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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5

[부여맛집] '백제의 집', 연잎향 가득 찹쌀 영양밥 '부여연밥' 연잎향 가득한 찹쌀 영양밥을 먹을 수 있는 '백제의 집' 부여 궁남지를 들르고 나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아래에 위치한 부여 연밥집 '백제의집'으로 갔습니다. 이 음식점은 연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백제의 집은 부여군 지정 향토특색음식점으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DSC02939 날이 어두워져도 하얀간판이라 그런지 백제의 집 가난이 환하게 보였습니다. DSC02940P 입구에 주방이 있어 그런지 다소 어수선 했습니다만 안쪽으로 별도의 방도 있는 홀이 더 있어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부장식은 주인의 취미가 영화인지 음식점 내부에 옛날 영화의 비디오테이프가 비치되어 있고 곳곳에 영화 포스터들이 붙어있습니다. 아무튼 내부인테리어는 향토적인 느낌이 납니다. DSC02947.. 2015. 12. 14.
[태백맛집] 태백닭갈비, 국물있는 닭갈비 국물있는 닭갈비, 태백닭갈비 우리가 닭갈비하면 대부분 춘천닭갈비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닭갈비 같지 않은 닭갈비가 태백에 있습니다. 태백닭갈비는 철판에 볶는 닭갈비가 아니라 전골냄비에 끓이는 전골같은 닭갈비입니다. DSC09978 태백닭갈비 DSC09980P 오후 6시반경에 찾아갔는데 식당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DSC09981 밑반찬 밑반찬은 단순히 4가지만 나옵니다 DSC09988 DSC09990 자리에 앉아 닭갈비에 라면을 추가하여 주문하였습니다. 닭갈비위에 깻잎등 채소가 듬뿍 올려져 나옵니다. 외관은 닭갈비라기 보다는 전골이 더어울립니다. DSC09992 가스불 주변에 바람막이를 두룹니다. 에너지절약은 확실히 될 것 같네요 DSC09995 DSC09999 끓기 시작하면 .. 2015. 9. 19.
[심곡항맛집] 미선이네,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강릉의 별미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 쌀이 부족하던 시절 강릉사람들은 감자를 이용한 감자옹심이를 자주먹었다고 합니다. 통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반죽을 만들고 밀가루 수제비처럼 별식으로 해 먹었던 이 감자옹심이는 웰빙 바람을 타면서 강원도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금진항에서 출발하여 심곡항까지 헌화로를 걷고나서 감자옹심이를 먹은 곳은 심곡항에 있는 감자옹심이 전문점 '미선이네'라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간 미선이네 음식점 이외에도 주변에 음식점이 몇채 있는데 대부분 감자옹심이가 주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IMG_5721 골목 안쪽에 있는 집이 '미선이네 집'입니다. 15년째 한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IMG_5719P 실내는 널찍한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 가정집.. 2014. 6. 8.
[단양맛집] 향토음식 단양마늘정식 / 마늘약선요리전문 음식점 '장다리' 향토음식 단양마늘정식 / 마늘약선요리전문 '장다리' 식당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단양을 여행하면서 알게된 단양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마늘 한정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단양마늘은 석회암 지대의 한지형 마늘로써 10월에 파종하여 6월에 수확하며 땅의 기운을 많이 받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며 조직이 단단하고 저장성도 우수합니다. DSC06314 장다리 식당 원래 장다리는 무, 배추의 꽃줄기라는 뜻이지만 마늘종을 말하는 단양의 사투리로 길게 번창하라는 의 미도 포함되어 있어 음식점이름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DSC06367 음식점 내부 DSC06321 자리에 앉으니 마늘을 이용한 밑반찬과 마늘관련 요리가 가지런히 나열됩니다. 우선 밑반찬과 함께 나온 마을통튀김,.. 2013. 12. 12.
[영주맛집] '인삼석갈비', 영주풍기의 향토음식 / 황토골인삼불고기 영주풍기의 향토음식, '인삼석갈비' / 황토골인삼불고기 지난 주말아침 여름 장마비처럼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영주에 내려갔습니다. 영주에 갔으니 당연히 영주의 특산물인 풍기인삼으로 만든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영주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들린 점심식당은 '인삼석갈비'로 잘알려진 황토골인삼불고기집입니다. DSC03993 황토골인삼불고기 DSC03995 식당내부 음식점에 들어서니 왼쪽으로는 주방, 오른쪽엔 좌식홀이 있었습니다. DSC03954P 주방 주방에서는 주문한 석갈비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인삼엑기스와 인삼으로 맛을 내어 숯불에 구운다음 인삼, 팽이버섯과 양파를 깐 돌판 위에 고기를 올려놓습니다. DSC03942P1 DSC03948P1 기본반찬 자리에 앉으면 기본반찬이 나오는데 백반집처럼 반찬도..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