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야오직매점(泡瀨漁港 パヤオ直賣店 Fish Market Payao)
파야오직매장(파야오 쵸쿠바이텐)은 아와세 항구에 위치한 오키나와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지역수산물전시판매시설) 시장에 있는 해산물 요리전문식당입니다.
이 곳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먹을 수 없는 닭새우구이를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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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오직매장이 있는 수산물시장은 건물이 허름합니다.
파야오직매점은 아와세 어항에서 편도 2시간 정도에 있는 해역에서 잡은 고기를 들여와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곳 직매점에서는 생선튀김 등의 반찬과 오징어 등의 가공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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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점 바깥에는 마치 휴게소처럼 탁자들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이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테이블을 먼저 확보한 다음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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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생각외로 적은 규모의 수산물 직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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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오직매장에서는 생선이외 각종 건어물과 간식, 야채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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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직매장 우측에 커다란 주방이 있는데 이 곳에서 사진이 있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골라 주문을 하면 주문한음식이 나옵니다. 주문한 음식을 받아 식사후 반환대에 놓아야 하는 셀프서비스체제 입니다. 우리나라 푸드코트와 운영방식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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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도 탁자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아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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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도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번호가 적혀있고 사진과 영어로 적혀있어 주문하기가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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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메뉴(lobster plate)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2700엔 가격을 1900엔으로 할인판매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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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좌석은 자리가 없어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여름에는 무더운 곳이지만 그외의 계절에는 밖으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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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을 볼까요 ? 아무튼 나온 음식을 보니 닭새우 한마리가 우니(성게알)소스를 발라 구워 절반씩 잘려 나옵니다. 닭새우를 제외하면 외관상 허접하게 보이네요
영어로는 랍스타(lobster)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는 일본말로 이세에비 우니 구이 정식이라 하는데 이세에비는 금닭새우라고 합니다. 이 곳사람들이 보기에는 닭모양으로 생긴 모양인데 이름과 모양이 매치되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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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에비 우니 구이정식 반마리 입니다.(3번메뉴) 닭새우가 반마리 나오지만 우니(성게알) 소스를 발라 구운 건 똑같습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시켜먹는 인기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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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름은 뭔지 모르겠으나 음식가격이 그때그때 달라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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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위에 회가 몇가지 회 등이 올려져 있고 튀김, 우미부도우가 나옵니다. 우미부도우는 짭조름한 맛이 나면서 날치알 처럼 톡톡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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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중에 장을 팔기위해 돌아다니는 분이 있습니다. 까만색의 장을 맛배기로 주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밥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장은 짜거나 맵거나 하는데 이 곳에서 파는 장은 달달한 맛이 납니다. 괜찮은 것 같아 별도로 구매하였습니다. 귀국하여 집에서 밥맛이 없을때 자주 이용했습니다. 별도로 사셔도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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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랍스타 정도 크기지만 닭새우의 살이 꽉차있어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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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새우튀김 사진으로 파야오직매장 입구에서 파는 튀김집에서 맛을 보기위해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새우길이가 우리나라에서 보는 것 보다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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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파야오직매장의 시설은 허름하고 음식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국내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사먹어보았습니다.
이 곳은 가격이 매년 오른다는데 아마도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도 고려하시면서 맛이 궁금하다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여행 TIP
▷소재지 : 오키나와 현 오키나와 시 아와세 1-11-34
▷영업시간 : (4~9月)10:30~18:00,(10~3月)10:30~17:30
▷전화 : 098-938-5811, 098-939-4980
▷카드 불가 : 일본은 대부분 카드불가입니다.
오키나와 파야오 직매점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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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닭새우를 먹고 싶네요 ㅎㅎㅎ
이사한 뒤로 처음으로 들러봅니다.
드래곤님도 남은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답글
먹어보고 싶은 메뉴네요.
좀 더 고급스럽게 판매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가격이 또 많이 비싸지겠지요. ㅎㅎ
좀 작지 않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는 큰 편이군요.
답글
닭새우, 새우튀김 먹어보고 싶네요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답글
새우튀김과 랍스타의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네요~~~~~ 우와..먹고싶어라
답글
우아~~ 랍스터!!! 금닭새우라고 부르는군요! 새우튀김 길이도 ㅎㄷㄷ 합니다. 정갈한 세팅이 입맛을 더욱 돋아주는 것 같아요. 밥에 더해주는 까만 장맛 궁금해지네요. 신선한 해산물은 늘 그리워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답글
으윽.... 제가 좋아하는 갑각류가 맛깔나게 요리되어 있군요 ^^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사먹고 싶어요 ㅎㅎ
답글
ㅎㅎ 랍스터 먹고싶습니다...
여행이란 언제나 바라만봐도 즐겁게 느껴져요...
이제 서서히 가을도 깊어...겨울로 쉽게 넘어갈것 같은데..
너무도아쉬운 맘 가득이네요...
답글
역시 일본답게 일인용의 깔끔한 한상이네요~^^
부러운 여행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답글
오호~ 순간이동하고 싶네요^^
답글
우와~ 완전 군침도는 비주얼이네요!
저도 일본여행가면 꼭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답글
오키나와의 수산물 시장은 우리나라 수산물 시장과
비슷한 모양새 들이군요..
역시 일본 식당에서의 식사는 단백하고 소박스럽기도 하구요..
좋은시간 잘보내신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답글
오키나와는 남쪽이라 날씨도 좋을거 같고
사진보니 먹거리도 정말 싱싱해 보이네요.
랍스타를 저렇게 먹어본적은 한번도 없는데.. 꿈이 생겼습니다 ㅎ
답글
닭새우 정말 랍스터같네요
일본답게 어시장에 볼것도 먹을것도 많아보입니다
답글
다시봐도 넘나 맛나게 생긴 요리들이네요!
답글
일본 여행을 가게되면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답글
이거 정~말 맛있겠어요!!ㅋㅋㅋ
입에서 군침이~~ㅠ
답글
정갈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답글
일본답게 정갈한 느낌? 암튼 맛있어 보이네요.^^
답글
말 그대로 진수성찬이네요. ㅎㅎ 금닭새우는 료칸같은 곳에서 가이세키 뿐만 아니라 단품으로도 많이 내어 놓는 고급 식재료더군요.~
답글
음식들이 맛깔나네요 ㅎㅎㅎ
이제 10월도 막바지로 접어들었네요.
드래곤님도 남은 10월 한달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