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트로기르 여행

트로기르(Trogir)는 크로아티아 본토와 치오보섬 사이에 있는 작은 섬으로 헬레니즘 시대부터 시대별로 건축된 양식의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작은 건축박물관으로 불리웁니다.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로렌스 성당과 시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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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기르는 섬이지만 약 30미터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조그만 배들이 쉬고 있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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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트로기르의 옛 성곽도시로 들어가는데 이곳이 북문입니다. 왼쪽으로는 트로기르의 정신적 중심역활를 해온 성 로렌스 성당(Cathedral of St Lawrence)의 종탑이 보입니다, 성로렌스 성당은 성로브레 성당(Katedrale Sv. Lovre)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16세기 후기 르네상스식으로 지어진 트로기르 북문(Lan gate)위에는 수호성인 성 이반오르시니(St. Ivan Orsini) 동상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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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에 들어서니 중세도시 답게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타운박물관(The Garagnin-Fanfogna Palace)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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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을 지나 왼쪽으로 미로같은 좁은 골목길을 지나갔습니다. 이 곳 역시 길은 돌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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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을 지나고 나니 노천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는 조그만 공터가 나오는데 이 곳이 성로렌스 성당이 있는 '이바나 파블라 광장(Trg Ivana Pavia)'입니다. 사진 왼쪽이 시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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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로렌스 성당은 1193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500년 경에 완성되었으며 사라센(Saracen)의 침략으로 파괴된 고대교회의 터 위에다 새로 지은 것으로 크로아티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정교한 건물로 꼽힙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걸작으로 인정 받은 것은 거장 라도반(Radovan)과 그의 동료들이 함께 만든 아담과 이브의 입상입니다. 이 입상은 '라도반의 정문''으로 불리는 성당의 입구, 베니스의 상징인 사자의 등에 서있습니다. 이 작품은 달마티아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누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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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 높이의 성 르보르 성당의 옆 모습을 보면 사각형 모양의 3층탑 위에 붉은 지붕을 가진 종탑의 1층은 초기 고딕양식이고, 2층은 아름다운 베네치아식 고딕양식, 3층은 17C 초 후기 르네상스 양식이며, 종탑 꼭대기에는 4대 복음서 저자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성인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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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입구 왼쪽에는 1467년에 만든 돌로 된 세례 성수반으로 안드리야 아례시(Andrija Aresi) 작품이 있습니다. 세례 요한으로 부터 세례를 받고 있는 예수 상 조각이 위쪽에 있습니다.  


IMG_1652 성당입구

반원형태의 팀파늄((Tympanum)에는 예수탄생과 그를 경배하는 모습 그리고 예수의 십자가 고행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맨 위에는 주교 "성 울시나" 조각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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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조각상은 '아기 예수의 탄생'으로 15세기 피렌체의 건축가 니콜라스 작품입니다. 베네치아 시절의 고딕양식을 기본으로 르네상스 양식을 가미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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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로렌스 성당 입구에는 조각가 라도반의 작품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정문 양쪽에 아담과 이브가 베니스를 상징하는 사자위에 서 있으며 이 '아담과 이브'는 달마치아의 최초의 누드조각이라 합니다. 누드상 바로 옆기둥에 성인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고 여러 풍속적인 장면이 새겨져 있는데 달력의 월(月)을 나타낸디고 합니다.

작은 기둥에 새겨진 조각은 사냥을 하고 있는 장면이며, 다양한 상상속 동물들은 화려한 꽃을 장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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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내부에는 중앙제단 상단 우측에 성모마리아상, 왼족에 가브리엘 천사상, 하단 왼쪽에 성 로브르 상, 오른쪽 싶자가 옆에는 성 울시니 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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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입구 위쪽에는 파이프오르간이 있어고 성당 통로 바닥에는 성인들의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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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안 왼쪽 주랑(柱廊)에 성 이반(St. John) 예배당이 있는데 르네상스식으로 만든 이 예배당은 1468~1487년 니콜라스 프로센스(Nicholsa Florence)가 만든 작품이라 합니다.

중앙에는 트로기르의 수호신인 성 이반 오르시니(Stlvan Orsini) 주교의 석관이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예수가 내려다 보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그 위쪽 방원형 부조는 성모마리아의 대관식 장면이며 천장에는 하느님이 지구를 들고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좌우쪽 벽 조각은 '성 토마스(St. Thomas)와 '성 요한(St. John)'으로 1508년 '이반 두크노비치(Ivan Duknovic)의 작품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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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맞은 편에는 시계탑(Roggina with Town Clock)이 있는데 원래는 뱃사람들의 수호성인 성 세바스찬(St. Sebastian)을 위해 세운 교회라고 합니다. 시계탑 위쪽은 성경책을 든 예수상이고 아래쪽의 부조는 성 세바스찬 상입니다.

