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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최신 IT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2016 경기과학축전 &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by 드래곤포토 2016.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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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기과학축전 &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이공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수도권 최대의 과학축제가 열렸습니다. 최첨단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 한국 과학의 발자취까지 살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 과학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경기과학축전&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과학탐구 및 체험활동의 장을 제공하여 미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복한 사이버세상, 신나는 디지털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6 경기과학축전 &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2016.6.11(토)~12(일) 2일간 경기도 안양체육관 일원에서 있었습니다.

경기과학축전은 2004년 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행사입니다.



'16.6.11(토) 오후 2시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필운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개막식에는 개막축하공연으로 드론 군집비행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에서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이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고, 배우면서 미래의 참된 일꾼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개막식후에는 '사물인터넷 시대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라는 제목으로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전략연구소 소장 김학용박사의 진로탐색콘서트가 이어졌습니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에 연결된 무수한 사물들이 새로운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이러한 산업생태계의 변화에 창의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제 행사장들 둘러볼까요 ?

2016 경기과학축전 &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3D프린팅체험관, 드론체험관, 사물인터넷체험관, 가상현실체험관, 과학탐구 체험관, IT 및 로봇체험관 6개관으로 구성된 과학체험관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분야 기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 주경기장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대회, 3D펜경진대회, 슈팅로봇대회, 보드게임대회 등 4개의 대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메인무대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발명대회 본선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을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발명대회에는 초등부 8개팀, 중등부 6개팀, 고등부 10개팀이 참여하였습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밀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을 다양한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준비해 와서 5분이내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하여 표현해야 하며 3분 정도의 질의 응답시간이 있습니다.

심사는 동영상제작내용, 발명품의 창의성, 스토리텔링 기법과 창의적표현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3D 프린팅대회는 전국 초등생 4~6학년(2인 1팀)을 대상으로 40분이내 3D펜과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구조물을 제작, 높게 쌓는 방식으로 창의성과 활용성, 안전성을 표현하는 대회입니다.

3D 프린트 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2인 1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 받았습니다. 참가자들은 3D펜과 제공된 재료를 이용해 구조물을 튼튼하게 올리는 방법을 고민하며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옆부스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슈팅로봇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슈팅로봇대회는 무선조정으로 2분이내 자기진영에서 로봇을 이용해서 슛팅에 의해 상대진영의 타켓을 넘어뜨리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다양한 기술과 전략으로 상대의 로봇과 겨루어 승부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주경기장내 게임대회부스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게임진행후 합산하여 최고득점을 얻는 게임입니다.

이외에 참관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젬블러게임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어린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관람객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경기장에 마련된 IT 및 로봇체험관에는 IT기술로 만든 거북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과학상자로 만드는 장갑차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경기장 로비 2층에는 IT및 로봇체험관, 3D프린팅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3D프린팅 체험관은 2층 로비에 4개 부스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3D프린트 시연 및 다양한 출력물 전시 및 체험을 해볼 수 가 있습니다.



2층 로비에 있는 IT및 로봇체험관은 가상현실과 게임, 모바일게임 PLAY존,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컴퓨터 세상 등 7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첨단로봇시연 및 키트제작체험, 스마트 콘텐츠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층 로비에는 가상현실 체험관이 있어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 체험관에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을 알 수 있으며 체험도 가능합니다. 특히 의자가 상하좌우 흔들리는 가상현실 체험 시뮬레이터 '탑드리프트'를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외에 종이예술체험교실이 마련되어 있어 종이로봇만들기, 등만들기, 종이 그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AR)이란 가상현실의 한 분야로 실제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입니다.



빙상경기장 로비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과 관련해 이론 강의와 시뮬레이션 체험, 조종 실습을 할 수 있는 드론아카데미와 드론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드론아카데미는 초등생 4학년이상으로 온라인접수를 받아 행사기간중 매일 3회, 20명씩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드론에 대한 역사 부터 비행원리등을 교육한후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조정기 실습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실제 드론을 날리는 체험을 하게됩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어 이 곳 역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빙상장 밖에는 전동휠 체험 부스, 아마추어무선, 나비만들기체험, 손수건 만들기체험, 비누방울체험 부스가 있었습니다. 그중 전동휠 체험부스가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손수건 만들기체험, 비누방울 체험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전동휠 체험시에는 안전요원이 따라 붙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주경기장 정문주차장에는 야외부스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는 과학탐구체험관 30개 부스, 다문화체험교실, 심페소생술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그리고 먹거리 코너 등이 있었습니다.



주경기장 정문주차장에 있는 과학탐구체험관은 대부분 중고등학교의 동아리에서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미니드론제작,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 곤충비스킷 만들기, 석고방향제, 천연선크림과 선스프레이만들기, 내손안의 에어컨 만들기 등 과학지식을 홍보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학생등의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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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체험교실에서는 경기도내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 각국의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수공예품 만들기 등을 직접체험해 볼 수 있어 우리가 함께 해야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개막축하공연 드론군집비행

2016 경기과학축전 &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과학축전이 과학문화의 생활화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과학축전 &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통해 과학 꿈나무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크게는 대한민국의 과학대중화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여행 TIP

▷행사장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 안양체육관
▷문의전화 : 031-8045-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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