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제안한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이 UN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는데요. 2019.12.26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청정대기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답니다.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만든 UN 기념일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국제적 공감대가 확인된 결과라고 평가됩니다.

유엔공식기념일인 제1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민 100인이 참여하는 '청정대기 경기도민 온라인 원탁회의'가 2020.9.8(화) 오후 1시~3시 까지 진행되어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 1부. 100인의 온라인 원탁회의

1부(1시~ 2시)는 100인의 경기도민이 5개 주제로 나뉘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작에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영상인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잊고 지내지만 우리 앞에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라는 매우 중요한 과제가 놓여 있다"며 "이번 원탁회의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하였습니다.

소그룹 온라인 원탁회의는 '당연할 줄 여겼던 자연환경의 변화', 미세먼지 발생장소, 미세먼지를 줄이기위한 행동, 미센먼지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토의를 하고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약속을 작성하였습니다.

■ 2부. 유튜브 실시간 방송

2부(2시~3시)는 온라인 화상회의 참가자와 유튜브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댓글과 질문을 올리면 환경전문가들이 응답하는 토크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토크콘서트 촬영장소는 코로나 2.5 단계인 관계로 진행자와 5인의 패널, 현장스텝 모두 합쳐서 15명 이내로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진행되었습니다. 패널들과 현장스텝 전원은 열 체크는 물론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2부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이경아대표가 진행하였습니다. 패널에는 경기도 환경국장, 배귀남 미세먼지사업단장, 전병열 서울과기대교수, 안종욱 안양대 교수, 김호현 평택대교수, 정병준 분당시민의 모임대표 환경전문가 5인이 참석하였습니다.


경기도민 온라인 토크콘서트 실시간 방송은 성남소비자모임 이경아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경아 성남소비자모임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푸른하늘의 날' 지정 배경을 설명하고, "오염원 발굴 등 모니터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을 해나간다면 청정대기 푸른하늘을 미래세대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에서는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 중장기계획을 세우고 세부적인 사업들을 실천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문제는 민, 관이 협력해서 오늘처럼 시민 참여형 사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늘 원탁회의를 통해서 나온 많은 이야기들을 수렴해서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생활속 미세먼지'에 대한 주제 발제를 한 배귀남 사업단장은 "우리주위에 있는 미세먼지의 관리를 위해서는 과거의 관습과 문화도 개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야하며, 미세먼지관리 모니터와 저감 독려 등의 시민활동이 활발해진다면 경기도가 모범적인 지자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생활속 미세먼지'에 대한 발제가 끝난후 시민참가자와 유튜브 댓글 질의에 대한 환경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진행자는 질의 중간중간 퀴즈를 내어 선착순 5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해소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질의 내용은 '경기도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장단기 대책',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와의 관련성', '코로나 19로 인한 미세먼지의 영향', '흡연실과 비흡연실의 미세먼지 농도', '아파트 저층과 고층의 미세먼지 차이', '악취와 미세먼지와의 관계' 등 생활속에서 궁굼했던 다양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답변을 현장에서 다하지는 못하여 이날 질의내용에 대한 답변은 성남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온라인 원탁회의 마지막시간에는 온라인 참가자들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약속을 적은 글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생활속에서 실천가능한 '육류소비를 줄이기', '고기굽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장바구니 사용'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노력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참가패널도 미세먼저 저감 실천약속을 종이에 적어 퍼포먼스에 참여하였는데요. '일회용품사용을 줄이겠다', '한그루의 나무를 심겠다', '친환경차량으로 바꾸겠다', '전기사용을 줄이겠다', '노후차량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각각 자신의 생활속 실천약속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과 환경전문가들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생활속 오염원을 이해하고, 미세먼지 저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환경현안을 도민들이 이해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비대면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민정책 참여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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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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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20.09.12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람직한 행사로군요^^

  2. 후까 2020.09.12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식으로 토론회를 하는군요.

  3. 여강여호 2020.09.13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시대 우리가 꼭 관심 가져야 할 일인데 잊고 있는것 같습니다.

  4. korea cebrity 2020.09.13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불타는토요일의 끝이네요:
    좋은밤되세요~

  5. 파아란기쁨 2020.09.14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정대기를 위한 온라인 원탁회의를 개최했군요.
    저도 비닐 제품 줄이려고 예전에 냉장고 보관할때 일회용 비닐을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플라스틱 케이스 구매해서 재활용하고 있네요.

  6. 오렌지훈 2020.09.15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