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전첩비에서 녹진전망대로 향했다. 첫날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로 들어오면서 녹진전망대를 들렀으나 비가오고 날씨가 흐려 온통 안개속만 바라보고 왔다. 그래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다시 녹진전망대에 올랐다.

진도 안내도
DSC03468 녹진전망대
DSC03490 녹진전망대
DSC03488 전망대 내부
DSC03487 녹진전망대 앞

오늘도 흐린 날씨였으나 그래도 시야가 트여 진도대교가 내려다 보였다.

DSC03469 녹진전망대에서 본 진도대교

진도대교는 정유재란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 울돌목 위에 놓여있다. 울돌목이란 '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고 한자어로 명량(鳴梁)해협이라 불린다.

DSC03477 소용돌이 치는 물살의 울돌목

울돌목은 바다라기보다는 홍수진 강물같이 보이며 물길이 소용돌이 쳤다가 솟아오르면서 세차게 흐럴내려 그 소리가 해협을 뒤흔든다.

DSC03475 진도대교 좌측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DSC03480 진도대교 주변 풍경(진도군 군내면 서쪽해안)
DSC03483 진도 도암산의 노적봉이 왼쪽에 보인다.
DSC03489 전망대를 내려오면서 본 진도대교

진도대교는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다리의 총길이 484m, 나비 11.7m의 연륙교로 1981년 착공, 85년 준공된 사장교이다.

DSC03492 바닥에 뿌려진 동백꽃

녹진전망대 주위에 심어진 동백나무는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DSC03498 목포역 대합실

녹진전망대에서 버스로 목표역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DSC03500 용산행 KTX열차

우리나라 남쪽 끄트머리 보배섬 진도...
그 땅에 우리를 지키고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드꺼운 열정들이 살아있었습니다.
지금도 고이 간직된 우리의 정신, 우리의 문화, 그것은 진도의 뿌리이고 힘입니다.

어울렁 더울렁 쉬어가는 여유로운 산길,
광활히 펼쳐진 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산길,
푸르디 푸른 하늘과 닮은 싱싱한 대지,
순수한 자연으로 고이 간직된
'보배의 섬' 진도를 언제든지 만나실수 있습니다.

이제 진도여행기를 마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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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님의숲 2010.04.02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포토님을 통해 시원한 바다를 봅니다

  2. 윤기근 2010.04.02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진도 여행이 끝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 울돌목, 진도대교, 이순신 장군 잘 감상했습니다.
    - 더 좋은 곳으로 안내 부탁드립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벚꽃이 다음주 중으로는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3. 해피플루 2010.04.02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로만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멋진 곳이네요~
    진도대교... 엄청 크고...
    아, 열차 보니까 막 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