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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선 화암동굴, 겨울철 가볼만한 곳

by 드래곤포토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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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겨울철 가볼만한 곳, 화암동굴

정선 화암동굴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국내 5위의 금광이었습니다. 화암동굴은 일제시대 금광을 개발하기 위하여 1934년 갱도를 뚫던 중 발견되었습니다.

정선군은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 금광 역사의 산 교육장과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길을 조성하여 1993년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으며 2019년 천연기념물 55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화암동굴 입구는 주차장에서 약 500m 걸어올라가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야 합니다. 출구는 입구와 다른쪽에 있습니다. 출구에서 주차장까지는 약 200m를 걸어내려와야 합니다. 모노레일 매표소 옆에는 모형모노레일이 있습니다.

화암동굴 입구까지는 걸어올라갈 수도 있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올랐습니다.

화암동굴 입구입니다. 화암동굴 관람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화암동굴 총 관람 길이는 약 1,803m이며,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로 이뤄져있습니다.

화암동굴은 1. 역사의 장, 2. 금맥따라 365, 3. 동화의 나라 4. 금의 세계 5. 대자연의 신비 등 5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1. 역사의 장

역사의 장은 천포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실제의 금광맥, 채굴흔적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화암동굴에 들어서면 천포광산 당시 금강석의 운반갱도에 광산개발 당시의 전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922년 부터 1945년 까지 채광 당시 금이 가장 많이 나왔고 그 때문에 '노다지 궁전'이라 이름 지어진 곳에서 위쪽을 보면 호랑이 머리 모양의 암석을 볼 수 있습니다.

노다지 궁전에서는 금강석을 채광하기 위하여 올라가던 목재 동발을 볼 수 있고 또한 이 곳은 채광에 참여 하였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고를 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 2. 금맥따라 365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고저차 90m의 천연동굴로 3656개의 계단, 석화, 용식공등 동굴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금맥따라 365는 가파른 계단을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

이 곳에서는 곡석을 볼 수 있습니다. 곡석은 동굴생성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경이로은 생성물 중 하나입니다.

동굴 생성물들은 대부분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이나 벽면을 따라서 흐르는 물에 의하여 생성되기 때문에 자라는 모양들이 수직방향이지만 곡석은 벽면 천정 바닥 등 모든 방향으로부터 주변환경에 의하여 성장함으로 뒤틀린 모양으로 성장한 것을 말합니다.

위쪽으로는 강아지머리 모양의 암석도 볼 수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계속 내려가다보면 바위 틈에 마치 공룡처럼 생간 암석을 볼 수 가 있습니다.

■ 3. 동화의 나라

화암동굴 캐릭터(금깨비, 은깨비)를 통해 금광개발 과정과 금의 가치 등을 동화적으로 연출하였습니다.

동화의 나라에서는 도깨비들이 금광석을 채광, 선광, 제련하는 모습 등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꿈꾸는 정원에서는 다양한 동화를 모티브로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 4. 금의 세계

18.5kg의 순금괴, 영상물, 디오라마를 통해 금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금의 세계 코너에서는 쌓아놓은 금괴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금광에서 캐낼 수 있는 황중석, 황동석, 적철석 등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사금의 채취방법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으로 만든 황금마스크, 황금의장, 황금술잔, 보석함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정선의 금광업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습니다.

■ 5. 대자연의 신비

동양최대의 유석폭포, 대형석순과 석주, 종유석, 석화와 곡석이 즐비하게 자라고 있는 천연종유굴입니다.

화암동굴은 석화암 지대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석회동굴에 속하며 화암동굴 내에는 대형 유석과 석주, 종유석, 석화, 고석, 동굴산호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관찰됩니다.

동굴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형의 동굴 생성물이 아직도 성장하고 있으며 천장에는 석화와 곡석이 대규모로 아름답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유석폭포는 천장으로 부터 약 10m 아래 지점에서 유입이 많아져 지하수가 동굴의 벽면과 바닥을 흐르게 됨에 따라 성장하게 되는 동굴생성물입니다.

벽면과 바닥의 형태에 따라 때로는 편평하게 때로는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성장합니다. 물이 벽면을 따라 흐르다가 절벽처럼 되는 지점에서는 물이 아래로 떨ㄹ어지게 되면서 커튼과 커튼형 종유석이 성장합니다.

동굴산호는 바다에 살고 있는 산호모양과 비슷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동굴 산호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모암은 성층을 가지고 있는 석회암 이라 합니다.

대형석주는 천자에서 성장하던 종유석이 바닥에서 성장하던 석순이 합쳐진 형태입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화암동굴 내에는 대형의 백색 석주가 특징이며 천장에 수많은 석화와 곡석이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잣송이 모양의 암석, 남근석모양의 암석 등을 볼 수 있으며 암석에 난 작은 구멍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구멍은 과거에 지하수가 흐르면서 석회암을 녹인 흔적이라고 합니다. 구멍의 바로 위를 보면 작은 틈이 있으며 이틈을 절리라고 합니다.

화암동굴 출구는 모노레일 매표소 바로 위쪽에 있으며 여기서 200m 걸어내려가면 주차장입니다.

화암동굴의 석회와 곡석은 국내 다른 석회동굴과는 달리 독특한 모양을 보여주며 매우 중요한 학술적 자연 유산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화암동굴은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아 교육적인 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정선을 방문하신다면 추위도 피할겸 겨울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 여행 TIP

▷소재지 : 강원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길 12-8
▷입장료 : 어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
▷모노레일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전화 : 033-560-3410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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