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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20

울산 암각화박물관, 선사인의 소중한 스토리 선사인의 소중한 스토리, 울산 암각화박물관 반구대 암각화를 둘러보고 울산암각화박물관에 들렀습니다. 2008년 5월 30일에 개관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주요전시물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의 실물모형, 암각화 유적을 소개하는 입체적인 영상시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각종 모형물과 사진, 어린이전시관, 가족체험시설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IMG_0774 상설전시장은 1,2층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실에는 선사탑과 암각화의이해, 선사시대 생활디오라마와 박구대 암각화 복제모형이 있습니다. IMG_0773 박물관 앞마당에는 대곡천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이 놓여있습니다. 이 곳 공.. 2018. 1. 19.
울산 반구대 암각화,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린 유물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린 유물, 울산 반구대 암각화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에서 숨은 그림 수십 점이 새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상형문자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들어나, 선사시대의 비밀을 풀 실마리가 될지 기대가 높다고 하네요. 지난 5년간 정밀 분석을 통해 암각화에서 추가로 찾아낸 그림은 모두 46점으로, 이 중 상당수에서 십자 모양의 그림이 규칙적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마침 지난 12월 초에 울산 반구대암각화에 다녀온 적이 있어 정리해 소개합니다. IMG_0329 차는 울산암각화 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반구대로 향했습니다. IMG_0341 반구대로 가는길 왼쪽에 왼쪽으로 옛건물이 있는데 300년 전통의 한옥 집청정입니다. 집청정은 맑음을 모은다는 뜻이며, 18세기 조선 영조 때 .. 2018. 1. 16.
[울산여행]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 12경 울산 12경,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1970년대 장생포 마을을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을 비롯해 실물 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한 고래조각정원, 고래광장, 선사시대 고래마당,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에 어린이놀이터 까지 갖추고 있어 고래문화의 체험은 물론 아이들의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2015년 5윌에 준공한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은 울산 12경으로, 고래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래 특구입니다. IMG_4319P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입구는 동쪽 진입로와 서쪽 진입로가 있습니다. 저는 서쪽 진입로로 입장하였습니다. 서편진입광장으로 들어서면 토템플을 만나게 됩니다. IMG_4333P 토템폴에서 오른쪽 오르는 길이 장생포 옛마을로 가는 길이며.. 2017. 12. 27.
[울산여행] 울산대교전망대 야경, 울산의 새로운 볼거리 울산의 새로운 볼거리, 울산대교전망대 야경 '15.8월 공식 개장한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동구 방어동 화정산 정상에 지상 4층 높이 63m로, 울산대교와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산업단지 및 울산 7대 명산을 조망할 수 있어 울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입니다. IMG_0884 울산여행을 위해 서울을 출발한 날 울산지역에 비가 예고되어 있어 삼각대를 준비하지 않고 출발했습니다. 울산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내렸지만 시간이 갈 수록 날은 흐렸지만 비는 그쳤습니다. 울산대교전망대에 오를때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IMG_0885 울산대교 전망대는 4층에 옥외전망대, 3층 실내전망대, 2층 야외테라스, 1층은 대교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MG_1019 일.. 2016. 12. 12.
[울산맛집] 언양불고기, 서민의 고기반찬에서 유래된 음식 서민의 고기반찬에서 유래된 언양불고기 / 한마당 한우촌 언양불고기는 울산 언양읍의 향토 음식으로 이 지역 특산물인 쇠고기를 얇게 썬 후 양념하여 석쇠에 구워 만든 불고기입니다. 원래 언양은 목초지가 넓은 지역으로 일제시대 부터 도축장 및 푸주간이 발달하면서 우시장이 형성되어 다른지역보다 소고기 가격이 저렴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거 서민들이 소고기를 먹는 것은 평소에 먹는 다는 것은 형편상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언양사람들은 소고기를 아껴먹기 위해 최대한 얇게 썰어 간장, 설탕, 참기름 등의 양념에 재워 반찬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원래 언양불고기는 가정에서 먹는 고기반찬으로 시작되어 1960년대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식당 반찬으로 내놓은 것이 계기가되어 언양불고기가 소문나게되었다.. 2016. 12. 9.
[울산여행] 해송향기 가득한 대왕암공원 해송향기 가득한 울산 '대왕암 공원' 1만5천여 아름드리 해송의 진한 향기에 바다의 운치가 더해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울산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구 방어동과 일산동에 걸쳐있으며 총면적 942,000㎡로 1962.5.14 공원지정시 울기공원이었으나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해안의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어져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컬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IMG_4025 주차장에서 대왕암공원가는길 좌측으로는 상가가 조성되어 있고 오른쪽으로는 용모양의 조형물로 만들어진 놀이터가 있습니다. IMG_4031 대왕암공원에는 오후 4시 40분경에 도착하여 일몰시각이 5시10분쯤으로 예정되어 있어 빨리 서둘러야 했습니다. IMG_4034 직선도로로 .. 2016. 12. 7.
