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이 살고있다는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국립공원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드브로브니크 성벽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관광명소입니다.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있으며 수많은 폭포와 자연호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럽인들은 플리트비체를 요정이 사는 곳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렙(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약 19.5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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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보디체(Vodice) PUNTA호텔을 출발한지 2시간 반 소요되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1번 출입구(ULAZ 1)에 도착하였습니다. 보디체를 출발할 때는 흐렸던 날씨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가까와 질 수록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출입구는 북쪽에 1번출입구(ULAZ 1), 남쪽에 2번 출입구(ULAZ 2)가 있습니다.

11시30분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1번 입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있었습니다.  


DSC08439P 입장티켓

입장료는 어른 110쿠나(KN), 우리나라돈으로 약 2만원 정도입니다. 아이는 55쿠나, 학생은 80쿠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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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람한 지역은 제1출입구(ULAZ 1)를 출발 P3지역으로 가서 배를 타고 P2지역으로 가서 그지역 주변을 둘러보고 P2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P1 선착장으로 가서 제2출입구(ULAZ 2)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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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출입구를 출발하여 숲길을 걸어가다보니 뿌연 안개사이로 물거품일듯 작은 폭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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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에 가려 내려다보이는 푸른 호수는 정말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호수의 물은 투명하면서도 물의 깊이에 따라 초록과 푸른빛을 띄는데 호수 바닥에 쌓인 탄산석회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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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10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최소 2시간에서 최대 3일간 관람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비가와서 가능한 시간을 단축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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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야크 호수(Kozjak Lake)와 밀라노바츠 호수(Milanovac Lake)분기점에서 밀라노바츠 호수를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물색이 코발트색이고 물이 맑아 바닥이 다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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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바츠 호수 아래쪽은 작은 폭포를 이루며 그아래 호수인 가바노바츠 호수(Gavanovac Lake)로 물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층부 호수인 밀라노바츠 호수까지만 구경하고 다시 코즈야크 호수쪽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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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야크 호수(Kozjak Lake)와 밀라노바츠 호수(Milanovac Lake)분기점에 다시 돌아와 보트를 타기위해 P3선착장으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물이 맑아 물속에 송어떼들이 다 보여 관광객들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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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대부분 데크시설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 걸어다니기도 편하게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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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야크 호수(Kozjak Lake)호수를 끼고 걷다보면 P3선착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P3선착장 근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레스토랑, 치킨집 등이 있어 점심식사도 가능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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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선착장에서 코즈야크(Kozjak)호수를 건너 P2선착장으로 건너갔습니다. 코즈야크(Kozjak)호수가 플리트비체에 있는 호수중 가장 길이가 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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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8527 프르슈타바츠 폭포

P2선착장에서 계단을 따라 잠시 오르다보면 계단아래와 옆으로 여러개 물줄기로 떨어지는 프르슈타바츠 폭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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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슈타바츠 폭포를 오르면 코발트색의 호수가 나타나는데 석회암 바닥이 다보일 정도로 물이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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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8538P 그라딘스코 호수(Gradinsko Lake)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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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건너편에 거대한 폭포의 물줄기가 보이는데 Veliki Prstavac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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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iki Prstavac 폭포앞까지 데크시설이 만들어져 있으나 비도오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많이 접근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DSC08546 Veliki Prstavac

Veliki Prstavac 폭포는 상부 호수 폭포중 가장 높은 높이 28m로 여러 물줄기가 아래로 떨어지는 대형 폭포입니다. 한 두줄기 흐르는 폭포를 보다가 여러개의 물줄기를 내뿜는 폭포를 보니 이 곳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폭포는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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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iki Prstavac 폭포를 보고나서 다시 P2선착장을 향하였습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코즈야크(Kozjak)호수는 평화롭고 고요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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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P2선착장으로 돌아와 배를 타고 코즈야크(Kozjak)호수를 건너 P1선착장으로 갔습니다. 건너는데 5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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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선착장에서 언덕으로 이어진 계단을 오르면 2번 출입구(ULAZ 2)에 이르게됩니다.  


DSC08590P 2번 출입구

오후 2시 10분경 2번 출입구에 도착했습니다. 2번 출입구(ULAZ 2)는 1번출입구(ULAZ 12)와는 달리 규모가 적었습니다.  


DSC08602 POLJANA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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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2번 출입구(ULAZ 2)를 나와 5분거리에 있는 POLJANA 레스토랑에서 송어구이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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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출입구는 주차장이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시 비가오고 안개가 끼어 우산을 들고 다니느라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거대한 규모와 맑은 호수, 다양한 폭포로 이루어진 플리트비체 호수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음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발칸여행의 마지막여행지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이제 자그레브공항으로 떠납니다.

