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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대3

[수원] 화성열차를 타고 서장대에 오르다 화성 화홍문에서 팔달산까지 화성열차를 타보았습니다. 화성열차는 동력차와 관광객 탑승차량 3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부분의 경우 임금(정조대왕)을 상징하며 용머리 형상은 힘찬 구동력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앉는 객차는 임금의 권위를 나타내면서 관람의 편의성을 위해 임금이 타던 가마를 형상화하였습니다. IMG_0930 우리가 타고갈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열차코스는 연무대에서 팔달산까지 운행되나 화홍문에서 열차를 타고 팔달산까지 갔습니다. IMG_0931 용머리 형상의 화성열차 IMG_0937 화홍문 출발 IMG_0945 장안문 장안문은 화성의 북문으로 사실상 화성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팔달문과 함께 화성의 대표적인 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안문의 규모와 형태는 팔달문과 거의 같으며 서.. 2011. 4. 7.
정조대왕의 걸작 '수원화성'을 걸어보다 조선 22대 정조대왕은 아버지인 사도세자가 참혹하게 죽음을 당한 것을 항상 슬피 생각하여 오다가 영조의 뒤를 이어 즉위하자 아버지의 고혼을 위로하기 위해 아버지의 유해를 양주땅에서 수원 남쪽 화산으로 이장하고 정조 18년 1월부터 20년 9월까지 2년 10개월에 걸쳐 지금의 웅대한 화성을 축성하였습니다. 화성의 규모는 둘레가 약 5.74km, 성벽 높이 5m가량이며 여장의 높이는 약 1.2m입니다. 화성 성역은 정조의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당시 사회 모든분야에서 정조대왕을 정점으로 관료, 학자, 기술자, 백성들이 함께 만든 근대적 신도시이며 실학의 총체적 결정체입니다. 화성은 정약용의 기본설계서인 성설(城說)에 기초하여 조선, 중국, 일본 성곽의 축성법 중 장점을 채택하였으며 거중기,.. 2011. 4. 4.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우리 활을 쏴보다 [국궁체험장 이야기]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화흥문까지 수원화성 성곽을 올라보기위해 연무대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연무대는 동장대로 불리우며 수원화성 동문인 창룡문과 북수문인 화홍문 사이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장대입니다. 장대란 성곽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영 군사들의 지휘소를 말합니다. 실제로 이곳은 정조대왕 시절 군사들을 모아놓고 무예훈련을 하던 곳으로 이곳 지형은 높지는 않지만 사방이 트여있여 화성의 동쪽에서 성안을 살펴보기에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연무대 주변은 지금도 넗은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활터로서 기능을 하고 있어 국궁활쏘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또한 수원화성을 운행하는 화성열차의 출발하는지점이기도 합니다. IMG_0876 연무대 주변 뒤쪽 언덕에 보이는 건물이 연무대입니다. .. 201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