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039941 천황봉(정상) (15:03)
[천황봉]
드디어 천황봉에 올랐다. 77년에 오를땐 힘들었다는 기억이 없는데 이번엔 상당히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탓인가 ? 예전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정상에 천황봉이라 써놓은 커다란 바위도 있다. 저 큰 바위를 2개씩이나 어찌 옮겼나 ? 헬기로 옮긴모양이다.
P5039953P 바닥에 있는 안내판과 제사터비
P5039954 천황봉에서 내려다 본 영암읍
P5039955 영암(하산 15:11)
P5039959 가운데 사자저수지 앞쪽으로 빨간 구름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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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39968 통천문 (15:16)
[통천문]
통천문은 천황봉에 이르는 문의 역할 때문에 통천문이란 이름이 생긴것인데 이는 월출산 최고봉을 지나 하늘로 통하는 높은문이라는데서 비롯된것이다.
P5039974P 통천문 삼거리 (15:23)
통천문 삼거리에서 구름다리쪽으로 갈것인지 바람폭포쪽으로 갈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구름다리쪽이 시간이 더 걸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름다리를 보러 구름다리쪽으로 갈 것 같다. 당연히 우리도 구름다리쪽으로 선택했다. 경사가 가파라서 내려가는데도 힘든데 구름다리 쪽에서 올라오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P5039979P 경포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15:28)
P5039980 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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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39986 영암 모습이 점점 더 가까와 진다.
P5039988 가파른 철계단 아래로 구름다리가 보인다.
[구름다리]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로 지상 120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5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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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30002 구름다리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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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30010 구름다리 아래 쉼터 : 여기서 10분 정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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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30014 구름다리 아래 철계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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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30016 갈림길 (16:55)
여기서 구름다리로 온사람들과 바람폭포쪽에서 온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P5030022 천황사 방면 매표소에 도착 (17:25)
P5030024 천황사 입구 (17:39)
매표소에서 5분정도 아스팔트 길을 걸어내려 오면 천황사 입구다. 여기 입구 왼쪽에 매점이 있는데 매점 주인이 택시 기사다. 도갑사 까지 택시요금 14,000원 받는다. 다시 돌아 올때는 빈차로 온다고 한다. 구역이 틀려 도갑사에서 손님을 싣고 올 수 없다고 한다.
월출산 등산은 보통 천황사로 시작해서 도갑사로 내려온다. 천황사에서 천황봉오르는 코스는 가파른 코스로 초반에 힘이 많이 들고 도갑사에서 천황봉으로 오는 코스는 바람재에서 천황봉오르기가 힘이 많이 든다. 그래도 천황사에서 오르는 코스보다는 쉬울 것 같다.
꼭 정상에 가지 않아도 된다면 도갑사에서 바람재를 거쳐 경포대로 빠지는 코스를 선택한다면 4-5시간 정도 소요되고 어렵지 않게 월출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단 경포대에서 도갑사로 돌아오는 택시비는 더 든다.
산을 좋아 하신다면 월출산 등산은 꼭 해보시길 !! 강추 !!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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