옆에 기둥이 세워져 있는 회랑식 건물은 15세기 니콜라스 플로렌스(Nicholas of Florence)가 만든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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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건물 내부에는 1991년 내전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한 추모공간으로 사진과 명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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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옆 건물인 이 곳은 예전에 재판장이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도 "아카펠라"들이 멋진 화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노래가 담긴 CD를 관람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조각은 날개위에 서 있고, 왼손에 저울을 든 정의의 신을 묘사한 조각으로 헬레니즘 양식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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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건물 한쪽에는 크로아티아의 조각가 "이반 메스트로비치(Ivan Mestrovic) 작품인 크로아티아의 주교 "페트루 베리슬라비츠"부조를 새겼는데 그 후 성인으로 추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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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국기가 게양된 토르기르 시청사는 15세기 니콜라스 플로렌스(Nicholas of Florence)의 작품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IMG_1679 남문 안쪽


IMG_1681 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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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을 나오면 성곽을 따라 야자수가 심어져 있고 오른쪽으로 카메르렌고 요새가 보입니다. 카메르렌고 요새는 13~15세기 오스만투르크족의 공격을 방어하기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IMG_1684 치오보(Ciovo)섬으로 가는 다리

남문쪽에서 다리를 건너면 치오보섬입니다. 빨간색 지붕이 바닷가에 이어져 있는 모습이 멋지게 보이네요 다음은 트로기르 구시가지에 다시 들어가 성 로센스 성당의 종탑위에 올라가 봅니다.

여행 TIP  


 크로아티아 트로기르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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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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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헬로끙이 2015.08.31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웅장하고 멋진데요 ^^ 건물들이 하나같이 멋스럽네요

  3. 맛있는여행 2015.08.31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세풍의 건물들을 보면 마치 그림엽서를 보는 듯 합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4. 봉리브르 2015.08.31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 로렌스 성당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가치가 있는 곳이네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5. 해우기 2015.08.31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네요...
    여행프로그램에서만 보며 가보고 싶은...크로아티아라.....아...

  6. 큐빅스™ 2015.08.31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거리가 많은 크로아티아네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갔다온 이후에 더 관심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7. 초록배 2015.08.31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당 조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8. viewport 2015.09.01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아티아는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록 정말 예쁜곳이 참 많네요....
    드래곤포토님 다녀오신 루트 참 탐나네요

  9. 피아랑 2015.09.01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아티아 정말 아름다운 나라네요. 그간 몰랐습니다. ^^

  10. *저녁노을* 2015.09.01 0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 자하고 갑니다.
    즐거운 9월 맞이하세요^^

  11. 함대 2015.09.01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국적인 문화와 풍경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2. 『방쌤』 2015.09.01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풍스런 건물들, 그리고 그 위에 달린 현대식 간판
    어울리지 않을듯 하면서도 잘 어울리네요~
    아무래도 본래의 건물의 미를 해치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를 허락한듯 보입니다~
    우리도 이런 부분들은 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길 낸다고 잘 있던 유적지도 도로 밖으로 밀어내는 그런 짓은 그만 하구요ㅡ.ㅡ;;

  13. 명태랑 짜오기 2015.09.01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겨움이 느껴지네요.
    지금 떠나고 싶어 집니다~~ㅎㅎ

  14. 용작가 2015.09.01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곳이네요. 멋진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

  15. @파란연필@ 2015.09.01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곳 같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언제 떠나보려나요? ^^;;

  16. 금정산 2015.09.01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아티아 세계문화유산이라 그런지 덕욱 멋져 보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7. 도느로 2015.09.01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사진에서 느끼는거지만 정말 운치가 있는 나라같습니다.
    골목도 부두도 모두 나름의 멋드러짐이 있고 건축물도 아름답습니다. ㅎㅎ

  18. 귀여운걸 2015.09.02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너무 멋진 곳이네요..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19. 씩씩맘 2015.09.02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국적이네요
    너무 구경잘하고갑니다

  20. 워크뷰 2015.09.02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아티아의 풍경이 너무나 멋집니다^^

  21. 영도나그네 2015.09.02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크로티아 여행에서 볼수 있는 트로기르는 오랜 역사와 함께 고즈녁함을 품고 있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