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 연안의 휴양지, 크로아티아 오파티아 슬라티나 비치

크로아티아 오파티야(Opatija)는 크로아티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아드리아해 연안과 접하고 있는 곳으로 동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휴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과거에는 합스부르크왕가의 별장지이기도 하였으며 명성에 걸맞게 럭셔리한 고급 호텔들이 해안가에 즐비합니다.  


IMG_1153

크로아티아 로비니를 출발하여 1시간 20분 경과하여 오후 6시쯤 오파티야 슬라티나 비치(Slantina beach)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파티야 슬라티나 비치(Slantina beach)는 특이하게 모래사장해변이 아니라 시멘트로 만들어진 해변이었습니다.  


IMG_1152P

해변에는 오후 해질무렵이라 그런지 간간히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열앉거나 낚시하는 모습만 보이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IMG_1158

아이가 셀카봉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럽을 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유럽사람들은 초상권 운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카메라를 들이대면 별로 거부감이 없이 포즈를 취해주고, 특히 셀카봉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표하고 카메라에 대해 별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IMG_1171

오파티야에는 젊은이들보다 어르신들과 가족단위의 휴양객이 주로 오는 곳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조용하고 한가로운 휴양도시였습니다.  


IMG_1172P

이 곳은 수영장인듯 둥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직 피서철이 아니고 늦은 시간이라 수영장 주변은 썰렁했습니다.  


IMG_1174 갈매기를 든 소녀상

슬라티나 비치(Slantina beach) 북쪽 해안선 바위위에 갈매기를 든 소녀상(Maiden with the Seagull Statue)이 있습니다.  


IMG_1175C 갈매기를 든 소녀상

갈매기를 든 소녀의 이야기는 실제로 오파티아 여행 붐이 일었던 1981년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Arthur Kesselstadt 백작과 부인이 지금 서있는 소녀상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거센 폭풍을 만나 아들을 잃었다고 합니다. 백작의 가족은 아들을 기리고 슬픔을 잊기위해 바위 위에 성모마리아상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모진세월동안 바위 위에 세원진 성모마리아상이 풍파에 이기지 못해, 복원하여 지금은 the Villa Angiolina지역에 있는 크로아티아 여행박물관에 옮겨 세워놓았습니다.

1956년 크로아티아 조각가 Zvonko Car가 성모마리아상이 있던 장소에 다른 지금의 갈매기를 든 소녀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팔을 뻗어 날개짓하는 갈매기를 손바닥위에 들고 있는 소녀상은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우아하고 즐겁고 힘찬 크로아티아인의 삶을 표현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동안 소녀의 모델이 누군가는 아무도 몰랐지만 최근에 와서 동상의 모델이 크리니베니카(Crikvenica)에 살고 있는 조각가 Zvonko Car의 이웃인 Jelena Jendrasic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IMG_1178
IMG_1182
IMG_1183

오파티야의 호텔 건물들은 대부분 네오고딕 양식과 아르누보 양식들로 지어진 것들로 오파티야 일대는 해변을 따라 고풍스러운 리조트와 호텔이 즐비합니다.  


IMG_1187P GRAND HOTEL PALACE 과 HOTEL BELLEVUE

오파티야의 메인거리인 마살라 티타거리(UI. Marsala tita)에는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였습니다.  


IMG_1188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이곳 오파티야로 휴가를 떠나길 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부부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IMG_1189

오파티야를 중심으로 아드리아 해안길을 따라 작고 아름다운 해안마을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사진은 남쪽 로브란으로 가는 길(UI. Marsala tita)로 해안을 따라 호텔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여행 TIP 


 크로아티아 오파티야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공감과 댓글은 더 좋은 글을 쓰게 합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 크로아티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드래곤포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핑구야 날자 2015.07.13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하늘과 푸른바다~~ 애안가를 거릴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지네요

  3. kangdante 2015.07.13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여행떠나고 싶어집니다.. ^.^

  4. 모피우스 2015.07.13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낭만적인 멋진 곳 감상하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5. 함대 2015.07.13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안이 정말 아름답네요^^

  6. 레드불로거 2015.07.13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변이 너무 아름답네요^^

  7. 『방쌤』 2015.07.13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한 거리의 풍경도, 바다도 참 좋네요
    고풍스런 건물들이 바다를 따라 쭉 늘어선 모습도 너무 멋지구요^^

  8. 도느로 2015.07.13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양지 답게 여유롭고 평화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우리의 바다와 또다른 새로운 느낌....참 좋습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

  9. 구아바12 2015.07.13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한가한 시간대의 한강변 같은 느낌이네요

  10. 뉴론♥ 2015.07.13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로운 풍경이 눈에 띠는데여 잘보고 갑니다.

  11. Ustyle9 2015.07.13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누나에 나오던 크로아티아네요.~ 좋은 풍경 잘보고 갑니다.

  12. 자판쟁이 2015.07.14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아티아 해변 참 예뻐요.

  13. 헬로끙이 2015.07.14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역시 외쿡 ~ ㅎㅎ 너무 너무 멋집니다
    직접 여행가서 보게되면 짱일듯...

  14. 목요일. 2015.07.14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은 커녕 우리나라 한번 가보기도 힘드네요

  15. 철2 2015.07.14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매기를 든 소녀상이 있는 슬라티나비치의 해변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

  16. 밀해 2015.07.14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와 도시의 경계인 모래사장이 없네요.. ㅎㅎ
    멋진 풍경 잘보고갑니다.

  17. 땅이. 2015.07.14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데 가서 멍때리고 앉아있음 힐링이 좀 될것 같네요

  18. 봉봉.. 2015.07.14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휴가철이니 돤돵객들도 많이 오겠죠?

  19. 울릉갈매기 2015.07.14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여행을 즐기셨군요~^^
    부러운 여행인데요~^^
    이국적인 풍경을 보니 떠나고파 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 참교육 2015.07.15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양지 깉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21. viewport 2015.07.16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은 동양적인 정서의 풍광 느낌도 나구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