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맛집] 해남 한정식의 맛을 전하는 남도음식명가, 진일관
해남 한정식의 깊은 맛을 전하는 남도음식명가, 진일관 해남 대흥사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해남 한정식집을 들렀습니다. 싱싱한 횟감에서 부터 전복, 홍어, 굴비 등 남도 고유의 맛과 멋을 한상 가득 내놓은 진일관은 20년 가까운 전통이 있는 한정식 집입니다. 진일관은 해남군청에서 서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음식점앞 마당이 넓어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해남 진일관은 입구에 큰 홀이 있습니다. 홀에서는 돌잔치, 칠순잔치 등 행사장소로 쓰인다고 합니다. 방마다 다른이름이 붙어있고 방은 유동적인 칸막이로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4인 한정식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회를 중심으로 육사시미, 새우, 전복구이, 홍어회, 떡갈비, 생선전 등 30여가지 반찬류가 나옵..
2021. 4. 22.
다리가 바꾼 섬, 신안섬(중부권)
우리나라에는 약 3,300개가 넘는 섬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1/3인 1004개의 섬이 전남 신안에 모여 있습니다. 이리하여 신안섬을 '천사섬'이라고도 합니다. 신안섬은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흑산권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2019년 4월에는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를 개통하였습니다. 덕분에 목포와 압해도,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팔금도, 자라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 등 신안 중부권 섬들이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섬을 배 대신 이젠 차를 타고 신안의 여러 섬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신안섬 4개 구역중 이번에 여행한 중부권, 북부권 섬 일부와 마지막날 목포에서의 여정을 3편에 나누어 소개합니다. 다리가 바꾼섬, 신안섬 (중부권) 신안..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