여행 TIP

▷입장료 : 성인 110KN, 아이 55KN, 학생 80KN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순서 여행지 제 목
01 발칸여행 인천공항에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공항까지
02 크로아티아 01 자그레브 대성당, 천년의 역사를 가진 랜드마크
03 크로아티아 02 자그레브 돌라츠시장, 붉은 파라솔이 가득한 재래시장
04 크로아티아 03 자그레브 도보여행(돌의문, 성마르크광장, 반옐라치치광장 등)
05 슬로베니아 01 루블랴나, 작지만 사랑스러운 수도
06 슬로베니아 02 블레드 성, 유고왕족의 여름 별장
07 슬로베니아 03 호수에 떠있는 블레드섬 / 성모마리아 승천성당
08 슬로베니아 04 블레드호수, 줄리안 알프스의 진주
09 슬로베니아 05 포스토이나 동굴, 경이적인 세계 두번째 석회암동굴
10 크로아티아 04 로비니, 이스트라반도의 아름다운 소도시
11 크로아티아 05 오파티야 슬라티나 비치, 아드리아해 연안의 휴양지
12 크로아티아 06 로브란, 엑셀시어 호텔(Excelsior Hotel)
13 크로아티아 07 자다르, 3천년 역사를 간직한 고도
14 크로아티아 08 프리모스텐 올드타운, 작고 조용한 어촌마을
15 크로아티아 09 스플리트 야경, 로마황제가 휴양하던 도시
16 크로아티아 10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안 궁전 지하홀
17 크로아티아 11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안 궁전, 로마황제의 성곽도시
18 크로아티아 12 트로기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요새도시
19 크로아티아 13 트로기르 '성 로렌스성당' 종탑
20 크로아티아 14 드브로브니크 야경
21 크로아티아 15 드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케이블카로 오르다
22 크로아티아 16 드브로브니크 부자카페, 암벽위 최고의 뷰포인트
23 크로아티아 17 드브로브니크 성벽투어, 아드리아해와 구시가지의 조화
24 크로아티아 18 드브로브니크 로브리예나츠 요새 / 보트투어
25 크로아티아 19 카브타트마을, 드브로브니크 인근 마을
26 보스니아    01 모스타르 '스타리모스트' , 아름답지만 평화와 분단의 상징
27 보스니아    02 메흐메드 파샤 모스크, 모스타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28 크로아티아 20 보디체(Vodice), 아름다운 달마치아 해안마을 야경
29 크로아티아 21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요정이 사는 호수
30 발칸여행 자그레브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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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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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5.12.30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원이 참 아름답네요 마치 요단강 건너에 있는 모습 같아요

  2. 레드불로거 2015.12.30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수가 너무 맑네요,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듯 싶습니다^^
    정말 요정이 사는 호수같아요~~

  3. @파란연필@ 2015.12.30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정이 사는 곳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좋군요~

  4. 봉리브르 2015.12.30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왕 태어날 거면 이런 곳에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한번 발을 디디면 도저히 돌아나오고 싶지 않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5년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시면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5. 참교육 2015.12.30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상 속의 나라 같습니다.
    언제 한 번 가 볼 수 있을지요. 멋진풍광입니다.

  6. 솜다리™ 2015.12.30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요정이 살만한 곳이내요...^^
    넘 아름답습니다~~

  7. 제갈선광 2015.12.30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비가 내렸나 보군요....
    Misty 한 분위기가 새갇른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8. 울릉갈매기 2015.12.30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곳이네요~^^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것 같아요~^^
    행복한 시간되세요~^^

  9. 도느로 2015.12.30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처럼 정말 요정이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신비로운것이 아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기도하고...
    잘 보고갑니다. ^^

  10. 영도나그네 2015.12.30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아티아의 호수 국립공원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군요..
    비가오는 궂은 날씨가 더 운치가 있는 것 같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11. 초록배 2015.12.30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이 정말 맑으네요.^^ 독특한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으군요.~

  12. 큐빅스™ 2015.12.30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가 안 좋았네요..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13. viewport 2015.12.30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곳은 몰라도 여기는 언젠가는 꼭 가봐야 할 곳 같네요,,,,

  14. 프라우지니 2015.12.31 0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은 2일권이나 3일권을 이용해서 근처에서 숙박하면서 걷는데 당일치기라 조금 아쉽네요.^^;
    단체여행에 비가 온 날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사진들을 찍으셨습니다.

  15. *저녁노을* 2015.12.31 0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부럽습니다.ㅎㅎ

    올 한 해...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오감세 2016.01.01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아~ 정말 아름다운 곳에 다녀오셨네요.
    요정이 안 살 수가 없겠어요~!!
    정말 아름답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17. 곰스 2016.01.01 0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터팬이나 동화속에 나오는 풍경같습니다.
    플리트비체국립공원 정말 이쁘네요.^^

  18. 자판쟁이 2016.01.01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플리트비체 갔을 때 비가 왔었었는데 그때 추억이 떠오르네요.
    참 언제봐도 멋진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