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수공을 막기위한 댐, 평화의댐

평화의 댐은 북한의 수공을 막기위해 국민성금으로 이루어진 댐입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면서 대국민 사기극으로 몰렸고,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여론이 팽배하던 정권에서는 더높게 댐을 증축하여 평화의 댐을 완성했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



IMG_7762

북한이 북한강 상류에 임남댐(금강산댐) 건설계획을 '86.10.21 발표하자 당시 전두환정부는 이댐이 수공용으로 쓰일 수있다고 판단하여 임남댐에 대응하기 위한 평화의 댐 건설계획을 '86.11.26 발표, 국민들의 성금을 거두어 1단계 공사를 '87.2.28 착공하여 '88.5.27 완성하게 됩니다.



IMG_7794P

그러나 문민정부에 들어서는 이를 대국민사기극이라하여 시민단체에 고발을 당하는 등 평화의댐은 정치변화를 겪으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져버린 댐이 되었습니다.


IMG_7789

이후 평화의 댐은 '99년 8월 태풍 올가로 인해 700~800mm의 대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했으나 평화의 댐이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 북한의 임남댐은 2000년 부터 담수를 시작하자 이로인해 한강으로 유입되는 물의 9.5%인 17억톤이 줄어들어 서울지역의 물부족현상과 환경문제가 발생되었고 하루 5개댐의 전력량이 감소하는 등 커다란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IMG_7773

2002년 1월초 북한이 임남댐 보수를 위해 물을 대량 방류함으로써 평소보다 50배나 많은 물이 유입되는 일이 발생하여 평화의 댐이 없었다면 그아래 화천댐까지 붕괴위기까지 갈뻔 했습니다.

이에 김대중 정부는 북한의 수공을 막기위해 2002.9.30 평화의 댐 증축공사를 착공하여 노무현 정부인 2005.10.19에 현재의 평화의 댐이 만들어졌습니다.


IMG_7754

상류쪽 평화의 댐 모습입니다. 사진아래 조금 하얀부분이 높이 80m로 전두환정부때 만든것이고 그위에 검은색 부분은 높이 45m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증축한 것입니다.



IMG_7757C

평화의 댐은 다른 댐과는 달리 북한의 수공용을 막기위한 목적으로 만든 댐으로 물을 채우는 설비나 발전소가 없습니다. 북한측에서 내려온 물은 배수터널을 지나 화천댐으로 그냥 흘러갈 뿐입니다.

흐르는 강물을 흐르게 하기 위해 상류쪽에 직경 10m터널을 4개 만들어 하류쪽으로 배출을 하고 있습니다.


IMG_7816

사진은 상류쪽 유입부의 모습입니다. 이쪽으로 물이 들어가 하류쪽으로 흐르게 됩니다.

평화의 댐은 물의 흐름을 바꾸는 것도 막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성난 물을 잠시 다독여 주기위해 이 자리에 서있습니다. 훗날 남북에 평화가 찾아오고 통일이 되면 평화의 댐은 그때 진정한 댐의 모습을 찾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IMG_7966

댐 바깥쪽 벽면에는 '통일로 나가는 문'이라는 제목의 초대형 트릭 아트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높이 93m, 폭 60m 규모의 이 벽화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릭아트 작품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등재되었습니다. 평화의 댐 하류쪽 평화나래교 위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IMG_8019P

하류쪽 평화의 댐 상단 우측벽면을 자세히 보면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는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IMG_8000P

상류쪽 왼쪽 하단에는 하류쪽벽면에 그려진 '통일로나가는 문'이 조그맣게 구석에 그려져 있습니다.


IMG_7780

평화의 댐 증측공사에는 2329억원을 쏟아부어 1단계비용을 합쳐 총 3995억원이 들어간 국가적인 대규모공사임에도 댐이 완공되고 나서 대대적으로 홍보하지 못하고, 완공식에는 수자원공사 사장과 원주국토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치루었다고 합니다.

제5공화국 전두환 정부에서 착공된 평화의 댐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여론이 시끄러웠던 문민 정부를 거쳐 노무현 참여정부에 준공되었다는 것은 역사적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사는 일정시간 지나야 진실이 밝혀지고 그 사실을 이야기할 수 있나 봅니다.

평화의 댐 주변에는 비목공원, 세계평화의 종, 국제평화아트파크 등 의미있는 볼거리 등도 함께 있어 다음기회에 소개하겠습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강원 화천군 화천읍 평화로 3418-18
▷전화 : 033-440-2575(관광안내소)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공감과 댓글은 더 좋은 글을 쓰게합니다


Posted by 드래곤포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워위 2020.07.09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 드 유명한 평화의 댐이군요!

  3. 후훗 2020.07.09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결과를 가지고 다르게 해석이 가능합니다만
    어쨌든 그 댐은 전대갈이 지 주머니 채우려 거짓말로
    국민 호주머니를 털은것이고. 그 댐은 한다고 영상이 필요해서 짓다가 만것이다. 이거죠. 임남댐을 방류할때 남한에 미리 알리고 했습니다. 제발 전대갈 미화 마세요

  4. 나나 2020.07.09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심..

  5. 참나 2020.07.09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의댐 사기극의 핵심은 국민학생들 코묻은 돈까지 걷어가서 댐건설에 쓰지도 않은것과 63빌딩 절반이 잠긴다는 희대의 헛소리죠. 이후에 증축한것은 홍수방지용이고 임남댐 방류는 북측에서 홍구로 방류한다고 사전 통지했어요.

  6. 가족바라기 2020.07.09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의댐이 홍수조절을 잘해주고 있네요

  7. T. Juli 2020.07.09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댐이 웅장하고 멋지네요

  8. 뭐라는겨? 2020.07.09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팩트는 사기극 맞잖어??

    이후 용도가 좋게 쓰인거지...

    본질을 오도 하지말라....

  9. 영석 2020.07.09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의 댐 근처에서 군복무 했는데.. 그립네요

  10. 청결원 2020.07.10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 니미 2020.07.10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때 평화의댐 건설한다고 코묻은 돈까지 걷어간거 생각나네.
    나 역시 저금통 뜯어서 냈고.
    그때 당장이라도 난리날것 같이 방송해댔는데.
    아놔. 전대가리

  12. viewport 2020.07.10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평화의 댐 성금 걷던 일이 생각나네요

  13. 이청득심 2020.07.10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평화의댐 건설한다고 성금을 낸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ㅎㅎ
    출발이야 어찌되었던.... 잘 관리되어서 좋은 용도로 계속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14. 에스델 ♥ 2020.07.10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일로 나가는 문'이라는 트릭아트 벽화가 멋집니다.^^
    기회가 되면 직접 가보고 싶습니다.

  15. 도끼마왕 2020.07.11 0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씨 사기극

  16. 까칠양파 2020.07.11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댐 건설한다고 성금을 강제적으로 걷었던 기억이 나네요.

  17. 잉여토기 2020.07.12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댐 규모가 엄청나 보이네요.
    국민 여론이 좋지 않아 조촐한 준공식을 치른 댐의 역사가 있군요.

  18. 드림 사랑 2020.07.12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19. 오렌지훈 2020.07.12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의댐 오랫만에 보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휴일 마무리하세요

  20. PinkWink 2020.07.13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억이 나네요~
    뭔가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많은 역사의 증인인것 같습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 zerostudio 2020.07.22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 돈 삥~ 뜯은 국가가 국민 사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