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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전주한옥마을야경, 전주 문화재야행 2017

by 드래곤포토 2017.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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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야행과 함께한 전주한옥마을 야경

전주한옥마을은 700여채의 오랜한옥이 밀집해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심속 한옥군락지로 문화유적, 이색먹거리, 전통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전주한옥마을은 풍남문에서 경기전을 거쳐 오목대에서 다시 풍남문으로 되돌아 오는 과정으로 야경소개가 주목적입니다.
사진촬영당일이 주말이라 전주 문화재야행 2017행사가 있어 일부 행사사진을 함께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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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옆 광장에는 비보이들이 버스킹을 하고 있어 잠시 촬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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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전동성당은 1914년에 완성되었으며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성당이 세워진 자리는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순교자가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아픔의 역사가 있는 장소입니다만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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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경우 오후 7시까지는 차량진입을 막기때문에 오토바이, 자전거의 모습을 간간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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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앞에서는 무술공연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간날은 전주 문화재야행 행사를 하는 주말로 행사를 우연히 구경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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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문화재 야행 행사 덕분인지 경기전은 무료입장 했습니다.
경기전은 한옥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의 전각으로 조선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신곳입니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입니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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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의 정전(보물 1578호)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곳입니다.
저녁에는 조명으로 영정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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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박물관 앞 뜰에서는 아이들의 공연으로 무더운 여름을 식혀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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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쪽에서 본 경기전은 전동성당과 어울어져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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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채 안에 핀 배롱나무가 경기전에 여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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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쯤 노을이 전주한옥마을의 하늘을 꾸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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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도 돌아다니는 분들이 있어 멋진 모델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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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을 한바퀴 돌고나니 점점 어두워져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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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경기전의 야경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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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을 나와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길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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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에서 태조로길을 따라 오목대에 올랐습니다.
오목대는 고려 우왕 6년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이성계가 개선길에 잠시 머물렀던 곳입니다.

9시 넘어 오목대에 올랐는데 오목대에서 9시까지 행사가 있었던지 의자들이 아직은 놓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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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대 아래 능선길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늦어 그런지 생각외로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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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인공달을 만들어 놓아 그런대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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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이 되자 경기전 앞은 아까와 달리 붐비던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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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은 저녁에 출입이 금지되어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조명에 비친 성당의 모습은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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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은 옛 전주읍성의 남쪽문으로 영조 43년(1767) 화재로 불탄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영조 44년(1768) 다시 지었습니다. 지금 있는 문은 1978년부터 시작된 3년간의 보수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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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 주변은 무더위를 피해 광장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전주 문화재야행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5.27부터 9.16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에 5회 행사가 진행됩니다.
다음행사는 8.26(토), 9.16(토)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많은 날 전주 문화재 야행이 있는 날 전주한옥마을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한옥마을관광안내소(주차장)
▷전화 : 063-282-1330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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