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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5

신현동 회화나무, 인천 시내의 유일한 천연기념물 인천 시내의 유일한 천연기념물, 신현동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궁궐안에 흔히 심었고, 고위 관직의 품위를 나타내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만년을 보내는 고향 땅에도 회화나무 심기를 즐겨했다고 하네요. 옛 선비들이 이사를 가면 마을 입구에 먼저 회화나무를 심어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선비가 사는 곳임을 알렸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화나무가 인천 서구 신현동에 500여년을 지키고 있다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는 네비게이션을 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길 안쪽의 연립주택 사이로 나무가 보입니다. 그러나 나무앞에는 주차장이 없고 골목은 비좁고 복잡하여 골목길 가장자리의 노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접근했습니다. 회화나무 주변은 .. 2021. 6. 4.
[강화도 맛집] 마니산산채, 산채비빔밥으로 알려진 착한식당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에코힐링푸드, 강화도 '마니산산채'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들렀다가 이영돈의 '먹거리 X화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다는 강화도 '마니산산채'의 산채비빔밥 먹기위해 찾아갔습니다. 고려산 청련사에서 30여분 남쪽으로 차를 달려 간 것으로 기억됩니다. IMG_9066 마니산산채는 "밥이 곧 보약이고 보약은 밥을 잘 먹는 것이다"라는 옛조상 들의 생각대로 옛조상들의 전통방식 그대로 '기다림'의 먹거리만 추구하기 때문에 화학조미료와 각종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 음식점입니다. IMG_9148 IMG_9069P 음식점 내부는 한옥을 개조하여 가운데가 마루로 되어있었습니다. 카운터에는 채널A의 먹거리 X화일 '착한식당' 액자가 걸려져 있었습니다. IMG_9071 벽에 붙은 메뉴라는이름 대신 '음식.. 2016. 4. 30.
인천음악불꽃축제, 송도의 가을밤을 수놓은 불꽃 송도의 가을밤을 수놓은 2014 제2회 인천음악불꽃축제 '14.10.11(토)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송도 인천아트센터 호수에서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다른불꽃축제와 달리 음악과 함께 어울어져 하는 불꽃행사로 특이하게도 7만원하는 유료좌석제를 운영하였습니다. DSC02140 송도 센트럴공원 주변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나 저는 승용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집에서 인천 행사장까지 3번을 갈아타아하고 밤늦은 시간에 서울로 다시 돌아오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승용차를 선택했습니다. 인천 송도는 어릴적 송도해수욕장에 가본기억이 전부였는데 지금은 송도가 거대한 도시로 변해버렸습니다. 원래 행사안내에는 세군데 주차장이 안내되어 있었는데 가다보니 도로주변에 주차된 차량이 많아 센트럴파트몰 I 쇼핑몰 건물앞에.. 2014. 10. 13.
인천공항 주차대행과 요금 이용기 ※ 2014년 하반기부터 인천공항 공식주차대행업체가 '(주)씨앤에스자산관리'로 변경되었습니다. 업체명만 바뀌었을뿐 전화번호 등 이용방법은 종전과 동일합니다. '프로에스콤'을 '씨앤에스자산관리'로 대체해서 읽으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공식주차대행업체 '프로에스콤' 이용기 대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인천공항을 가기위해 공항버스를이용하지 않고 승용차를 이용하기 로 하였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여행기간 중 인천공항에 장기주차를 하여야 하는데 발레파킹(주차대행)을 고려한다면 두가지 방 법이 있습니다. 인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업체인 '프로에스콤'이라는 업체를 이용하거나, 비공식 주차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해외골프를 나갈때는 주로 골프채의 운반문제로 그동안 비공식 주차대행업체를 많이.. 2014. 2. 27.
[강화도여행] 망양돈대와 삼별초군호국항몽유허비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부근 외포 젓갈시장 뒤쪽 해안가에 낮은 동산이 있는데 그 위에 망양돈대가 있습니다. 강화도에는 총 53개의 돈대가 있는데 조선 숙종5년(1679)에 강화도 해안선을 지키기 위해 쌓았다고 합니다. IMG_7482 망양돈대 오르는 길 옆에 조그만 공원이 있습니다. 삼별초군호국항몽유허비가 있고 그 앞에 제주 하루방, 진도개 동상이 있습니다. IMG_7479 고려 삼별초의 호국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1989.5.2 자매결연을 맺은지 16주년을 맞아 군민의 마음이 담긴 강화군 - 진도군 - 북 제주군의 상징물을 삼별초군의 원정길인 3개군에 설치하고 뜻을 기리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진도는 향토문화예술회관 앞에 북제주군은 돌문화공원에 3개군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IMG_7478 삼별초군호국.. 2012. 12. 3.
[강화도 여행] 아기를 잉태하고 있는 부부목 강화도 고려산에 있는 적석사에는 부부목(夫婦木)이 있는데 나무가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어 소개합니다. 여기를 알게된 것은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를 보기위해 적석사를 통해 올라갔다가 알게되었습니다. IMG_2199 적석사 적석사는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천축조사가 고려산에서 오색 연꽃을 나려 그 꽃이 떨이진 곳마다 절을 창건 하였는데, 적석사는 그 중 적색 연꽃이 떨이진 곳으로 절을 지어 적련사라 하였으며 후에 적석사로 바뀌었다 합니다. IMG_2203 부부목 적석사 대웅전 앞마당에는 두 그루의 큰나무가 서있습니다. 외관상 보기엔 별 특이 사항이 없습니다. IMG_2198 오른쪽 나무를 보면 돌로 사람머리를 만들어 놓고 염주를 걸어놓았습니다. 전 처음에 그냥 재미있으라고 돌로 머리를 만들어 놓은 줄 .. 2011. 5. 2.
