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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5

이천 반룡송, 용트림 자태를 보여주는 소나무 용트림자태를 보여주는 소나부 '이천 반룡송' 소나무는 한민족의 나무라 일컬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소나무의 청정한 모습은 보는 사람을 압도하고 숙연하게 만듭니다. 경기도 이천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이천백송 이외에 몸을 엎드려 웅크리고 있는 듯한 반룡송(蟠龍松)이라는 소나무가 있습니다. IMG_5970P 이천시내에서 70번 국도를 따라 오르다 왼쪽 원적로로 들어서면 길옆에 반룡송 주자창이 보입니다. IMG_5974P IMG_5975 주차장에서 왼쪽 위에 있는 비포장길을 200여미터 정도 걸어들어가면 우측에 시멘트돌로 길을 만들어 놓은 나즈막한 반룡송이 보입니다. IMG_5982 반룡송은 이천 백사면 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1.7㎞ 떨어진 도립리 어산마을에서 자라고 있으며 하늘에 오르기 전에 땅에 .. 2015. 8. 22.
[순창여행] 순창군청의 400년 느티나무와 순창객사 전북 순창객사는 순창초등학교내에 있으며 순창초등학교는 순창군청 바로옆에 있습니다. 순창군청내에는 기증받아 심은 수령 35년부터 120년된 소나무와 수령 400여년의 느티나무가 6그루가 있어 멋진 정원을 가지고 있는 군청으로 순창군청 정원을 거닐어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IMG_0479 순창군청 IMG_0454 군청앞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전국에 자생하며 크게 자라는 나무로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장수목입니다. 순창군청내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400년으로 추정되며 객사와 옥천의 비단같은 맑은 물과 잘어울리는 나무로서 순창의 말없는 산증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IMG_0456 군청옆 느티나무 군청내에는 당초 7그루의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그 중 1그루는 1996년도에 없어지고 현재 6그루가 남.. 2012. 7. 12.
보은 솔향공원(도깨비공원)과 둘리공원 충북 보은(속리산 국립공원)에 있는 솔향공원은 속리산 소나무 숲과 정이품송을 홍보하는 소나무 박물관과 도깨비 공원이 있으며, 둘리공원은 만화캐릭터 둘리를 주제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으로 속리산 입구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솔향공원과 둘리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보은(속리산)에 여행을 하신다면 권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솔향공원(소나무 공원) 솔향공원은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 정부인송과 세계적 희귀목인 황금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충북 보은군에서 2005년 5월에 만든 공원으로 소나무를 주제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성된 공원으로 속리산 지역 관광활성화가 목적이지만 학생들에게는 학습체험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처로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솔향공원은 소나무를 활용한 의식주, 생활, 역사 등을.. 2011. 6. 12.
충북 보은 정이품송과 정부인송 충북 보은 정이품송과 정부인송 - 보은 속리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 - 충북 보은에는 2002년 부터 부부로 살아가는 소나무가 있는데 속리산가는 길에 있는 보은 속리 정이품송과 서원리에 있는 정부인송이라 불리는 소나무입니다. 우선 보은 속리에 있는 정이품송을 먼저 소개하고 그아래에 정부인송이라 불리우는 서원리에 있는 소나무를 소개합니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 속리산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오래된 소나무입니다. 우리나라의 명승지나 고목 등에는 유명한 인물 혹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남아있는데, 이중 나무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것이 정이품송과 세조임금의 이야기입니다. IMG_4675 정이품송 조선 세조(1455-1468) 재위 10년 음.. 2011. 5. 30.
역동적인 불암산의 소나무 - 역동(力動) - 금년초 겨울에는 폭설이 많이 내려 온통 하얀세상을 만들어 우리를 즐겁게도 했으나 불암산의 소나무들은 폭설로 인해 나무기둥이 부러지거나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의 시각적 만족을 위한 가지치기로 인해 키들만 부쩍 자란 전봇대같은 소나무들은 머리위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키만 키운 나무는 결국 무게중심이 높아 폭설이 내리는 경우 쓰러질 뿐입니다.  촬영지 : 불암산 폭포약수 위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소나무는 있는 그대로의 뒤틀린 모습으로 자연의 도전을 굳굳이 이겨내며 오늘도 불암산을 지키고 있습니다. 불암산을 내려오며 주변에 쓰러진 소나무를 보며 웬지 이소나무에선 역동(力動)적인 모습을 느껴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나 뿌리가 깊더라.. 201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