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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크로아티아 11]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안 궁전, 로마황제의 성곽도시

by 드래곤포토 201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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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황제의 성곽도시,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안(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스플리트(Split)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자, 달마티아 지방의 주도시입니다. 로마시대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말년을 보내기 위해 거대한 성곽도시를 건설하면서부터 이 지역은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동서 215m, 남북 181m의 규모인 디오클레티안 궁전(Palace of Diocletian)은 이탈리아, 그리스에서 수입한 대리석과 화강암을 사용했고, 이집트에서 스핑크스를 가져와 장식을 했습니다.

지난번 디오클레티안 궁전지하홀 소개에 이어 도시전체가 황제의 궁전으로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 디오클레티안 궁전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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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클레티안 궁전 지하홀을 둘러보고 나서 남쪽 성벽위으로 올라왔습니다. 남쪽 성벽 안쪽은 사진에서 보듯 옛 성벽에 새롭게 벽돌을 쌓아 둥근 아치형으로 생긴 기둥처럼 덧 씌워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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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보이는 성돔니우스 대성당은 7세기에 세워진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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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트 디오크레티안 궁전내부를 돌다보면 멋진화음을 노래를 부르는 중창단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노래를 부르고 그들의 노래를 CD에 담아 판매를 합니다. 제가 중창단의 노래를 들은 곳은 민족지학박물관(Etnografski muzej)앞 입니다.  


IMG_1480P 열주광장

어제 저녁에도 왔었지만 환한 대낮의 열주광장은 넓지 않은 광장입니다. 열주광장 주변엔 짧은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앉아 있고 광장 주변 계단에 방석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는 광장옆 카페에서 갖다놓은 것으로 카페좌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IMG_1505 북문 골든게이트
IMG_1502 망루탑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북문인 골든 게이트쪽으로 나오면 웅장한 망루탑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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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금문) 바깥의 스트로스마예프 공원에 있는 10세기때의 주교인 그레고리우스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는 바티칸에 미사설교를 라틴어가 아닌 크로웨이샤어로 해 달라고 요청한 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크로웨이샤의 유명한 조각가인 이반 메스트로비치가 1929년에 만든 작품입니다. 동상의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깃든다고 하는데 예전에 그레고리우스 동상옆에서 꽃을 팔던 여자가 장사가 잘 안되어 그레고리우스 동상의 엄지발가락을 만지면서 장사가 잘되도록 소원을 빌어 꽃장사가 잘되어 이후 동상의 엄지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있다는 속설이 생겼다고 합니다. 동상의 엄지발가락이 항상 반질반질합니다.  


IMG_1517P 나로드니 광장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서쪽문과 연결되어 있는 나로드니 광장은 보행광장으로 스플리트 주요광장입니다.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15세기에 건축된 시청건물이 있는데 지금은 민족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IMG_1519P 서문

나로드니 광장이 있는 서문입니다. 성곽 안쪽은 비좁은 골목길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보여지는 풍경은 마치 그림이나 영화 속 장면 속 그대로였고,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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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돔니우스 성당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무덤으로 쓰이다가 디오클레티아누스로부터 박해를 받아 순교한 성 돔니우스에게 바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광장과 성당 사이에는 종탑이 우뚝 솟아져 있는데 꼭대기에 오르면 발 앞의 궁전은 물론이고 먼발치의 아드리아의 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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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 입장료는 15KN(3$)입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오른쪽 기둥쪽문으로 올라가야하는데 한사람이 겨우 들어갈만한 크기입니다. 일단 계단에 올라 2층에 올라서면 왼쪽벽에 있는 계단으로 들어가면 종탑까지 빙빙돌아 만들어져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야만 합니다.

다소 겁이 있는 분들은 올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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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에 올라서니 내부의 천장이 꽤나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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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마리얀 언덕에 오르면 파란 아드리아해와 어우러진 스플리트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 15분가량만 걸어가면 브라체비체 해변도 만날 수 있습니다. 브라체비체 해변은 유럽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 꼽히기도 한 스플리트의 대표 해변입니다.  


IMG_1565 동문쪽
IMG_1567 북문쪽
IMG_1570 서문쪽
IMG_1574 남문쪽

남쪽 리바거리쪽을 보니 앞서 올라가 보았던 성벽안쪽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종탑에 오르면 스플리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지만, 이곳엔 3000여명의 사람이 삶을 꾸려가는 터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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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에서 내려오는 문은 오르는 문과 출구는 다른문입니다. 왼쪽이 내려오는 문이고 오른쪽이 올라가는 문입니다.  


IMG_1611P 디오클레티안 궁전 지하홀
IMG_1623P 스플리트 리바거리

종탑에서 내려와 열주광장에서 디오클레티안 궁전 지하홀을 거쳐 남문쪽에 있는 리바거리로 나왔습니다. 파란바다와 함께 주변에 있는 분홍색의 야자수나무 꽃이 어울어진 스플리트 리바거리엔 시간이 갈수록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여행 TIP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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