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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15

[영월여행] 젊은달 와이파크, 영월의 포토 스폿 영월 가볼만한 곳, 젊은달 Y파크 재생공간 "젊은달 와이파크"는 술이 샘솟는다는 이 곳의 지명 "술샘"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술박물관 "술샘박물관"이 2017.11.1 에 오픈하여 지역에서 운영되지 못하고 방치되다 2019.6.14 공간디자이너 최옥영 작가의 새로운 기획으로 젊은달 와이파크가 재생공간으로 탄생한 미술관입니다. ■ 붉은 대나무 젊은달 Y파크 출입구는 최옥영 작가의 '붉은대나무'라는 작품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대나무로 만든 것은 아니고 금속 파이프를 이용한 공간설치미술 작품입니다. 강원도의 오죽을 생각하며 영월 주천과의 연결고리르 붉은색 파이프를 이용하여 붉은 대나무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입니다. 주변 영월의 자연색깔인 녹색과 가장 대비되는 붉은 색을 사용하여 새롭게 재생공간으로 젊은.. 2021. 7. 12.
[영월여행] 자연이 빚어낸 한반도지형 영월 한반도지형, 자연이 빚어낸 작품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에 위치한 한반도지형은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 제 75호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오랜세월 자연이 빚어낸 작품으로 잘알려진 여행지인 만큼 탐방로도 잘 만들어져 있어 쉽게 찾아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IMG_4726 제가 간날 비가 간간이 오락가락하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탓에 관광객들도 다소 적은 듯 했습니다. IMG_4728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 모습입니다. 재미있게 남남북녀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IMG_4738 IMG_4735 한반도지형으로 가는 입구는 데크로 만들어져 있고 그 옆에 손과 신발을 닦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IMG_4754 데크길을 오르고 나면 평평하고.. 2019. 8. 23.
[영월여행] 한반도 지형, 자연이 빚어낸 지형 자연이 빚어낸 영월 한반도 지형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 마을은 그 모양이 한반도의 축소판으로, 주천강과 평창강이 영월의 서강 쪽으로 내려오다가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오랜 세월 자연이 빚은 작품이지만 볼수록 오묘합니다. 실제 한반도 지형처럼 동해안에 해당하는 쪽은 급경사를 이룬 절벽이 많고, 서해안 쪽은 넓은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IMG_5740P 한반도지형은 주차장에서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에 올라 약 3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IMG_5741P 언덕계단을 지나면 소나무숲이 보이며 나무숲사이길로 가게 됩니다. IMG_5492 30여분 걸어오르면 전망대가 있고 그 뒤에 한반도의 형태가 드러납니다. 제가 간날은 날씨가 꽤나 무더웠는데도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2015. 9. 14.
[영월여행] 청령포,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유배지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유배지, 영월 청령포 단종은 12세가 되던 1452년에 아버지인 문종이 승하하자 12세때 조선 왕위에 오르게됩니다. 왕위에 오른지 3년만에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고 세조에 의해 영월 청령포에 유배를 가게되었으며, 그해 여름 홍수로 인해 약 4개월간 머문 곳으로 섬아닌 섬같은 곳입니다. IMG_5637P 청령포는 동,남,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육육봉이라는 암벽이 솟아 있어 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출입이 불가능한 섬같은 곳입니다. IMG_5638 제가 배를 타고 건널때 두사람이 수영을 하고 건너고 있었습니다. 수영을 잘하시는 분은 건너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수영을 하지 말라고 안내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IMG_5640 배를 타고 청령포에 도착하면 송림까지는 자연.. 2015. 9. 9.
[영월여행] 선돌, 자연이 세워놓은 신선암 자연이 세워놓은 신선암, 영월 선돌 원래 선돌은 마을입구에 세워 마을의 풍요와 마을을 지키기위해 세워 놓는 것인데, 자연이 세워놓은 영월의 선돌은 두갈래로 우뚝 솟아, 바위 아래 펼쳐지는 서강의 푸른물과 강아래 보이는 마을고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영월의 선돌은 두명의 신선이 서있는 듯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IMG_5600 무더운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날이 더워 선돌을 찾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은 썰렁했습니다. IMG_5602 선돌 입구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으면 선돌을 볼 수가 있어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습니다. IMG_5626 선돌 전망대에 이르면 오른쪽 사진촬영을 위한 간이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고 왼쪽에 선돌 전망대가 있습니다. IMG_561.. 2015. 8. 12.
[영월맛집] 다하누촌, 한우 먹거리 코스 한우먹거리 코스, 영월 다하누촌 영월 다하누촌은 우리 한우를 유통거품을 제거한 산지에서 맛볼 수 있도록 60여개의 식당과 정육점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토종한우 만을 취급하고 생산농가와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며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서 이웃 식당에서 상차림비만 내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하누촌은 2007년에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DSC09976 영월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다하누촌 중앙광장으로 들어섰습니다. 중앙광장이라함은 그냥 주차장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DSC09977 다하누 본점 DSC09975 다하누 명품관 DSC09947 다하누 중앙점 다하누촌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남동쪽으로 다하누 본점, 남서쪽으로 다하누 명품관, 북동쪽으로 다하누 중앙점이.. 2015. 8. 5.