[인천여행 9] 짜장면의 효시... '차이나타운'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에 들렀다. 제목은 차이나타운이라 달았지만 차이나타운 전체를 둘러보지 못했다. 저녁 먹기위해 찾아간거라 제대로 차이나타운을 두루 살펴보지 못했다. 우리가 걸어간곳은 버스에서 내려 차이나타운 3길에서 차이나타운 1길을 왕복했다.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하면 짜장면을 빼놓을 수 없는데 짜장면은 100년의 역사가 넘는 다고 한다. 개항초기 제물포로 일하러 온 산동지방의 노동자들이 야식으로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먹었는데 이것을 부두에서 일하는 우리 노동자들이 먹기 시작하면서 알려졌다고 추측할 뿐이다. 당시 화교들의 발음대로 짜장면으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1980년대 들어 국어학자들이 한국어의 된소리 현상을 막기위해 자장면으로 했다고 한다. 결국 자장면은 국어학적인 이름일 뿐이다. 그래서 여기서.. 2010. 5. 2.
[인천여행 8] 하늘, 산, 바다와 함께하는 '월미공원'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월미산으로 오른길은 제4문(남1문)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으로 올랐다. 월미산 입구는 박물관에서 400m정도이며 곧 개통될 월미은하레일 이민사박물관역 가까이 있다. 월미산은 6.25 전쟁이후 계속 군부대가 주둔하다 1999년 군부대가 다른 곳으로 이전함으로써 2001.10.15일 부터 시민의 품에 돌아왔다. 월미산은 월미공원을 조성중으로 한국 전통정원지구에는 한국의 고건축 등이 있고 유리로 만든 전망대가 2005.10.29일 준공되어 현재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DSC09771 이민사박물관역 DSC09775 월미산으로 오르는 계단 DSC09777 돈대 DSC09783 비포장길을 10여분 걸어올라야 한다. DSC09784 기념광장 DSC09785 월미공원 귀환 기념비 DSC0978.. 2010. 4. 29.
[인천여행 7] 이민자들의 정신적인 귀환, 한국이민사박물관 100여년전 하와이는 가난한 한국인에게는 기회와 꿈의 땅이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는 121명의 첫 한국인 이민자들을 시작으로 눈물겨운 이민생활을 통해 독립자금도 마련하고 자식교육에 모든 것을 바친 우리나라 하와이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겨있다. DSC09683 한국이민사박물관 전경 DSC09700 하와이이민 모집광고 1903.8.6자로 각처에 내붙인 모집광고인 '고시'는 하와이에서 영문으로 작성되어 한국으로 보내진 것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하와이의 사탕수수와 파인애플농장의 저임금 노동자를 찾기위해 미국정부는 처음엔 중국인들을 이민자로 받아들이다가 중국인들이 많아지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인들을 이민자로 받아들엿다. 그러다 점차 저임금 노동자를 찾아보다가 한국인들의 이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DSC096.. 2010. 4. 28.
[인천여행 6] 갈매기와 함께하는 월미도 유람선 월미도 유람선 코스모스호는 1,500톤급 국내최고 규모와 시설의 유람선으로 국내최초로 취항한 해양관광유람선이다. 운항코스는 1시간 30분동안 월미도 선착장을 출발하여 인천대교까지 바다를 왕복한다. 외모로 보아서는 그리 큰 배로 생각치 않았으나 내릴 때 보니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DSC09359 DSC09363 승선 DSC09364 유람선 1층 DSC09366 유람선 1층 공연장(월미프라자) 1층 월미프라자는 다양하고 화련한 선상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최대 200명까지 식사와 함께 각종 모임 및 연회행사를 할 수있다. DSC09372 2층 공연장(갤럭시홀) 2층 갤럭시홀은 추억과 낭만을 위한 7080라이브 공연장으로 최대 150명까지 결혼식, 돌잔치, 창립회 등 연회행사장으로 사용.. 2010. 4. 27.
[인천여행 5] 걸어서 가본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지 천주교 답동성당, 기독교 내리교회, 성공회 내동성당을 보고 다음은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으로 향했다.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을 가기위해서는 차이나 타운 외곽을 거쳐야 한다. 가는길목에 옛 일본은행거리를 지나게 되어 차이나 타운 외곽에 있는 일본은행거리와 인천아트플랫폼 위주로 소개한다. P4207486f 차이나타운 안내도 DSC09290 내동성당앞에서 보이는 답동성당 DSC09291 홍예문 무지개 처럼 생긴문이라는 뜻의 홍예문(虹霓門)은 인천시내 남북간 교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철도 건설을 담당하고 있던 일본 공병대가 1906년 착공하여 1908년에 준공했으며 처음에는 혈문(穴門)이라고 불렀다. 축조양식은 화강석과 벽돌을 혼용한 아치구조로 그 당시 일본의 토목공법 및 재료에.. 2010. 4. 26.
[인천여행 4] 한국 최초의 성공회 '내동성당' 내동성당은 한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성공회 성당으로 2002년 시도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었다. 성공회는 천주교에서 갈라진 영국 국교로 예수를 믿는 다는 점에서 천주교, 기독교와 같다. 원래 현재의 성당자리는 미국 펜실바니아 출신의 랜디스박사(한국이름 남득시)가 운영했던 병원자리로 1902년에는 한 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1904년에는 성공회 신학원으로 1956년까지 운영되었다. 현재 있는 성당건물은 1956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원래의 성공회 성당은 여기가 아니라 6.25때 소실 되어 현재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공회의 선교활동은 영국 해군 종군신부 고요한 주교 등 선교사 6명이 인천항에 첫발을 내딛어 1890.9.29 성당을 건축한 후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한다. DSC09275 내동..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