바다의 호르몬, 울산의 앙장구비빔밥 울산 대왕암공원 부근 맛집, 바다밥상 / 앙장구비빔밥 이번에 울산을 여행하면서 알게된 대왕암공원부근에 있는 앙장구비빔밥을 소개합니다. '앙장구'란 말똥성게의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앙장구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빛이 들어오지 않은 바위틈에 있다가 밤이되면 미역 등 해조류를 주로 먹으러 나온다고 합니다. 앙장구는 보통 가을, 겨울에 채취하며 잡히는 양도 적고 주로 일본으로 수출하기에 국내에서는 앙장구 음식을 쉽게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IMG_0881 바다밥상은 주로 성게, 멍게, 전복 비빔밥을 파는 해산물전문음식점입니다. IMG_0860 상에 차려진 음식은 저녁식사라 고등어시래기조림과 앙장구비빔밥, 그리고 굴파전입니다. IMG_0854 가운데 메인요리 같은 고등어시래기조림은 고등어와 시래기와 어울어져 맛이.. 2016. 12. 5.
[울산여행] 울주 대곡천의 반구대 암각화 바위에 남겨진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의 사람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한국의 암각화는 남한에서만 20여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 중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드문 암각화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울산 울주리의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으로 모두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울산은 암각화 뿐만 아니라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이 가장 많은 곳으로 선사문화 연구를 위한 중요한 곳입니다. IMG_2503 반구교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은 제작기법, 시기, 목적에서 차이가 있지만 모두 태화강 상류 대곡천 계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와 신라시대에 걸쳐 대곡천은 신앙의 장소이자 아름다운 경관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은 역사의 장소였음을 암각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서 반구교를.. 2012. 9. 17.
[울산맛집] 돌판위에 비벼먹는 비빔밥 / 언양 두울원 DSC03138T 울산 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울산 언양 두울원에 들렀습니다. 원래 이집은 칼국수가 유명한 집인데 날씨가 무더워 국물을 먹으면 더 더울것 같아 돌판비빔밥을 시켰습니다. DSC03129 언양 두울원 대문 DSC03153 언양 두울원 음식점 건물의 외관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듯 보입니다. DSC03146 DSC03134 돌판비빔밥 4인상 DSC03132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원래 칼국수집이라 그런지 김치와 깍뚜기 그리고 고추뿐입니다. DSC03137 이름이 돌판이라 그런지 특이한 돌모양의 그릇에 담아나오는데 흔히 보던 돌솥도 아니고 나물 및 야채 10가지를 둘르고 가운데 밥을 놓아 시각적으로도 맛있게 보였습니다. DSC03139 비벼진 비빔밥 DSC03143 이제 한술 떠 볼까요 후끈 .. 2012. 9. 2.
[울산여행] 비구니들의 수도처 '가지산 석남사' 신라 헌덕왕 16년(824)에 도의국사가 신라 호국염원을 기원하기 위하여 창건한 사찰로 현재는 비구니들을 위한 수도장, 대웅전, 극락전 등 30여동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물 제369호인 승탑이 있고 , 삼층석탑, 소석탑, 돌로 만든 수조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절이 위치한 가지산을 일명 석안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산수가 깊고 그윽하며 빼어난 준령으로 천연절경을 이룬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며 절이 석안산의 남쪽에 있다하여 석남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IMG_2581 일주문 일주문에서 길을따라 10여분 오르면 반야교를 만나게됩니다. 반야교를 건너면 석남사에 들어서게 됩니다. IMG_2587 석남사 계곡 IMG_2591 삼층석가 사리탑 경내에 들어서면 2층으로 된 기단위에 세운 3층.. 2012. 8. 31.
[울산여행] 십리대밭길로 이어져 있는 '태화강대공원' 울산의 태화강 대공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531천㎡로 물과 대나무, 유채, 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울어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속 친수공간입니다. 홍수 소통을 위하여 한 때 사라질 위기에 처해 졌던 십리대숲은 백만 시민의 단결돤 힘으로 보전하게 되었고,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개발이 예정되어 있던 186천㎡의 토지를 지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천구역을 환원시켜 오늘이 태화강 대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태화강 대공원은 2006년부터 2101년 5월까지 총사업비 1,233억원(사유지매입 1,000억원, 공사비 233억원)을 투입하여 실개천과 대나무생태원, 야외공연장, 제방산책로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IMG_264.. 2012. 8. 29.
[울산맛집] 울산의 대표먹거리 장생포 '고래고기 음식' 울산 장생포는 전통적으로 고래고기가 유명합니다. 그러나 최근 고래를 잡기가 쉽지 않다지만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박물관 길건너에는 고래고기집이 많이 있습니다. 고래고기는 예전에 먹어본적이 있지만 울산까지 왔으니 울산의 전통음식인 고래고기를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고래 수육과 고래 육회비빔밥입니다. DSC02874 청해 고래전문점 고래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고단백 식품으로 그 무게에 비해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고, 고래 각부위마다 빛깔도 다르고 맛도 다르며 처음 먹는 사람은 다소 고래고기 특유의 냄새에 덥썩 먹지는 못하지만 두번만 먹으면 그 독특한 맛에 매료된다고 합니다. DSC02907 음식점 내부(홀) DSC02896 고래고기 수육과 고래육회비빔밥 DSC02890V 기본반찬 DS.. 2012.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