진' 세빛섬은 원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작품으로 시민 아이디어 공모로 새로운 한강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하였으나 무상급식문제로 퇴임한후 그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2014년 10월에 개장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세빛둥둥섬이었으나 현재의 이름은 세빛섬으로 가빛, 채빛, 솔빛의 3개의 섬과 예빛이라는 수상공연행사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빛섬은 반포대교옆 반포한강시민공원앞 한강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IMG_3444P 반포한강시민 공원 주차장 세빛섬에 가기위해서는 반포한강시민공원으로 가야합니다. 반포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 내려서 보니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는 고속터미널역 6번출구에서 세빛섬까지 셔틀버스가 40분 간격을 순환하고 있.. 2016. 1. 13.
[북해도여행 3] 신치토세공항 식당가, 시덴 노면전차거리와 라멘도장(도죠)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 식당가, 시덴 노면전차거리와 라멘도장(도죠) 지난번에는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 노면전차거리식당가에 있는 스프카레 음식을 소개했습니다만 신치토세공항 3층에는 시덴 노면전차거리 식당가와 북해도 라멘 도장이라는 식당가가 있습니다. 이 곳은 사먹지 않아도 눈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여행객들에게 눈으로 입으로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1. 시덴 노면전차거리 식당가(市電通 食堂街) 노면전차거리 식당가는 주로 생선으로 만든 일식요리를 팔고 있습니다. 음식점앞에는 자기 가게에서 파는 음식모형을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는 즐거움을 주며 실제 기대한 만큼의 맛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음식점은 제가 모두 먹어보질 않아 개괄적으로 노면전차거리 식당가의 외관을 소개합.. 2016. 1. 11.
[북해도여행 2] 수프카레 라비(LAVI), 신치토세공항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서의 수프카레(Soup Curry) 라비(LAVI) 스프카레는 홋카이도 먹거리의 하나로 돼지, 닭, 양고기를 기본으로 만든 육수에 감자, 당근, 버섯, 가지 등의 채소를 삶아 카레에 넣은 것입니다. 일반 카레보다는 묽고 국물이 많아 카레국에 가까우며 대부분 채소, 고기등이 큼직하게 들어가는 것도 특징입니다. 홋카이도 지역에는 일반 카레전문점 보다는 스프카레 전문점을 더 많다고 합니다. IMG_1023P 센터 플라자(Center Plaza)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통로를 따라 오다보면 국내선 탑승장에 있는 넓은 광장처럼 생긴 센터 플라자에 오게됩니다. 이 곳은 2층으로 여기서 한층을 더올라간 3층에는 음식상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3층에서 내려다 본 센터플라자(C.. 2016. 1. 8.
[북해도여행 1] 인천공항에서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까지 홋카이도(북해도)여행, 인천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까지 북해도로 잘알려져 있는 홋카이도는 일본을 구성하고 있는 네개 의 섬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토의 23%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본전체의 인구중 약 4%정도인 550만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홋카이도는 일본의 농수축산업의 중심지로 다양한 음식과 겨울철 눈축제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북해도 여행은 3박4일 일정으로 홋카이도의 노보리베스, 하코다테,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주로 일본의 JR선 열차를 타고 이동했으며 12월초라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고 비와 눈이 오는 날씨였습니다. IMG_0912 이번여행은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진에어 직원들은 청바지에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다소 프리하게 일하는것 같아 보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하.. 2016. 1. 6.
2016년 첫날 불암산 해돋이(일출) 2016년 첫날, 서울 불암산 일출(해돋이) 2016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 첫날 불암산에 올랐습니다. 새벽2시쯤 집에 들어와 잠시 눈을 붙인후 5시반에 알람을 울려놓았으나 알람을 끄고 자다 다시깨어보니 6시, 부랴부랴 불암산에 올랐습니다. 20160101_070353 날씨가 추울까 완전무장을 하고 올랐으나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아서인지 한여름처럼 땀이나 산중턱에서는 가운데 입었던 옷을 벗고 올랐습니다. 수건도 미리 준비하지 않아 땀을 옷소매로 딱으며 올랐습니다. 20160101_071243 불암산 중턱에서 건너편쪽 불암산에 오르는 불빛들로 반짝반짝 길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산정상부근에 오르니 먼통이 트고 있었고 이미 정상부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어 더이상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IMG_1968 .. 2016. 1. 2.
아침고요수목원, 겨울밤을 수놓은 오색별빛향연 연말연시 겨울여행 추천지,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4년만에 찾았습니다. 4년전에 오색별빛정원 사진으로 겨울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적이 있어 지금의 아침고요수목원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금년도 오색별빛정원전은 9회째로 12월 4일 시작해서 2016년 3월13일 까지 개최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 오후 3시반쯤 도착해서 우선 수목원을 둘러보고나서 5시20분부터 오색별빛정원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오색별빛정원전의 점화시간은 오후 5시20분에 점등이 됩니다. 오색별빛정원전의 주요정원인 하경정원과 달빛정원등 주요 정원을 소개합니다. 하경정원 하경정원은 한반도 지도모형의 남북을 꽃길로 하나되게 표현하여 통일을 염원하기위해 조성된 정원으로 오색별빛정원.. 2015. 12. 28.
[구례여행] 곡전재, 조선후기 부농의 민가 조선후기 부농의 민가, 구례 '곡전재' 전남 구례에 있는 곡전재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조선후기 부농의 고택으로 땅의 지세가 풍수지리상으로 선녀가 떨어뜨린 금가락지 모양의 땅이라고 해서 금환락지(金環洛地)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높은담이 인상적인 곡전재는 명당 중에 명당에 지은 집으로 유명합니다. IMG_0568P 섬진강이 흐르고 있는 전남 구례 오미리 오미마을에는 운조루 외에 곡전재라는 고택이 있습니다. 오미마을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조그만 성벽같은 돌담길을 따라 돌면 곡전재 대문이 있습니다. IMG_0570 구례군 향토문화유산 2003-9호로 지정되어 있는 곡전재는 여느 고택과는 달리 높은 담장이 인상적이며 대문은 솟을 대문으로 대문위에 다락방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락방에서는 문을 앞뒤로 열수 있어.. 2015.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