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트로기르 성 로렌스 성당 종탑에 올라 보다

트로기르(Trogir)의 성 로렌스(St. Lawrence) 성당은 트로기르의 대표적인 건물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크로아티아가 자랑하는 건축물중의 하나입니다. 높이 47m의 성 로렌스 성당 종탑에 오르면 트로기르 옛시가지와 섬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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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 높이의 성 로렌스 성당의 옆 모습을 보면 사각형 모양의 3층탑 위에 붉은 지붕을 가진 종탑의 1층은 초기 고딕양식이고, 2층은 아름다운 베네치아식 고딕양식, 3층은 17세기 초 후기 르네상스 양식이며, 종탑 꼭대기에는 4대 복음서 저자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성인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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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입구 세례 요한으로 부터 세례를 받고 있는 예수 상 조각아래에 있는 왼쪽 쪽문이 종탑으로 올라가는 문입니다. 올라가는 통로는 사람이 겨우 하나 지나갈 정도로 좁은 나선형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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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 계단에 오르면 일단 옥상에 오르게 됩니다. 옥상에서 다시 종탑으로 오르는 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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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종탑 1층은 벽으로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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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서 올려다 본 종탑은 벽쪽으로 한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종이 걸려져있는 3층에 바닥에 동그랗게 구멍이 뚤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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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양식으로 지어진 종탑 2층은 벽이 뚤려져 있어 트로기르섬의 아름다운 풍경이 벽사이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계단오를때 스릴을 느껴 주변 풍경을 즐길 여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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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 3층에 오르기위해서는 한사람이 겨우 오를 수 있는 좁은 통로로 만들어진 철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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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 3층 오르니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두개의 거대한 종이 위를 누르고 있습니다.  


IMG_1731P 종탑

종탑 3층은 르네상스 식으로 지어졌으며, 높이가 긴 창틀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바깥 전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IMG_1705 트로기르섬 북쪽
IMG_1708 트로기르섬 동쪽
IMG_1710 건너편 치오보(Ciovo)섬
IMG_1712 내려다보이는 시계탑
IMG_1715 트로기르섬 남쪽
IMG_1722 트로기르섬 서쪽

오르기가 쉽지는 않지만 종탑에 오르면 트로기르 섬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성 로렌스 성당 종탑에 올라 내려다보이는 붉은지붕으로 덮힌 트로기르섬 풍경은 마치 동화속 나라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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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인 3층 종탑 바닥에는 가운데가 둥그렇게 뚤려있어 아래가 내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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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내려가려면 좁은 통로로 다시 내려가야합니다. 외국인 커플이 내려가는데 다소 애를 먹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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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올려다본 종탑 모습입니다. 겁많은 사람들은 오르내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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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을 내려오면 성로렌스 성당 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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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성당 주변을 내려다 보는 풍경도 동화속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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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로렌스성당 옥상에서 본 종탑은 외관은 아름답지만만 종탑에 오르기가 사람에 따라 재미있을수도 두려움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탑에서 내려다보는 트로기르섬의 아름다움엔 이견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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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을 내려와 DONOVAN이라는 유명 아이스크림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사진을 찍으니 카페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찍는게 신기해 보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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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트라고스(Tragos) 라는 이름의 식당에서 이탈리안빵, 정어리과의 생선과 감자샐러드, 토마토소스의 해물스파케티를 먹었습니다. 트로기르 지명은 그리스어로 염소를 뜻하는 트라고스에서 유래되었다고합니다. 트라고스 식당은 호텔을 겸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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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나오는 골목에 옷을 파는 가게있는 등 우리나라와의 상점 모습과는 달리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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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개나 고양이들은 사람을 피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니는데도 길에서 졸고 있습니다. 유럽사람들은 개나 고양이를 함부로 건드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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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기르 섬을 북문쪽으로 나와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건너편 치오보섬 바닷가에 있는 붉은 지붕의 집들이 보이는데 인상적입니다.

여행 TIP 


크로아티아 트로기르섬 안내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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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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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딧세잇 2015.09.02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관된 건물 외형이 어우러저 이뿐 풍경을 보여주군요

  2. 초록배 2015.09.02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색과 적갈색, 그리고 흰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군요.^^

  3. 자판쟁이 2015.09.03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갔을때는 새똥이 정말 많았는데 저 올라가는 길에.. 지금은 깨끗해졌네요. 그 안에 새가 날라다니고 그랬어요.

  4. kangdante 2015.09.03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의 건물들은 붉은 지붕이 특징인 것 같아요..
    아름답고 멋진 풍경입니다.. ^.^

  5. 다딤이 2015.09.03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붕색이 모두 같네요~~ 마음이 하나가 잘되는것 같네요^^
    역사의 향기가 나는 성당도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함대 2015.09.03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듣던대로 아름답네요. 종탑소리도 궁금하군요...

  7. 『방쌤』 2015.09.03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라가는 길이 좀 가파르고 좁기는 해도 꼭 올라가봐야겠어요~
    사방으로 펼쳐지는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8. 프리홈 2015.09.03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크로아티아를 재평가해야 겠어요.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첫번째 사진과 바다풍경 사진이 굿굿~!!

  9. 제갈선광 2015.09.0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왜 종탑에 오를 생각을 못 했을까....
    드레곤포토님의 사진을 보면 저는 겉핥기만 한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10. 헬로끙이 2015.09.03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외국분위기가 물씬하는 곳이네요 ^^
    이 아름다운 곳을 언젠간 꼭 여행 가봐야겠어요

  11. 자취in 2015.09.03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보다 청춘에서 갔던 곳인가요 정말 멋지고 좋네요!!

  12. 용작가 2015.09.03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방이 정말 시원하게 보이는 곳이네요. 필수여행코스일듯 합니다. ^^

  13. 맛있는여행 2015.09.03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산사풍경도 마찬가지지만
    유럽의 성당도 참 포근한 풍경을 전해줍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4. 생명마루한의원 2015.09.03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한눈에 볼수있어 좋네요 멋져요

  15. 해우기 2015.09.04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진속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보고만 싶습니다...

  16. 토종감자 2015.09.07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 물에 붉은 지붕이 햇살아래 화사하게 빛나는군요.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크로아티아가 이렇게 멋진 곳인 줄 알았더라면 스위스 살때 다녀오는건데...몰랐네요. ㅎㅎㅎ
    종탑들은 왜 항상 저렇게들 계단을 뱅글 뱅글 만드는건지. 올라가면 펼쳐지는 풍경에 후회는 안하는데, 올라가는 동안은 어지럽고 정말 힘들어요. ㅋㅋㅋ
    시원한 풍경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