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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 종로] 북악산 서울성곽길

by 드래곤포토 201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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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서울성곽탐방은 삼청공원 관리사무소앞에서 출발하여 말바위를 거쳐 숙정문에서 자하문까지 가는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 반 정도이다.

이코스는 청와대 뒤쪽이라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출입이 가능하다.

북악산 서울성곽 안내도

IMG_5112 삼청공원관리사무소에서 말바위 등산로로 가는길
IMG_5113 5분쯤 오르면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나타난다.
IMG_5117 10여분쯤 오르면 성곽을 만난다.
IMG_5129 말바위 조망대
IMG_5127 조망대에서는 서울시내가 보인다.
IMG_5133 말바위
IMG_5134 숙정문이 보이는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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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를 지나고 나니 북악스카이웨이와 성북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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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54 말바위 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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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장표찰을 받아야 출입이 가능하다. 만약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이 없으면 입장불가하여 되돌아가야 한다.

IMG_5163 북악산 성곽탐방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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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66 삼청각
IMG_5168 나무사이로 숙정문이 보인다.
IMG_5171 숙정문(북문)

숙정문은 서울성곽의 사대문중 북문에 해당한다. 서울성곽이 축성된 1396년에 지어졌으며 처음 지을 때에는 숙청문이라고 하였다.

16초반에 지금의 숙정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도성은 대개 동서남북에 성문을 두는데 북문은 정궁 뒤에 놓이기 때문에 통행에 거의 이용되지 않는 상징적인 문이라 한다.

음양오행설에 따르면 북문은 물을 상징하는 음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뭄이 있을 때에는 남대문을 닫고 북문을 열어두었다.

아치 형태의 홍예문 위에 있는 목조 누각 건물은 소실되었던 것을 1976년에 복원한 것이다.

IMG_5181P 숙정문 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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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83 성북동(왼쪽이 삼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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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89 서울 세종로가 보인다.
IMG_5190 북쪽으로 보이는 북한산
IMG_5192P 청운대
IMG_5193 청운대에서 보이는 세종로
IMG_5200P 1.21사태 소나무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부대, 30명의 무장공비들이 청와대를 습격할 목적으로 침투하였을 때 우리 군경과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때 수령 200년이 된 이 소나무에는 15발의 총탄 자국이 남게 되었다. 이후 이 소나무를 1.21사태 소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IMG_5204P 북악산(백악산) 정상

북악산 정상에는 표석이 있고 서울시내가 보인다. 북악산의 옛이름이 백악산이라 백악산으로 표석을 세워놓은 것 같다.

IMG_5208 테크 계단

북악산(백악산)에서 창의문 안내소까지 가파른 계단이 이어져 있다.

IMG_5209 돌고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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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225P

창의문 안내소에 가까워지자 왼쪽으로 사슴들이 보였다.

IMG_5229 창의문 안내소를 나올때 표찰을 반납해야 한다.
IMG_5230 창의문 문루
IMG_5236 창의문(자하문)

창의문은 북소문으로 성곽의 서북에 위치하여 고양, 양주방면으로 통하는 문으로 일명 자하문이라고도 한다.

태종 16년(1416)에 이 길을 통행하면 왕조에 불리하다는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폐문되었다가 중종 원년(1506)에 다시 열었다 한다.

인조반정(1623)때는 의군들이 이 문을 부수고 궁안으로 들어갔으며 임진왜란(1592)때 불타 버렸던 문루는 영조 16년(1740)에 재건하고 1958년에 보수하였다.

사소문중 유일하게 완전히 남아 있는 문이라 한다.

IMG_5242 창의문 앞길

참고로 창의문에서 오르는 길은 북악산(백암마루)까지 상당히 가파른 코스로 1시간 20분 정도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한다. 이코스보다는 오늘 소개한 숙정문에서 창의문쪽으로 가는 코스를 권하고 싶다.

여행 TIP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 북악산 성곽 안내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buk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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