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빌라에서 하롱베이관광을 위한 바이차이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과일가게를 들렀다. 배에서 먹을 과일을 구매하는데 여기서는 과일을 무게로 달아 판매한다.
배뒤에 빨래가 널려있는 것으로 보아 이사람들 배안에서 모든 생활이 이루어 지는 것 같다.
배가 출발한지 20여분 지나자 아침에 과일가게에서 산 과일들을 풀어놓는다.
과일을 먹고나니 패키지 여행이라 가이드가 옵션내용을 얘기하고 모든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격을 흥정한다. 전통마사지($40),다금바리회($30), 선상 씨푸드($30), 와와섬 스피트 모터보트($30), 씨클로($20)를 1인 70불로 하기로 하였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외세의 침입이 많았다.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용에서 여의주를 뿜어져 만들어진게 하롱베이라 한다. 실제로는 바다속에 있던 산들이 화산폭발로 인해 지각변동으로 떠올라서 3천개의 섬으로 구성되었고 석회암 섬이라 한다.
육지에 있는 산들은 시멘트 자재로 활용한다고 한다. 하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는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의 배경과 대한항공 광고등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바다건너 외적들이 이곳을 침략했을때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폭풍우와 격랑을 일으켜 외적을 격퇴했는데 그때 내뿜은 천둥과 번개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이 되어 지금의 지형처럼 수천개나 되는 섬으로 변했다고 한다.
용이 내려온 곳이라는 뜻의 하롱베이는 바다라고 하기에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잔잔하고 병풍처럼 둘러쳐진 수천개의 섬들이 서로 방패막 역할을 하고 있어 파도가 거의 일지않아 호수처럼 보인다.
다음은 하롱베이 수상어시장을 소개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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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뷰 2010.08.08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롱벵이 용의 여의주전설이 있는 곳이네요^^
그리고 열대 과일 쫌쫌 오늘 도보여행에서 한분이 성게같은 과일을 들고 오셨어요,맛이 신기하던데,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다시 입맛이 돕니다^^
베트남에서는 쫌쫌이라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 그냥 베트남에서 쓰는 말로 썼습니다.^^
★입질의 추억★ 2010.08.08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뷰에 있다가 어디선가 제가 좋아하는 비릿한 향기가 나서 이리로 들어왔습니다 ^^;
말복 잘 보냈는지요~ 잘 구경하고 갈께요~!
하롱베이에 낚시하러 가면
다금바리 많이 잡으실텐데요 ^^
소박한 독서가 2010.08.08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혹시 007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던가요..?) 찍은 곳이죠?
하롱베이..아직 못가 봤는데..흑흑
007영화 네버다이로 알고있습니다.^^
그건 태국 팡양만..아닌가요?
전 안가 봤으니 당근 모릅니다~ㅠㅠ
여행사 안내문에 영화 '인도차이나','007네버다이'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하롱베이라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바람처럼~ 2010.08.09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트남도 정말 다시 가고 싶은 나라죠 ^^
전 베트남가서 하롱베이를 못 보고 중국으로 가는 바람에 많이 아쉬웠어요
하롱베이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더공 2010.08.09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가보지 못한 베트남 풍경..
후아.. 정말 멋지네요.
그나저나 열대과일은 얌, 탁농은 신기하네요.
하롱베이에서 각종 열대과일은 다먹어봤습니다.^^
라오니스 2010.08.09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말로만 듣던 하롱베이의 모습이로군요...
맛있는 과일과 함께 즐기면 더욱 멋진 모습일 듯 합니다.. ㅎㅎ
선상에서 과일은 물론 숙소에 와서도 열대과일 실컷 먹었습니다. ^^
어설픈여우 2010.08.09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쫌쫌이가 람부탄..아닌가요?
그리고 베트남 두리안은 냄새 안나요?
태국에서는 공공 장소에서는 못 먹게 하자나요..냄새 땜에..ㅎㅎㅎ
과일은 비슷비슷한거 같네요..ㅎ
쫌쫌이라는 과일이 람부탄인것 같습니다.
두리안은 냄새가 심하죠.
베트남에서 공공장소에서 못먹게 하지는 않는 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