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행]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데이트코스 추천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데이트코스 추천 

조선 전기 관료였던 강희맹(1424~1483) 선생은 세조9년(1463)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전당홍(錢塘紅)'이란 새로운 품종의 연꽃을 들여왔습니다. 시흥 '관곡지'는 바로 전당홍을 처음으로 심었던 곳입니다. 이때문에 당시 이 지역이 '연꽃의 고을' 즉 '연성(蓮城)'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시흥시는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어 있는 관곡지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기리기위해 그 주변 20ha의 논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다양한 연과 수생식물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서울근교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IMG_5184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연꽃 테마파트는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뒷쪽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에는 각종전시를 하는 연꽃갤러리와 커피, 아이스크림들을 드실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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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연 20품종, 수련 80품종, 수생식물 25품종으로 3.2ha의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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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7~10월까지 피는데 한 꽃대에서 한송이만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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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연잎바다 속에서 빼곰히 얼굴을 드러내듯 연꽃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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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줄기가 부채살 처럼 펴져 있고 연녹색의 크고 둥근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위에서 자라는데 물에 젖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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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원추를 거꾸로 세운 모양의 녹색 연밥이 있고 그 안에 2cm 정도의 타원형 씨가 있으며 다 익은 씨는 검정색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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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밭 사이로 데크시설이 되어 있어 연꽃을 관람하기가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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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피지 않은 연꽃망울 들이 하늘을 치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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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테파파크에서는 연꽃을 찍으려는 사진가들이 서로 경쟁하듯 셔텨를 누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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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밭을 배경으로 셀카봉을 든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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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연꽃 꽃말은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청정, 신성, 순결' 등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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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연꽃 시배지 500년 역사의 연향에 심취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연근생산단지와 연꽃재배포로 조성, 운영하여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트는 수도권 최고의 연꽃감상지로 다양한 연꽃, 수련, 수생식물을 보실 수 있으며 자연생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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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연꽃테마파크의 연꽃은 전반적으로 만개하지가 않아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금년은 이미 만개가 되어 꽃이 진 상태라 생각보다 이쁜 꽃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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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이번 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연꽃테마파크에서 제24회 연성문화제를 연다고 합니다. 연성(蓮成) 이란 세조 12년(1466년)부터 안산군(현 시흥지역)의 별호로 불렸던 것으로 연꽃마을을 뜻합니다. 행사기간중 강희맹 사신단 행렬 재현, 한복패션쇼, 중요무형문화재 특별공연 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은 참여바랍니다.

여행 TIP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139
▷전화 : 031-310-6227(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이용요금 : 무료
▷주차는 도로변에 하시면 됩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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