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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여행] 과거, 현재가 공존하는 근대문화골목

by 드래곤포토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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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가 공존하는 근대문화골목

대구 근대로의 골목길 여행은 우리가 살아온 역사이자 문화이며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대구 근대골목길은 우리가 살아온 상상의 공간이며 창조의 시작입니다. 대구근대골목으로의 조그만 여행을 통해 잊혀진 추억과 삶의 공기를 찾는 길이기도 합니다.

대구 근대문화골목은 청라언덕과 이상화, 서상돈 고택 성밖골목으로 이어지며, 도심 속에서 개화기의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골목 곳곳에는 선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옛 정취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계산성당에서 남쪽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신협건물에 계산동 성당의 벽화가 붙어있고 근대로의 여행안내판이 붙어있습니다. 신협건물에서 약40M정도에 있는 골목이 있습니다.

골목길 입구 왼쪽에 옛 계산성당 사진벽화가 있으며 그 옆에 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가' 시가 담벽에 있습니다.

국채보상운동의 거장 서상돈 고택은 국채보상운동의 중심에 섰던 서상돈의 삶의 터전으로 한국근대문화를 담고 있는 유서깊은 곳입니다.

이상화(1901.5.9~1943.4.25)는 시인으로 대구에서 태어나 3.1운동 거사를 모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1924년경을 고비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같은 식민지하의 민족현실을 바탕으로 한 저항정신과 향토적 세계를 노래하였습니다.

이상화 고택은 친구들과 제지달을 맞이하던 사랑방, 울적한 마음을 달래던 감나무 마당, 상화가 숨진 안방 등 이상화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근대문화골목은 선교사주택 - 3.1만세 운동길 - 계산성당 - 이상화, 서상돈 고택 - 성밖골목으로 이어지며, 도심 속에서 개화기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골목 곳곳에는 선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깃들어 있으며 옛 정취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우리시에는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하여 그 품겸을 지키고자 합니다.

근대문화골목을 지나면 약령시를 만나게 됩니다.

약령시 입구 옆에는 옛 대구제일교회 건물이 있습니다.

옛 대구제일교회 모습입니다. 지금은 대구제일교회 기독교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1898년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가 대구 경북지역 최초의 기독교 교회인 남성정교회를 세운곳입니다.

1907년에는 교세 확장에 딸 전통과 서양 건축양식을 절충한 단층 교회당을 새로 지었습니다. 그 뒤 1933년에 신도들의 헌금과 지방교회의 성금으로 벽돌로 교회당을 짓고 제일교회로 이름을 고쳤습니다.

1937년에 5층 높이의 벽돌로 종탑을 세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건물 각 부분의 비례와 벽돌을 쌓은 수법 등이 정교합니다.

건물은 서양의 중세사회에 속하는 13~15세기 때 유럽에서 널리 유행한 고딕건축양식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구제일교회 기독교역사관에는 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있습니다.

대구 근대골목을 여행하다 보면 인근에 있는 염매시장을 만나게됩니다. 염매시장은 1900년경에 형성되어 인근 약령시 일대의 먹거리를 수요를 자연스레 채워주는 전통시장입니다.

염매시장은 비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시장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지금은 홍성실업이라는 간판이 걸려있지만 1947년 부터 소아과를 개원해 2009년까지 62년간 운영했던 대한민국 최장수 소아과 건물이라 합니다.

대구 골목투어를 하다보면 100미터 남짓한 좁은 골목길이 있습니다. 이 골목길은 비가 오면 바닥이 질퍽거려 진골목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 곳은 예부터 부자동네로 대구 유지들이 일찍이 터를 잡았고 그 이전엔 대구 최고의 부자였던 달성 서씨의 집성촌이었다고 합니다.

대구 골목투어는 골목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으며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처럼 굴곡진 인생을 살았을 그때 그 시절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골목 구석구석 서려 있습니다.

☞ 여행 TIP

▷ 소재지 : 대구 중구 서성로 10 (주교좌계산대성당)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이창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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