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에서 내리니 날씨가 역시 후끈하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직접 입국수속장으로 걸어가야 한다.

DSC06062 우리가 타고온 베트남항공(VN845)
DSC06063 건물에 들어서니 입국장엔 사람들이 많았다.
DSC06069 입구에 있는 코끼리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DSC06068 여권과 급행료를 걷는 현지 공항경찰

시엠립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청사로 들어가니 현지공항경찰이 여행사 피켓을 들고 있다. 여행사에서 알려준대로 그경찰을 따라가 여권에 사진1장, 출입국신고서, 비자신청 등 그리고 비자신청비(20$)와 급행료를 포함해 25$을 넣어주었다.

여권과 급행료를 받은 공항경찰은 여권수량과 금액을 확인하고 별도의 입국수속없이 프리패스 시켜주었다. 여권은 나중에 호텔로 보내준다고 한다.

여기서 급행료는 마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를 달고 그냥 지나가는 것 같다. 여러나라를 다녀봤지만 입국수속없이 그냥 통과하는 나라는 캄보디아밖에 없다. 급행료 5$만 주면 세계에서 입국수속 소요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가 캄보디아다.

DSC06066 입국수속중인 사람들

여기 입국하는사람들 최소 1달러씩은 급행료을 주어야 한다. 안주면 노골적으로 달라하던가 주지않으면 입국심사를 지연시킨다고 한다.

DSC06071 화물찾는곳
DSC06074
DSC06077 시엠립공항 밖

시엠립공항을 나와 제일 먼저 간곳은 식당이다.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메뉴는 제육볶음이었다.

DSC06087 한식당

캄보디아는 농약값이 비싸 농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은 유기농이다. 가이드는 농약을 안친 채소라 좋지만 귀국하고나서는 만일을 대비하여 꼭 회충약을 사서 먹으란다.

DSC06080 제육볶음
DSC06083

여기서는 종류는 모르겠으나 한국담배 한보루 10$, 커피믹스 한잔이 1$에 판다고 붙어있다.

여행가실분은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준비하는게 경제적이다.

DSC06086P 건물벽에 붙어있는 도마뱀

식사를 하고 나오니 건물벽에 도마뱀들이 많이 붙어있다. 캄보디아에서는 도마뱀을 흔히 보는데 사람에게 위해하지는 않다고 한다. 호텔에서도 도마뱀을 볼 수 있거나 도마뱀이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내가 묶은 호텔방에서는 도마뱀을 직접 못보았으나 도마뱀이 우는 소리가 가끔 들렸다. 그렇다면 방 어디에 있다는건데....

DSC06107 퍼시픽호텔(안쪽)

식사후 우리가 묶은 호텔은 퍼시픽호텔이라는데 였다. 퍼시픽호텔은 236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호텔앞에 전용수영장이 있어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도착한날 수영장을 이용했는데 1달러만 주면 수영은 물론 수영복 대여, 그리고 샤워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호텔앞 광장에서는 라이브카페도 열리고 간단한 음료도 마실수 있는 카페도 있다.

DSC06090P 호텔 로비

늦은 시간임에도 방문객을 위해 호텔로비에서는 캄보디아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DSC06098P 호텔내부
DSC06099 호텔전원코드 : 220V 사용가능하다.

우선 호텔방에 올라가 짐을 풀고나서 마땅히 할일이 없어 호텔을 구경할겸해서 로비로 내려왔다.

DSC06127 퍼시픽호텔
DSC06103 호텔 야외수영장

호텔로비에 내려와 안쪽으로 나가니 앞에 풀장이 있었다. 몇몇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어 구경하고 있었는데 수영장관리를 하는 호텔직원이 다가와 서툰 한국말로 "수영 1달러"를 외치며 수영하기를 권유한다.

서로 서툰 영어와 한국말을 섞어 이야기 해보니 수영장 이용과 수영복 대여, 샤워장이용까지 1달러라 한다. 이용시간은 저녁 10시까지...

