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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봉화여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by 드래곤포토 201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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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만들어져 9월 개관예정입니다.
개장전까지 무료관람이 현재 가능하나 인터넷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관람표는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관람표 매진으로 인하여 백두대간 수목원 입장은 하지 못하고
수목원의 방문자센터만 입장하여 둘러보고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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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춘양면은 왼쪽으로 소백산, 오른쪽으로는 태백산, 양백의 정기를 먹고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쪽으로는 강원도 영월이 있는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철원이 가장 춥고 그 다음으로 봉화가 춥다고 할정도로 추운 지역으로
이 곳 춘양면은 봉화군 평균보다 기온이 3~4도 낮다고 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온대식물을 키우는 곳이 아니라 한대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곳에 알파인 하우스 유리온실이 있는데 유리온실에는 보통 열대식물을 키우지만
여기는 에어콘을 이용하여 시베리아 쪽이나 고산지대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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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축되어 있는 방문자센터는 수목원으로 들어서는 관문으로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며
방문객이 수목원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방문자센터는 연면적 5,342㎡(1,616평)의 규모로 건축되어 백두대간과 Seed Vault 전시관,
150규모의 강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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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방문자센터 로비에 들어서니 마치 대나무로 얼키설키 만든양 춘양목을 이용하여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무의 줄기를 형상화한 기둥을 세워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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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는 백두산호랑이 박제가 있습니다.
이 곳 호랑이 박제는 중국에서 태어나 2011년에 들어온 호랑이로 대전동물원에서 수목원 완성을 기다리다 병으로 2015년에 죽은 호랑이입니다.
속담처럼 죽어서 가죽을 남겨 백두대간수목원에 온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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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백두대간 해설관은 백두대간의 이해, 자연환경, 역사 및 문화, 생태계, 보존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목원의 기능과 역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은 지리적으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연장 약 1,400km 중 남한지역이 7-1km 에 이릅니다.

생태적으로는 한반도의 핵심적인 생태축으로 대한민국 동식물의 약 80%가 숨 쉬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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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층에 올라가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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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안쪽엔 카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개장전이라 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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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카페에서는 백두대간 수목원의 출입구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 트램 승강장 건물이 왼쪽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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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씨드볼트(Seed Vault) 전시홍보관 / 기획전시관이 있습니다.
기획전시관은 백두대간을 주제로 한 문학, 그림, 사진을 전시하는 곳으로 제가 갔을때는 백두대간과 관련된 꽃그림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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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볼트(Seed Vault) 전시홍보관은 백두대간 씨드볼트 공간 소개, 씨드볼트의 건설스토리와 과업, Seed Bank 의 역활 과 주요업무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의 시드볼트는 세계최초의 산림종자를 교정하는 곳으로 지하 40m 이하의 벙커에 200만종의 산림종자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핵폭탄이 떨어져도 시설이 파괴되지 않고 보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계최초의 농업종자시설은 노르웨이 빙하속에 있다고 합니다.
산림종자시설은 봉하에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의 시드볼트가 세계최초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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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후문쪽에 탑승대기장이 있습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워낙 넓어 걸어서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기트램을 2~3대 운행하고 있는데 현재는 9월전까지 무료관람이라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두달전에 관람권이 매진이 되었다고 하네요
걸어다니게 하면 백두대간 수목원의 희귀식물 뽑아갈 우려가 있어
반드시 해설사 동행하여 정기트램을 타고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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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신청인원 파악후 후문을 나서 백두대간 수목원 관람을 시작하게 됩니다.
입구에서 수목원 관람코스 설명을 들은 후 입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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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관람권이 없어 출입구인 춘양목 1교에서 트램 승강장까지만 진입을 허가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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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트램 승강장 앞에 있는 판매센터 까지 가보았습니다.
트램의 모습은 호랑이의 모습으로 뒤쪽에는 꼬리까지 달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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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수목원 방문자센터의 뒷모습입니다.
방문자센터의 건물은 뒤에 보이는 시루봉의 산세와 비슷합니다.
설계시 뒤쪽에 보이는 산을 형상화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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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수목원은 원래 원래 산림청에서 운영하려 하였으나, 한국수목원관리원이 금년 5.17 설립되어 위탁운영하게된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9월 정식 오픈이후 175명이 수목원을 운영하게 된다고 합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동양최대규모로 축구장 550개 크기의 규모입니다.
23개의 주제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중에는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 3마리를 반입하여 정식 오픈하게되면 방사된 호랑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백두대간수목원을 다시 방문하여 관람할 예정입니다.

여행 TIP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534-1 방문자센터
▷전화 : 054-679-1000
▷입장료 : 현재는 무료(개장전까지)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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