[영월여행] 요선암 돌개구멍, 오랜세월 자연이 만든 조각 전시장 자연이 만든 조각 전시장,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Pot Hole)은 암반(巖盤)으로 이루어진 하상(河床)에 생긴 원통형의 깊은 구멍을 말합니다. 영월 요선정 아래 요선암(邀仙岩)은 마치 물개들이 그대로 굳어버린 화석같이 보였습니다. 주천강 강바닥 200여m 구간에 걸쳐 돌개구멍들이 있는 요선암은 흐르는 강물이 오랜세월 깍고 다듬어진 바위 무리라 하니 불가사이 합니다. IMG_4366 요선정으로 올라오던 길을 다시 내려가면 중간쯤 오른쪽으로 주천강으로 내려가는 좁은길이 있습니다. 내려가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밧줄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리 위험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더 안전한 길로 가고 싶다면 미륵암에서 강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IMG_4373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위아래 커다란.. 2015. 7. 1.
[영월여행] 요선정, 애국심이 깃든 정자 /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애국심이 깃든 정자 영월 '요선정'과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영월 요선정과 요선암에 들렀습니다. 요선정과 요선암은 같은 장소에 있어 한번에 포스팅 하려하였으나 내용이 이질적이라 두개로 나누었습니다. 우선 요선정과 요선정 옆에 있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을 소개하고 다음편에서 요선암을 소개합니다. IMG_4336P 요선정을 가는 길은 조그만절 미륵암을 지나야 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나니 왼쪽으로 새로지은 듯한 펜션이 여러채 보입니다. 여기서 5분여 시멘트길을 걸어들어가면 미륵암이 있는데 미륵암 옆에 요선정 안내판이 보입니다. IMG_4340 미륵암에서 산길을 따라 5분여 오르면 요선정에 이를 수 있습니다. IMG_4348 요선정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호 요선정(邀僊亭)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 거주하는 .. 2015. 6. 29.
[영월여행]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IMG_4817T 울창한 송림과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청령포' 육지속의 작은 섬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그 해 여름, 홍수로 인해 청령포가 물에 침수되어 관풍헌으로 옮기기전 약 4개월간 머문곳입니다. 단종은 12세가 되던 1452년 아버지인 문종이 승하하자 조선 왕위에 오릅니다. 왕위에 오른지 3년이라는 짧은세월에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단종은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 오게됩니다. IMG_4663 청령포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입니다. 청령포는 2008년 12월 국가지정 명승 제 5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IMG_4696 도강선 지금은 관광객을 실어나르.. 2012. 10. 31.
[영월여행] 단종이 잠들어 있는 곳 '장릉' IMG_4586T 비운의 왕 단종이 잠들어 있는 곳 '장릉' 강원도 영월에 있는 장릉은 17세의 어린나이로 한 많은 세상을 떠난 조선 제6대 임금 단종께서 잠들어 계신 곳입니다. 세조2년(1456)6월 집현전 학사 성삼문, 박팽년 등이 상왕복위사건으로 참형을 당하였으며, 다음해 6월 21일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었고, 그 다음날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으며 그곳에서 2개월여 기거하다가 홍수로 인하여 관풍헌으로 옮기셨습니다. 세조3년(1457) 여섯째 삼촌 금성대군의 단종복위 계책이 발각되자 노산군은 그해 10월 24일 사약을 받게됩니다. 단종의 유해가 동강에 흘렀는데 영월호장 엄흥도가 '옳은 일을 하다가 화를 입는 것은 달게 받겠다'는 충정으로 시신을 수습하여 이곳에 암매장하였습니다. IMG_4554 .. 2012. 10. 25.
[영월여행] 단종의 마지막 거처 '관풍헌' 단종의 마지막 거처 '영월 관풍헌' 관풍헌(觀風軒)은 영월의 객사로 조선 태조 7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단종께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청령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홍수를 피해 이곳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을 하시다가 세조3년(1457)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마시고 승하하신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조선말엽 방랑시인 김삿갓이 이곳에서 취뤄진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였으나 시제에서 지탄한 선천부사 김익순이 자신의 조부임을 알고난 후 자책과 통한을 이기지 못하여 삿갓을 쓰고 방랑길에 올랐습니다. IMG_4521 관풍헌 정문(보덕사 포교당 정문) 관풍헌 정문은 보덕사 포교당이라는 현판이 붙어있습니다. 지금은 보덕사 포교당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덕사는 장릉 동쪽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장릉의 .. 2012. 10. 11.
[영월여행] 지붕없는 미술관 '영월요리골목' IMG_4511T 지붕없는 미술관 '영월요리골목' 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지이기도한 강원도 영월읍내 '요리골목'은 과거 1960년대~80년대 채광산업이 한창이던 때 광부들이 많이 이용하던 음식점 골목입니다. 그러나 1989년 이후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요리골목도 쇠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쇠퇴한 요리골목에 2006년 부터 시작된 마을주민과 영월군이 함께만든 '지붕없는 미술관'은 영월과 요리골목의 역사와 의미를 담아내며 예술의 거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요리골목이 2008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수상 '거리마당상'에 선정돼 새로운 명소로 부각된 곳이기도 합니다. 공공미술을 통해 살아있는 미술관으로 한국노동사의 고귀한 역사인 탄광노동자들이 삶과 애환을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요리골목 사람.. 201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