DSC06108 Pacific Spa & Fitness Center

호텔본관 옆에 스파건물이 있는데 여기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샤워장을 이용한다.

DSC06189P Spa & Fitness Center 내부
DSC06109 호텔야경

같이온 일행과 마땅히 어디 갈데도 없어 캄보디아 첫날은 밤늦게 까지 수영을 즐겼다.

다음은 본격적으로 앙꼬르와트 여행이 시작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Posted by 드래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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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버그린♣ 2010.09.08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행 입국심사비만 거둬들여두 금방 부자 되겠네요~
    그거 불법이죠~관행인가요?

    • 드래곤포토 2010.09.08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라 불법이지만 관행적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공무원들이 돈을 받아 나눠 갖는 것 같습니다.
      웬만한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요 ^^

  2. 느킴있는 아이 2010.09.08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람 진짜 많네요
    급행료 1달러 -_-이거 완전히 누워서 돈먹긴데요?ㅋ

  3. sori4rang_ 2010.09.08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에 묵으셨던 것 같네요.. ^^ 어딜가나 한국담배는 환영받는 모양이예요 ^^

  4. 어설픈여우 2010.09.08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달러면 수속 오케이? ㅎㅎㅎ
    호텔수영장 이용료를 돈을 받는게 정상인가요???
    1달러정도면 팁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앙코르 여행기도 기대할께요~^^*

  5. 삼일공 2010.09.08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드래곤 포토님!
    씨엠립 공항으로 두번 입국해서 반가운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봤습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은다면 제 경험을 적어도 될런지요?^^;
    5$급행료를 내지 않으면 차례차례 비자를 끊어줍니다. 시간은 15~20분정도 걸리구요.
    (물론 처음에 여권 내밀면 빨리빨리 5$를 말하지만 '노' 라고 하면 몇년전처럼 노골적으로 계속 요구하지 않고 그냥 pass합니다.)
    그리고 입국 심사할때도 1$를 내지 않아도 두번의 경험상 노골적으로 요구받지 않고 별다를 지체사항은 없었습니다^^
    급행료에 관해서는 드래곤포토님도 단체 여행이었기 때문에 단체에 따르셨어야했겠지만,
    입국심사에 관해서 잘못된(?) 정보 인거 같아서 댓글 답니다.
    (앞으로 가실분들도 이곳에서 정보를 얻으실거라 생각해서^^;)
    혹 실례가 되는 댓글일까봐 조심스럽게 적고갑니다.
    넓은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드래곤포토 2010.09.09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여행사 투어를 이용하여 캄보디아를 첫방문하여
      개별입국심사의 경우 가이드의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현재는 단체여행객에 한해 5$의 급행료를 받는다면
      이부당한 요구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도 개별여행시 입국심사에 관한 급행료는 잘못된 정보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캄보디아 가실분들이 이글 뿐만 아니라
      느린여행님 같은 분들의 여행기를 보고
      여행에 참고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6. 마음의꿀단지 2010.09.09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에 갔을 때 퍼시픽호텔 갔을 때 깔금한 인상을 받았는 이곳 ...
    캄보디아에도 있었네요 ㅋㅋ 동남아 갈땐 커피믹스 챙겨 가야 되겠습니다 ^^

  7. 끝없는 수다 2010.09.09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좋네요^^ 이집트도 그런 식이죠. 거기는 물론 비자를 사다 붙이는 거지만, 그거 붙는 순간 바로 통과니까요 ㅋ

  8. 비바리 2010.09.09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라는매체가 참 좋군요
    이렇게 ..앉아서 세계곳곳을 다 볼 수 있으니 말에요..
    도마뱀...으아.
    살아있는 진짜 도마뱀인가 봐요?
    으으으~~~`

  9. 소천*KA 2010.09.11 0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캄보디아의 입국시 삥뜯기는 공항에서도 벌어지고 있었군요. ㅎㅎㅎ
    호텔이 깨끗해보이네요.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