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여행] 자그레브 도보여행(자그레브 트칼치체바, 라디체바, 돌의문, 성마르크광장, 반옐라치치광장)

자그레브 돌라츠(돌락)시장에서 트칼치체바거리, 라디체바 거리 끝에 있는 스톤게이트(돌의문)을 거쳐 성마르크성당, 성캐서린 성당, 로크르슈차크탑을 거쳐 반옐라치치 광장까지를 소개합니다. 결국 자그레브 성당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자그레브 시내를 돌아 자그레브 성당쪽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IMG_0712 트칼치체바(Tkalciceva)거리

돌라츠(돌락) 시장에서 왼편 샛길로 빠져나오면 카페의 거리인 트칼치체바(Tkalciceva)거리가 나옵니다. 트칼치체바(Tkalciceva)거리는 수많은 바와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으며 아름다운 건물들과 노천카페가 어울어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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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체바(Radiceva)거리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 갤러리 앞에 계란모형의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부활절에 활용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IMG_0717 라디체바(Radiceva)길

그라데츠(Gradec)언덕으로 올라가는 이 길은 라디체바(Radiceva)거리입니다. 이 곳은 크로아티아에서는 유서가 깊은 거리로 지금은 상점들이 많은 들어서 있는 거리입니다.  


IMG_0719C 라디체바(Radiceva)길

라디체바(Radiceva)거리는 주변 건물이 전통 유럽식 건물에 바닥이 돌로 깔려 있어 유럽의 고풍스런 전통도시 모습 그대로 입니다.

라디체바(Radiceva)거리를 오르다보면 왼쪽으로 KRAVATA라는 넥타이 상점이 있습니다. 넥타이는 크로아티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군요. 크로아티아 문양의 거대한 넥타이가 눈길을 끕니다.  


IMG_0725 성 조지(Saint George)상

라디체바(Rsdiceva)거리 끝에는 성 조지상이 있습니다. 이 성조지상을 끼고 왼편으로 돌면 바로 옛 그라데츠(Gradec)지역으로 들어가는 입구 '스톤게이트(돌의 문)'가 있습니다.

스톤게이트(돌의 문)는 북쪽마을인 고르니 그라드(Gorni Grad) 둘러싸던 성문 중 하나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보수 중인지 성벽에 하얀 천막이 쳐져 있어 모양을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성 조지(Saint George)는 무서운 용을 무찌르고 사람들을 기독교인으로 개종시켰다고 합니다. 동상아래 있는 것이 용을 형상화한 조각입니다.  


IMG_0729P 스톤게이트

1266년에 건축된 성문은 몇 번의 화재를 겪었는데, 1731년 마지막 화재 때 걸어두고 있던 성모 마리아 그림만 기적적으로 화재피해를 면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사람들은 신성한 힘이 있다고 믿고 이를 기념하고 감사하기 위해서 석조 아치 속에 작은 예배당을 만들었습니다.  


IMG_0731P 스톤게이트

감사를 뜻하는 HVALA가 적힌 석판이 벽에 빼곡하게 붙어 있는데 이는 신의 은총을 받은 이들의 감사의 뜻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몇개의 의자가 놓여 있어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제단과 그림은 철문으로 감싸져 보존되어 있으며 지금도 작은 제단 앞에 꽃이 놓이고 초 봉헌을 하는 순례자들이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곳을 갔을 땐 그냥 통로로 생각되었지 예배당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IMG_0740 성마르크 성당

13세기에 건설된 성마르크 성당은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성당앞을 성마르크 광장(Trg Svetog Marka)이라고 합니다.

지붕 왼쪽에는 크로아티아 문장, 오른쪽에는 자그레브의 문장이 새겨져 화려하고 알록알록한 모자이크 타일이 얹힌 지붕이 특징이며, 정면의 로마네스크 창문을 제외하고는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정면 입구 위로는 성모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조각상을 포함해 열두제자의 정교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IMG_0741 국회의사당

성마르코 성당 우측에 있는 건물은 크로아티아 국회의사당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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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르코 성당앞에서 축구공을 물고 주인을 따라 걸어가는 개가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개는 계속 축구공을 입에 물고 주인을 따라 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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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르코 성당에서 성캐서린 성당 사이 건물 벽에 등이 붙어 있는 데 이 등은 예전의 가로등으로 저녁이 되면 일일이 불을 붙이러 다녔다고 합니다.  


IMG_0748 니콜라 테슬라 석판

성캐서린 성당 가는 길에 자그레브 구 시청 건물에 있던 크로아티아 출신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업적과 생애가 담긴 석판이 있습니다. 니콜라 테슬라는 전기 교류시스템을 개발하였으나 직류를 개발한 에디슨과 경쟁관계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전기공학자입니다.  


