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릉원내 몽고역사문화박물관

칭기즈칸릉원 입구에서 기장산하(氣壯山河), 철마금장(鐵馬金帳), 아구판도(亞歐版圖)를 거쳐 쇼핑지역을 지나면 몽고문화역사박물관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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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문화역사박물관의 외관은 몽고의 게르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만, 입구 오른쪽에 있는 몽골어 칸(汗)의 형태대로 건축되어 내부가 꾸며져 있습니다.

몽골어는 중국 내몽고자치구에서 쓰는 전통몽골어와 외몽고인 현재 몽골에서 쓰는 몽골어는 키릴문자로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전통몰골문자는 위구르 문자에서 온 문자로 세로쓰기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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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을 따라 들어가면 몽골어와 한자로 쓰여진 몽고역사문화박물관 현판이 있는 입구에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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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조그만 홀이 있는데 칭기즈 칸의 흉상과 벽면이 황금색천으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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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입구에서 출구까지 206m의 유화가 벽에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유화내용은 몽고족이 원나라 시대에 중국을 206년 동안 지배하였던 내용을 그려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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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키즈 칸은 몽골의 오는 강 유역에서 태어났으며 원래 이름은 테무진이라 합니다.
그는 아버지를 적대적인 부족장들이 독살에 의해 일찍 여의고 가족과 함께 남시베리아에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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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진은 장성하면서 장성하면서 점차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여 타타르족을 정복하였습니다.
그의 영웅적인 모험담이 몽골의 부족들 사이에 퍼지면서 테무진을 중심으로 세력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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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년 테무진의 나이 45세에 칭기즈 칸이라는 이름을 갖게되고 몽골이라는 새로운국가를 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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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자리에 오른 칭기즈칸은 씨족제를 군사행정조직으로 개편하고 1만명의 친위부대를 만들어 자신을 경호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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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체제를 정비한후 칭기즈칸은 바이칼 호 주변에 있던 소수민족들을 차례로 굴복시키고 1211년에는 금나라를 공격하여 초토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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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은 멀리 남러시아와 서아시아의 일부를 차지하였고, 동으로는 북중국, 만주, 몽골까지 대제국을 구축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이긴후 고향으로 돌아온 칭기즈 칸은 거대한 영토를 4명의 아들들에게 분할 하여 지배토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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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은 두 번째로 금나라 원정길에 올랐다가 1227년 병사하였습니다.
수많은 부족들을 무릎 꿇게 했던 용장도 병 앞에서 허무하게 무릎을 꿇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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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은 몽골에선 거의 신과 다름없이 추앙을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몽골 족은 칭기즈칸이 부족을 하나로 모아 통일하지 못했더라면 여타 부족들 처럼 사라져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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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족을 굶주리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유목민 부족을 통일하여 원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칭기즈 칸의 업적은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특히 그가 이룩한 몽골 제국이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다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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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마지막 홀에 오면 말안장들이 전시되어 있는 쇼핑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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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가운데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206m의 벽화를 조그만 수첩처럼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사람들에게는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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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역사박물관의 출구쪽은 역시 쇼핑센터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출구쪽으로 나가면 몽고식 이동천막인 게르(파오)형태를 한 정전(正殿)으로 가는 길입니다.

칭기즈칸릉 관광은 가이드에 따라 몽고역사박물관이 있는 코스(칭키즈칸능원)을 보여주는 경우와 게르형태를 한 정전이 있는 칭기즈칸릉으로 데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전에서는 매년 음력 3.21에 향을 피우고 제물을 드려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실제 칭키즈칸 릉은 두군데를 다포함하고 있다고 봐야하나 거리가 떨어져 있어 가이드가 두 곳을 다 안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가느냐는 가이드 맘에 달린 것 같습니다.(아래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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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역사문화박물관을 나와 건물을 보면 몽골어 칸(汗)의 형태대로 건축되어 있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의 내몽고족 출신 중국인들은 칭기즈 칸을 중국인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몽고 자치구에서 칭기즈칸릉 만들어 그를 영웅시 하는 것은 몽골이 지배한 곳은 모두 중국 땅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심천에 갔을 때 소수민족음악을 소개하면서 아리랑을 들려주었는데 조선족의 민요이므로 아리랑 노래 또한 중국노래라 생각하고 있는것과 똑같습니다.

글내용중 몽고, 몽골 등이 혼재되어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발음이 중국어, 몽골어에 따라 달라 어느 것을 선택해야할 지 곤란해 편한대로 썼습니다. 칭키즈칸, 징기스칸, 칭기스칸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 TIP

▷소재지 : Ejin Horo, Ordos, Inner Mongolia, 중국
▷입장료 : (4.20~10.10) 180위안, (10.11~4.19) 150위안


어얼둬쓰 칭기즈칸릉과 칭기즈칸릉원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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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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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도나그네 2016.08.31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고 역사 박물관에서는 몽고의 지난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징기스칸의 위대한 업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곳 잘보고 갑니다..

  3. 울릉갈매기 2016.08.31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여행을 즐기셨네요~^^
    부러워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4. 호야호 2016.08.31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고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군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5.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09.01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구갑니다^^
    멋진 9월되세요

  6. T. Juli 2016.09.01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나게 조성한 징기스칸 릉이네요
    다시 보고 싶은 몽골입니다.

  7. 황대장 2016.09.01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물관 풍경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이제 오늘부로 9월이 시작되었네요.
    드래곤님도 올해 9월 한달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8. 청결원 2016.09.01 0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네요~

  9. 광제 2016.09.01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의 영웅 이야기 잘보고갑니다...
    9월의 첫날..힘차게 시작하시고요^^

  10. kangdante 2016.09.01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고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 같아요.. ^^

  11. 애리놀다~♡ 2016.09.01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징기스칸릉에 가셨군요. 여기 박물관 규모도 그렇고 대단하네요.
    중국은 다들 자기네 사람들이라고 우기네요. 동북공정 느낌이 나요.
    몽골인은 중국인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던데 (특히 외몽고)... ㅠㅠ

  12. Bliss :) 2016.09.01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지배했다고 하던데....그 역사를 직접 듣고 볼 수 있어 좋으셨겠어요. 잘 설명해주셔서 막연하게 알았던 저에게 도움이 꽤 되었네요. 멋진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9월 되시길요^^

  13. 워크뷰 2016.09.0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고역사관 규모가 상당합니다^^

  14. 플레이무비 2016.09.01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곳에서는 몽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15. 루비™ 2016.09.01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는 칭기즈칸릉이 어딘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던데
    이곳을 칭기즈칸릉으로 조성햇나 ㅂ지요?
    규모가 상당해 보입니다.

  16. Naturis 2016.09.01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의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나보군요.. 그런데 징기즈칸릉이 발견되었나요?

  17. ageratum 2016.09.01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모가 정말 상당히 크네요^^

  18. 용작가 2016.09.02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징기스칸의 위대한 업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네요. 몽골여행 부럽습니다. ^^

  19. 비키니짐(VKNY GYM) 2016.09.02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규모가 상당하네요. ㅎ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 Shinny 2016.09.03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종일 돌아도 계속 새로운걸 볼 수 있겠네요 대단~

  21. 하 누리 2016.09.10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물관 좋아하는데 오랜시간 머무를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