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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캄보디아 8] 일몰이 아름답다는 '프놈바켕'

by 드래곤포토 201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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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롬사원에서 툭툭이를 타고 일몰이 아름답다는 프놈바켕(Phnombakheng)으로 향했다. 타프롬에서 앙코르톰으로 들어가 코끼리테라스, 바이욘사원을 지나 앙코르톰 남문을 거쳐 프놈바켕 입구에 도착했다.

그러나 투어를 같이하던 나이많은 분들은 프놈바켕에 오르기를 포기하고 숙소로 먼저가기로 하여 우리만 프놈바켕에 오르기로 하였다. 그런 이유로 가이드가 다녀올수 있는 시간을 우리에게 30분을 주었다.

프놈바켕 안내도

프놈바켕은 앙코르와트 사원과 앙코르톰 남문사이 서쪽에 있다.

DSC06806 앙코르톰 승리의 문
DSC06807 문좌우측엔 신들의 형상이 일렬로 있다.
DSC06815 툭툭이 행렬이 코끼리테라스를 지나고 있다.
DSC06828 바이욘사원을 지나고...
DSC06831 앙코르톰 남문
DSC06834 프놈바켕 입구

프놈바켕(Phnom Bakheng)은 앙코르와트와 남문사이에 있는 작은 언덕같은 산으로 이곳에 9세기 후반 야소바르만 1세가 시바신에게 바치는 사원으로 프놈바켕 사원이 지어졌다.

캄보디아에서 프놈이란 말은 산이라는 뜻인데 이 말 자체로도 신성함을 지니고 있다한다. 프놈바껭 사원은 바껭산위에 만들어져 있다.

이 사원의 높이는 67m에 달하며, 1960년대에는 코끼리를 타고 오르기도 했다한다. 일몰 직전에 이 산에 오르면 앙코르 주변의 멋있는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여기서는 앙코르와트의 서쪽으로 5개의 탑을 다 볼 수 있고, 프놈바켕사원의 탑의 숫자는 우주를 상징하는 것으로 원래 109개의 탑이 있었으나 많은 탑이 훼손, 유실된 상태다.

  그리고 이 신전은 앙코르지역에 최초로 건설된 사원이라 한다.

DSC06835 예전에 오르던 입구
DSC06836 지금은 우측으로 돌아올라갈 수 있도록 길이 만들어져 있다.
DSC06837 여기 올라가는 길입구에도 상이용사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DSC06839 사원까지 이런 오솔길을 10여분 올라가야 한다.
DSC06841 프놈바켕 사원모습
DSC06842 일몰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DSC06845 여기 계단도 가파른 돌계단으로 오르 내려오기가 만만치 않다.
DSC06846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DSC06859P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기다리고 있으나 지평선 주변에 짙은 구름이 낮게 깔려있어 일몰을 보기가 쉽지는 않은 날씨였다.

DSC06860 구름사이로 보이는 해
DSC06865

구름사이로 해가 보이나 구름이 짙게 깔려있어 일몰을 볼 수 있는 날씨가 아니었다. 그리고 가이드와 약속한 시간이 있어 10여분 머물다 다시 내려가야만 했다.

DSC06867 계단이 가파라 내려가기도 쉽지 않다.
DSC06870
DSC06874 일몰은 구름사이로 계속되고 있다.
DSC06875 각단에 있는 사자상

여기 사자상 꼬리는 앙코르와트 사원의 사자상과는 달리 꼬리가 등위로 붙어있다.

DSC06877 프놈바켕 사원계단을 내려오는 모습. 조심~~~
DSC06881 내려와서 본 프놈바켕 사원

프놈바켕사원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경치가 좋다하나 우리가 올라간 날은 구름이 많이 끼어있어 시야가 넓지 않았으며 주어진 시간도 짧아 여유있게 구경할 시간이 없었다.

일몰을 끝까지 보고 싶었으나 구름이 낀날이라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는 없을 것 같아 10여분쯤 머물다 바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날이 어두워지면 내려오기도 위험하고 만만치 않을 것 같다.

DSC06882 다시내려온 입구
DSC06884 포토존 역활을 하고 있는 코끼리
DSC06888 시엠립 가는길.. 날은 점점 어두어 지고 있다.

다음은 '압살라 민속 디너쑈'를 소개합니다.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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