IMG_0754P 실연박물관

실연박물관(Museum of Broken Relationships)은 실연당한 사람들의 사진, 편지, 만년필 등 사랑의 기념품을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이 곳에는 전세계 연인들이 헤어지고 나서 주고 받던 편지, 선물 등 갖고 있기는 그렇고 버리기는 아까운 그런 물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념품가게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IMG_0755 성 캐서린 성당

성 캐서린(Saint Catherine)성당은 1620년에 건축해서 1632년에 완공된 성당으로 자그레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성당 정면의 외부는 1880년 지진으로 파괴되어 다시 복구된 것으로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캐서린성당
바로크 양식의 성 케서린 성당. 자그레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알려진 성 캐서린 성당은 14세기에 세워진 성 도미니크 성당을 재건묵했다. 17세기 초반에 예수회 사람들은 기존의 성당이 낙후해졌다고 생각했고 1620녀부터 1632년까지 재건한 결과 지금의 성당이 세워졌다. 
 


IMG_0757 케이블카 승차장(상부)

upper town 그라데츠와 구시가지 lower town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로트르슈차크탑아래 입니다.  


IMG_0760P 로트르슈차크탑앞의 전망대

로트르슈차크탑앞의 전망대에서는 자그레브 시내가 보이는데 그리 높은 위치가 아니라 탁트인 풍경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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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판매대에는 크로아티아 스타일의 기념품들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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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르슈챠크탑에서 Strossmayerovo setaliste길을 따라 내려오면 반 옐라치치광장으로 가게됩니다. 위 사진은 Strossmayerovo setaliste길 끝에서 내려오기 직전에 찍은 자그레브 성당 쪽 풍경입니다.  


IMG_0774 반옐라치치광장

로트르슈챠크탑에서 5분여 걸어내려오면 반옐라치치광장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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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옐라치치(Ban Jelacic) 광장 앞에는 자그레브의 파란 트램 정류장이라 트램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곳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곳으로 시내 운행하는 트램이 모두 모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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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중앙에는 1866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점령 당시 총독이었던 반 옐라치치 백작의 동상으로, 말에 앉아 칼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 옐라치치 백작 동상은 여러 번 정치적인 위기를 맞아 1947년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가 1990년, 국가를 대표하는 민족주의자라고 인정받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IMG_0782 만두세바츠 분수

반 옐라치치 광장에는 분수가 있습니다. 이 곳 만두세바츠(Mandusevac) 분수는 원래 물이나오는 우물이었던 장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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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옐라치치 광장에서는 시티투어를 하는 트램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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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옐라치치 광장 옆쪽에 있는 Augusta Cesarca 길입니다. 자그레브 대성당의 옆모습이 보이는 걸 보아 자그레브 성당 아래쪽같이 한바퀴 돌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IMG_0797 Augusta Cesarca 길

제가 간날은 Augusta Cesarca길에서 마라톤 행사가 있었는지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주변에 고풍스러운 건물도 있고 벤치도 있어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행 TIP 


자그레브 도보여행 동선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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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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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방쌤』 2015.06.1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멋지네요
    실연박물관이라는 곳은 처음 들아봐서 어떤 사연들이 있을지 내심 궁금합니다..ㅎ

  3. *저녁노을* 2015.06.15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좋은 날 되세요^^

  4. 헬로끙이 2015.06.15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진보니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덕분에 좋은곳 구경 잘하고갑니다

  5. L.BL 2015.06.15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누나에서 보던 지그레브의 풍경이!! 크로아티아 다녀오셨나봐요~ 부러워요 ^^ 멋진 여행기 계속 기대할게요!!

  6. kriss1 2015.06.15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 자체가 예술이네요.

  7. LDH95 2015.06.15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 깔끔하고 이뻐요 잘보고 갑니다^^

  8. 초록배 2015.06.15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랍습니다. +_+ 성마르크 성당은, 마치 레고로 만든 미니어처 같으네요.~!

  9. 스머프s 2015.06.16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아 이런 사진을 보고 있으니 설레이네요.
    저도 여행가고 싶어집니다.

  10. 영심이~* 2015.06.16 0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당장 짐 싸고 싶네요. ㅠㅠ

  11. 문제없음 2015.06.16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연박물관...특이한 테마를 가진 박물관이네요. 덕분에 자그레브 구경 잘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12. 금정산 2015.06.16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운 해외 여행 저도 가보고 싶군요
    잘 보고 갑니다.

  13. 공룡우표매니아 2015.06.16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낮선 타국의 여행
    그곳에서 본 풍경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브러움으로 즐겁게 잘 보고갑니다.

  14. 죽풍 2015.06.16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고 싶은 곳입니다.
    퇴직하고 유유히 떠나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5. 하 누리 2015.06.16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곳이네요
    퇴직금 타면 한번 떠나고 싶습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

  16. 생명마루한의원 2015.06.16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가 깨끗하고 좋네요~ 여행가고 싶습니다~

  17. 맛있는여행 2015.06.16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의 풍경이 가득 담긴 거리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8. 청결원 2015.06.17 0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행 가고 싶네요~

  19. 워크뷰 2015.06.17 0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풍경 멋집니다^^

  20. [블루오션] 2015.06.17 0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아티아 도보여행에 대해서 덕분에 잘 알아가요^^

  21. FKI자유광장 2015.06.17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부럽다는 생각만 드네요ㅠ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