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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천 맛집여행] 김칼국수로 마무리 하는 서천 해물샤브샤브... '마량포 횟집'

by 드래곤포토 201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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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마량포구는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갯마을이라 합니다. 아름다운 마을에 위치한 충남 서천군 우수해산물 시범음식점으로 지정된 마량포 횟집을 들렀습니다. 여기 해물샤브샤브를 먹어보니 서울에서도 이곳처럼 해물이 싱싱하다면 해물샤브샤브를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

마량포 횟집은 원래부터 주메뉴가 해물샤브샤브로 충남 마량항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집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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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포 횟집 간판의 서체가 예술적입니다. 맛도 예술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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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들어서면 오른쪽이 주방입니다.

DSC09098 기본상

기본상이 보기엔 썰렁합니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보는 해산물은 싱싱 그자체입니다.

DSC09106P 기본반찬

DSC09108 샤브샤브에 넣을 야채

DSC09113 싱싱한 해산물

전복, 꽃게, 키조개,소라, 가리비, 새우등 푸짐합니다. 앞에 새우는 넙죽 절하고 있네요.

DSC09117 큼지막한 낙지 두마리

해물접시위에 낙지 두마리가 놓여집니다. 이때부터 음식을 먹는 사람들 시끄러워집니다. 산낙지의 힘이 세서 가만있질 않습니다.

산낙지가 얌전이있으면 좋으련만 해물접시 위를 떠나려하고 전골냄비에 넣어도 전골냄비를 기어나오니 기겁할 수 밖예요. 게다가 반으로 잘려진 게도 펄떡이더군요

DSC09116 조개류를 넣은 육수

육수는 끓인후 조개류를 먼저 넣습니다. 그리고는 낙지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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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끓는 물에서도 기어나옵니다. 낙지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먹으면 됩니다. 해산물은 그자체가 소금기를 머금고 있어 조개가 입을 벌리면 그때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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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진은 지역마다 이름이 틀립니다만 소라알맹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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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과 야채를 먹고나면 육수가 쫄아들게 되어 수시로 육수를 보충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후식으로 먹는 김칼국수의 맛도 즐길수 있습니다.

DSC09125 김칼국수

해물샤브샤브에 제공되는 김칼국수면은 마량포구 가는 길에 있는 영석이네 칼국수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김면 제조에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SC09142 녹색으로 변한 김칼국수면

김칼국수는 아직 정식으로 상품출하가 된 상태는 아니며 김면의 특성상 냉동상태로 유통되어야 하므로 아직은 충남 서천에서만 드실수 있는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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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한 해물샤브샤브는 3~4인분으로 가격은 60,000원입니다. 그리고 2인분은 40,000원 이라 합니다.

서천에 가시거든 마량포횟집은 꼭들러보세요. 해물샤브샤브집으로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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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서천 마량포횟집 위치도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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